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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코로나19로 학교는 멈췄지만, 어린이 꿈은 멈추지 않아요~

해양경찰에 응원 손편지 쓴 3학년 어린이, 일일 해양경찰 체험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 홍보대사 양정원 경사가 해양경찰이 꿈인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만나 해양경찰관의 꿈을 응원하며 실현했다.


서울천호초등학교 3학년 채지유 학생은 지난 5월 26일 “해양경찰관님은 물속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몸 바쳐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해양경찰관님을 존경하고 장래희망은 해양경찰관입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꼭 해양경찰관에게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해양경찰청으로 한통의 편지를 보내왔다.


해양경찰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정원 경사에게 편지의 내용을 소개하며 지유 학생에게 보다 값진 경험을 선물해주기 위해 해양경찰 직업체험관이 있는 ‘한국 잡월드’로 초대, 일일 해양경찰관 체험을 선사했다.


일일 해양경찰관 체험에서는 ‘물놀이 전 스트레칭,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방법’ 등을 교육하며 물에 빠진 동물인형을 구조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하였고


또한 지유 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해양경찰관이 보내는 영상편지를 시청했다. 영상편지에는 “지유의 편지를 받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지유의 꿈을 응원하며 꼭 해양경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내용으로 일일 해양경찰관 체험활동의 의미를 더 했다.


양정원 홍보대사도 지유의 꿈을 응원하며 “무더운 여름에 바다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해양경찰관님께 감사드립니다.”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나아져 많은 어린이들에게 해양경찰 체험 기회를 확대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