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관람객을 위해 10월 주말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에 진행된다. 단, 10월 5일과 19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글리터 레진과 큐빅 장식을 활용해 개성 있고 다양한 색감의 부엉이 모양 도어벨을 완성하는 ‘부엉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버려지는 가죽 조각을 활용해 귀여운 코끼리 모양 키링을 제작하는 새 활용 체험인 ‘가죽 코끼리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색다른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실용성을 갖춘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읍내리 설성공원 일원에 위치한 ‘음성 읍내리 삼층석탑’ 및 ‘음성 읍내리 오층모전석탑’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정비계획의 방향, 이전해 온 석탑의 위치 문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규제 수준 등 총 15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음성 읍내리 석탑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도 유형문화유산인 ‘음성 읍내리 삼층석탑’과 ‘음성 읍내리 오층모전석탑’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음성읍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안내문 내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동안 군민 생활 안정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음성군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청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주민 생활과 관련한 민원을 처리한다. 특히,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해소에 집중한다. 오는 2일까지 군 발주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체불 예방 및 체불 청산 집중 지도를 실시하고, 관급 공사와 물품 납품 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독려한다. 또, 기업 도산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에게 국가가 대신 지급하는 도산대지급금 제도와 사업주 저금리 융자 제도 등을 기업에 홍보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 중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추석 명절 생활 쓰레기를 10월 4일과 8일 수거한다. 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를 홍보하고 무단투기, 과대포장 등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전시가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대규모 구조개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0월 1일부터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를 임시 개통하고, 유성IC~장대교차로~구암교네거리~구암역삼거리 일원 교통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과 죽동·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시는 먼저 오는 10월 1일 외삼~장대교차로~박산로 구간 5.8km을 임시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외삼~월드컵네거리~장대교차로 4.9km 구간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대형 승합차와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차, 16인승 이상 통학·통근 차량도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M1번·119번 버스를 우선 투입해 정시성을 확보한다. 향후 B2, B4와 123번도 순차적으로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장대교차로~박산로 0.8km 구간은 중·소형 차량 위주(높이제한 3.0m)로 통행시켜 서북부 지역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 27일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옥천군 평생학습축제’가 지역사회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배워쑈!, 배우GO, 즐기GO, 평생학습SHOW!”를 주제로 배우고 즐기며 평생학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 12팀이 밴드, 댄스, 난타, 합창, 런웨이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예, 바리스타, 디지털 체험 등 20여 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돼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성인문해학습자의 작품 전시 ▲전통병과만들기 ▲3D펜 체험 등은 세대 간 소통과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축제는 군민이 스스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힘을 보여준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일상에서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바 있으며 이는, 군이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 26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7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가 개최됐다. ‘짝짜꿍 동요제’는 정순철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7월 1일 열린 옥천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4팀과 전국에서 우편·영상 등으로 응모한 참가자 중 선정된 9팀까지 총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요제에서 대상은 성남미금초 금빛물결중창단으로 이날 금빛물결중창단은 13팀 중 여덟번째 순서로 무대 위에 올라 ‘옹기가 뚝딱’ 곡을 동요다운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정순철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어린이 사랑운동을 이끌며 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정순철 선생의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동요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추후 MBC충북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옥천에 모여 아름다운 동요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84개소에서 ‘송편만들기’여가문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특별프로그램은 점차 사라져가는 명절 풍습을 체험하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고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손끝으로 꾹꾹 눌러 송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의 마음이 한층 풍성해지는 시간을 공유했다. 참여 어르신은 “젊은 시절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던 따뜻한 기억 때문에 올 초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기다려왔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연기봉 노인지회장은 “이번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옛 추억을 되살리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군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7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문 여는 약국·당직 의료기관 실태점검 및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10월 5일과 6일 이틀간은 보건소 내과 진료를 정상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보완한다. 연휴 중 운영하는 약국과 의료기관 정보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증평군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추석 연휴 동안 의료 불편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동체사업단 ‘녹원카페’ 참여 어르신들이 지난 5일 전국 시니어바리스타 라떼아트대회 1차 예선을 통과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으나, 권역별 예선에서는 아쉽게 탈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행사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바리스타들의 음료 제조 역량 강화와 성취감 고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녹원카페는 2024년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동체사업단으로, 총 12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음료 및 디저트 제조, 접객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현순, 박미숙, 박복미 어르신 등 3명이 출전해 1차 예선에 참가한 13개 팀 가운데 상위 6팀 안에 들어 권역별 예선 진출권을 따냈다. 그러나 서울 성북구 ‘커피정원 성북50+센터점’에서 열린 권역별 예선에서는 부산·울산·충청·전라·제주·세종·대전 지역의 참가자 46팀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아쉽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감염병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해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연무방식으로 방역을 전면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무방역은 기존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방식과 달리,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미세입자로 살포하는 방법으로 공중에 더 오래 머무르며 해충 서식지에 깊숙이 침투해 살충효과가 뛰어난 검증된 친환경 방역방식이다. 보건소는 매년 11개 읍·면에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주요관광지, 하천 등 감염병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친환경 연무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빛으로 모기 등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친환경 포충기 50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실외 친환경 연무방역과 실내 표면소독을 병행하여 방역활동을 강화했으며, 친환경 포충기 8대를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무방역은 연기를 내뿜는 기존 연막방역과 달리 소음, 연기, 냄새가 없어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나, 살충효과가 검증된 친환경 방식으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