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 GTEP 사업단(단장: 옥우석 교수, 무역학부)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2025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MIDDLE EAST 2025)’에 참가해 8개 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 19기 학생 16명이 참여해 8개 기업의 부스 운영, 바이어 상담, 제품 홍보 등 현장 실무를 수행하며 무역 실무 경험을 쌓았다. 참여 기업은 △동동구리무 △유엘코퍼레이션 △마더스코스메틱 △원웨이랩 △노아브 △워너비코스메틱 △레비레스코 △티앤에프 등 총 8개 사다.

 ‘두바이 뷰티월드’는 1996년 처음 개최된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B2B(기업 간 거래) 박람회로, 화장품, 뷰티·스킨케어, 헤어케어, 뷰티기술, 뷰티기기 등 퍼스널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7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 명 이상이 현장을 찾았다.

 학생들은 기업 제품 소개, 해외 바이어 응대, 홍보자료 정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과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실질적 산학협력의 성과와 K-뷰티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 강초연 지원팀장은 “현지에서 K-뷰티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학생들도 기업과 함께 해외 전시회를 준비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전시회 파견을 통해 청년 무역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