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2019년 12월 대비 먼지 38%, 황산화물 36%, 질소산화물 31%를 각각 감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수도권 소재 사업장은 총 34개로, 이 중 16개 사업장*이 제2차 계절관리제(‘20.12.~’21.3)에 새로 참여하였다. 이들 34개 협약 사업장의 2020년 12월 한 달간 대기오염물질 감축량은 질소산화물 228톤, 황산화물 195톤, 먼지 20톤으로 이는 ‘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38% 감축된 양이다. 특히 발전, 석유정제, 제철제강 등에 속한 3개 사업장은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고 시설 일부 가동정지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감축하였다. 환경부와 산업계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저감과 관리를 위해 자발적 협약을 체결(2020년 9~11월)한 바 있다. 산업계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법적기준보다 강화된 자체 배출허용기준 설정·운영,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및 연료 개선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추가로 감축하고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송해면 대산저수지에서 119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활동과 사태수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요구조자 1명이 저수지에 들어갔다가 얼음이 깨진 상황으로 익수자에 대한 응급처치법, 수중 인명검색 등 실전상황으로 훈련이 전개되었다. 김용수 119구조대장은 “해빙기에는 내수면의 얼음 두께가 얇아져 매우 위험하다”며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28일 오후 1시 10분경 강화군 화도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 A씨가 화염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소방서는 총 28명의 인원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15분만에 진화에 나섰다. 주택 화목보일러 연통에서 불티가 비화하여 건물 외벽 일부가 그을린 것으로 인명피해는 없고 소방서 추산 약 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한 바람에 의해 주택 전체로 연소확대 우려가 있었으나 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상교 현장대응단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는 사용자 부주의에 발생한다”며, “화목보일러 등 화기 취급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부평구 내 공영주차장 31개소를 무료개방 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귀성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개방 지역으로는 역사 주변(갈산역·부평구청역·부평구청부설주차장·부원), 전통시장 주변(굴포천1~4차·부개종합시장·부흥로터리), 한국지엠 서문 방향 세월천로, 청천화물 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31개소 2,531면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한편, 무료 개방 제외 대상으로는 부평시장·부평시장대정·부평깡시장 건축물주차장 3개소이며, 구체적인 주차장 위치는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갈산초등학교(교장:박경진) 학생회 및 갈산 사랑회(학부모회)에서「사랑의 온정 나눔」으로 손뜨개 목도리 36개를 기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부된 목도리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직접 만들었으며, 부평구 관내 공익 활동형 노인일자리 은빛보안관 외 참여자 36명에게 전달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성은 다해 뜬 목도리를 우리의 안전을 위하여 열심히 활동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봉사는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도리를 전해 받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김00은 "아이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목도리는 그 어떤 목도리보다 따뜻하고, 밖에서 활동하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정말 고마운 친 손자손녀 같다."고 좋아하셨다. 한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1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약30억을 예산을 투입하여 8개 사업단 960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4개 사업단 662명이 활동하게 되는데 사업별로 보면 ▷스쿨존 교통계도 사업단
한국장학재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최상위등급(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귄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며 총 5개 등급으로 분류해 매년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자체청렴도 조사와 토론을 통해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20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내부적으로는 ▲공정·투명한 인사제도 도입, ▲갑질 근절 조직문화 형성, ▲전사적 청렴 시책 추진 참여에 중점을 두었다. 외부적으로는 ▲근로장학생 부정근로 방지를 위한 예방체계 구축, ▲장학금 집행 대학 자율점검 e-모니터링 시스템 도입·확산, ▲공공재정환수법 정착을 위한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어 청렴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옳은 일을 하기 위해 매사 노력한 덕분이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학자금 지원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강풍과 함께 대설, 한파 등 급격한 기상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월 28일 08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8일 06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부터 서해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눈(예상적설량 1~4㎝)을 동반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기온까지 떨어지면서 퇴근길 결빙이 우려되고, 29일에는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상황을 지난 27일 시 산하 전 기관(부서)와 10개 군·구에 전파하는 한편, 28일 08시부터 15개 부서가 참여하는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시는 최근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한 날이 이어져 급작스런 기상 변화에 시민들의 대처가 미흡할 것을 우려하고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강풍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을 통행하는 차량의 각별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천막, 옥외간판, 공사장 시설물 등의 낙하물로 인한 보행자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 등의 시설물 안전 점검과 예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대림건설, 극동건설 등 건설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건설사 입찰 참여 확대와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영종 및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공사를 지난 12월 착공하여 2020년 착공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낸 가운데, 2025년 개통이라는 또 하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경제청은 대형 건설사에 재유찰 방지를 위한 총점 차등 평가기준 조정과 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기준 확대, 2025년 개통을 위한 공사기간 단축 관련 배점 조정 등 조정 사항을 설명하고 공사 유찰이 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소시엄(공동 수급체) 구성과 관련해 지역 건설사 참여비율 확대를 요청하고 지역자재‧장비 사용도 요청했다. 최태안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유찰 방지를 위해 조달청과의 수차례에 걸친 협의 끝에 이번에 어렵게 입찰 공고하게 됐다”며 “대형 건설사의 적극적인 입찰 참여, 하도급 계약시 지역 건설사, 자재, 장비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았던 군부대를 통합·재배치해 여의도 절반 면적에 이르는 땅을 시민품으로 돌려드리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28일(목)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4일(금) 국방부로부터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진행통보’를 받음에 따라 제3보급단 등 군부대와의협의 및 기부 대 양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은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합의각서(안)에 대한 국방부 등 협의 및 결정, 합의각서(안) 작성 ▲제3보급단 등 군부대부지의 개발구상 수립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방식 검토 등 군부대이전사업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금년 2월까지 관련 군부대 협조를 통해 합의각서(안) 작성을 위한 2개 군부대, 4개 예비군 훈련장의 시설 현황을 조사하고 기존 군사시설의 기능을 대체하는 군 대체시설 규모 등에 대해 군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군부대이전과 관련된 지역주민 요구사항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채한덕)은 학술·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DBpia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DBpia는 학술저널 3,900여 종과 350만 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학술논문 플랫폼이다. 중앙도서관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이용이 제한돼 한시적으로 DBpia 관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DBpia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자책, 오디오북, 사이버강좌 등 디지털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전면 개방 시까지 DVD 및 연속간행물 대출을 확대해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채한덕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학술자료 및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가정에서 접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식 정보를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tv뉴스/ 이 원 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