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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확장 설계용역 보고회 개최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 폭 협소 및 배수불량 개선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도로확장사업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대상지는 남구 선암동 682-2번지 일원으로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아 온 감나무진 집단취락지구 마을안길 도로 약 800m로 도로 폭 협소 및 배수불량으로 침수피해 등 주민 불편이 있었던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시행 중인 ‘갈현지구 외 2개 집단취락지구 연결도로 개설공사’와 연계하여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확장 및 배수개선 등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2월 설계용역을 착수하여 기초조사 및 지역특성 분석을 진행 중으로 향후 주민설명회 개최 등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실시설계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편입부지 보상 및 공사 착공하여 2025년까지 공사 준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의 열약한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