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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안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로 체납액 징수 총력

하루 만에 399대, 체납액 1억 원 적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1일 새벽 자동차세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를 상습 체납한 차량 적발을 위해 아파트 단지와 빌라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적발된 체납 차량은 399대이며, 체납액은 1억 원이다. 이번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했거나 3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그 외 체납한 차량에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는 인도명령 및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오병창 천안시 세정과장은 “성실 납세자와 조세 형평을 위해 수시로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액을 자발적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