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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도,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도, 다음달 20일까지 하루 평균 658명 인력 배치 등 안전관리 총력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시군, 해경, 소방 등과 협력해 공무원을 포함한 하루 평균 658명의 인력을 배치하며, 수상 오토바이 및 트랙터 등 구조장비 149대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상처가 있을 경우 가급적 해수욕 피할 것 △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을 때는 소리지르거나 첨벙거리는 등 상어를 자극하는 행동을 삼갈 것 등의 ‘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수온 상승 등으로 동해안에서 잇따라 상어가 출몰하는 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해수욕장 방문 전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즐거운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