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증치매환자 20명을 모집하여 '마음나눔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작업․미술․음악․운동치료, 정서지원, 전산화인지재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증치매환자는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정에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예방이 되며,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낮 시간동안 환자에 대한 부양 부담을 덜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여야 하며, 치매환자쉼터 이용자 중 저소득층, 독거, 노인부부 가구의 치매환자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자 모집은 8월 25일까지며 상세내용은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폐영 이후 부산을 찾은 세계 잼버리스카우트 스웨덴, 대만 대원들을 위해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부산에 대한 좋은 인상과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념품은 수건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스웨덴, 대만 대원들은 각각 897명, 60명으로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기 전 한국관광 등 추가 일정을 이어가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이들은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기숙사 등에서 각각 16, 17일까지 머물 예정이며, 대학 측은 숙소와 조식, 학교 배지 등을 제공한다. 대원들은 부산에 머무는 동안 유엔평화기념관, 용두산 공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부산교육청도 대원들이 부산의 역사를 탐방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겨 부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부산을 찾은 스웨덴과 대만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우리나라와 부산에 깊은 인상을 남겨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유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남구는 2023년 8월부터 남구 내 어린이집 111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조리사의 질병, 경조사, 연월차 등의 상황 발생 시 조리사의 처우개선을 돕고자 어린이집 대체 조리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남구는 대체 조리사를 공개 채용하여 2명의 대체 조리사를 채용했으며 급식 관리지원센터의 위생·직무교육을 마쳤다. 대체 조리사 지원을 통해 남구 내 어린이집의 건강과 영양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 교직원 및 영유아의 건강 · 영양 · 안전 등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대체 조리사 이용시설 어린이집에서 “조리원의 갑작스러운 연가 발생 시 어려움이 많았는데, 처우개선을 위해 신경 써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린이집 조리사 부재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조리사를 지원하여 남구형 어린이집 구축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서구)이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으로 하여금, 내년도 본예산 편성시부터 예산안에 저출산 예산을 따로 표시하여 드러내도록 함으로써 부산의 저출산 예산이 한눈에 파악되게끔 하는 전국 최초의 성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이는 이종환 의원이 지난 제31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기존의 예산안 책자(개요서, 주요사업설명서 등)로는 해당사업이 저출산예산 사업인지 아닌지, 심지어, 해당 예산안에서 저출산예산이 얼마나 차지하는지조차 알 방법이 없음을 지적하며, 저출산예산 사업을 ‘중기주요사업’과 ‘성인지예산’처럼 따로 표시할 것을 시와 시교육청에 주문했던 것에 따른 성과물이다. 이 의원은“지난 5분자유발언 이후, 본 의원 주재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시와 시교육청을 끈질지게 설득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며, “타시·도는 아직, 예산안 책자상 저출산 예산에 꼬리표를 달아 관리하는 경우가 없다. 우리 부산이 전국 최초이기에 더욱 의미깊게 생각하며, 향후 타시·도로 확산되어 전국적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하고 강조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부산 남구보건소는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방문, 전화 안부 확인, 건강 수칙 문자 발송 등 폭염 대비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카프 등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도록 물품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우암동 등 4개 동 마을건강센터에서도 폭염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안부 확인 등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8월부터는 보건소장과 보건행정팀장이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처치 방법 등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보게 함으로써 응급처치의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령자, 만성질환자들은 특히 폭염에 취약하여 온열질환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 휴가철 맞이 및 태풍 피해복구와 관련하여 지난 11일에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영선대로변 중앙 화단 및 가로 화단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벽보 및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권중철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박현주 영선1동장은 “이번 도시환경정비는 태풍 카눈으로 인한 잔재물 제거 등을 위해 영선1동 유관단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어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 영도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월, 박진명 작가특강 '작가가 들려주는 '깡깡이마을 역사 여행''을 비롯하여 이일권 바리스타의 특강 '바리스타의 커피학개론', 인형극 '아기고래 코코의 바다이야기' 등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유아대상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초등 1-2학년 대상 '나의 반려 식물 스투키 타일화분 만들기', 초등 3-4학년 대상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초등5-6학년 대상 '감성을 담은 백드롭 페인팅'일일특강으로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불어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유아·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새학기 맞이 동물이름표 만들기', '가을이 왔어요! 책갈피 만들기' 가 진행될 예정이고, 남항분관 스마트도서관(YD24 Library) 내 책 속에 숨겨진 달콤한 간식 뽑기 등 다양한 체험 ·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경미 영도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구민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인 도서관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영도구보건소와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2일과 8월 4일 대교동 및 동삼동에 위치한 숙박업소 2곳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맺은 숙박업소는 ‘생명사랑 실천업소’로서 우울감 호소 등 자살위험징후를 보이는 업소 이용객을 발견할 시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또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객실 내 자살예방 전문기관의 전화번호가 기재된 포스터, 갑티슈 등의 홍보물품을 비치하거나 수시로 업소 이용객의 안부를 살피는 자살예방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을 막고자 2018년부터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총 23곳의 생명사랑 실천업소가 영도구의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실천업소가 지역사회 자살예방 지킴이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살고위험자 발견 시 대처방법, 자살위험징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명사랑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영도구 동삼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 11일‘이웃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건강식 미숫가루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더위를 보내고 계실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시원한 미숫가루를 포장하여 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여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안혜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통하여 남은 여름을 무탈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11일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바다보석의 변신! 씨글라스 그립톡 만들기’특강을 운영했다. ‘씨글라스 그립톡 만들기’특강에서는 환경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쓰레기가 바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학습하고 씨글라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습으로 그립톡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학습하며 참여한 학생들 스스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경윤 동삼2동장은“태종대 바다에서 수집한 씨글라스로 그립톡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특강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