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하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일직동 어반브릭스 상가 내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달라는 포스터를 부착했다. 또한, 여름철 무더위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주민이 직접 알려주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정영식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으로 우리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주민들의 관심으로 모두가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일직동을 만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고 공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