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의회가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활옥동굴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활옥동굴의 지속 가능하고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주시의회가 앞장서서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해수(충주시의회 의원)가 좌장을 맡았으며,손상현(충주시의회 의원),이상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이갑주(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임청(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김경인(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장),손한옥(여성단체협의회장),엄창수(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장),장재흥(자유시장 상인회장),진용섭(충주시체육회장),김의상(충청투데이 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활옥동굴이 충주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시민 의견 수렴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김낙우 의장은 “오늘 토론회가 그동안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표자 역할에 충실하며 활옥동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한노인회 옥천읍분회(분회장 임찬옥)는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77개소 경로당회장과 함께 환경정화사업을 실시했다. 옥천읍분회 소속 경로당 회장들은 공설시장 주변을 비롯한 옥천읍 시가지 주변 도로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찬옥 분회장은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노인들이 솔선수범해서 봉사할 수 있어 젊어지는 기분이고 삶의 활력소가 됐다” 라고 밝혔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환경정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관내 77개 경로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 11월부터 12월 5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맞춤형 난방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된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숲가꾸기 패트롤 인력이 직접 수집·절단·정리해 제작한 것으로, 산림 자원의 순환 활용을 통한 친환경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총 118㎥의 땔감을 군내 게이트볼장 11곳과 아궁이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4가구에 전달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수혜 대상을 사전에 발굴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하는 등 보다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땔감 전달 시 난방 안전 점검과 생활불편 사항을 함께 점검해 실질적 체감 복지에 기여했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추위가 가장 힘든 군민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지급을 본격 시작하며 총 6,906농가에 147억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11월 말까지 자격요건 검증을 진행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가지 준수사항 점검 결과를 반영해 공익직불금 금액을 최종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나뉜다. 지급대상자 중 소농직불금은 2,970명에게 38.6억 원, 면적직불금은 3,936명에게 108.4억 원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0.1~0.5ha 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ha 이하 △3년 이상 영농 및 농촌 거주 △농외소득 4,500만 원 미만 등 요건을 충족한 농업경영인에게 면적과 상관없이 정액 13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진흥 논밭 및 비진흥 논밭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문화원은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괴산문화상은 괴산군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는 문화상과 공로상 부문에서 총 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문화상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기능보유자인 안치용(연풍면) 씨가 수상했다. 안 씨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장으로서 연풍한지의 우수성과 전통 한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괴산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추진 등 한지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상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소수면분회(분회장 조민호)가 선정됐다. 소수면분회는 일제강점기 3·1운동 당시 소수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지역민 주도의 기념행사 및 재현행사를 지속해오며 지역 고유문화의 계승과 확산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열리는 괴산문화예술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춘수 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괴산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청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선옥)는 청산면의 역사와 생활문화, 지역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청산 역사문화해설집'을 발간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산역사문화해설사’ 양성 교육을 8일부터 11일까지 시작한다. 이번 해설집은 청산면 22개 마을이 지닌 형성과정, 지역사, 생활문화, 자연경관, 전통과 정체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청산면 최초의 통합 해설자료집이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은 앞으로 청산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청산역사문화해설사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해설 기법, 현장 답사, 이야기 구성, 자료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마을탐방 프로그램, 학교 연계 교육, 지역 관광자원 개발로도 연계 확대될 예정이다. 박선옥 주민자치회장은“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청산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매우 뜻깊은 결과물”이라며“해설집 발간과 함께 역사문화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청산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면 단위 전체의 역사를 종합 정리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청산역사문화해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청소년참여기구인 옥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관내 3개 청소년수련시설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6일 소속 청소년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류 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연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그동안 각기 다른 활동으로 만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문화체험 활동과 함께 대전 일원에서 제과제빵 체험 활동을 하며 협력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완성한 빵 일부를 영실애육원에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빵을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교류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참여·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복지관 1층 일대에서 평생교육 성과공유 주간 행사 ‘오늘도 배움, 평생교육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이뤄낸 학습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복지관 평생교육 강사와 수강자를 비롯해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복지관 도서관과 복도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공예, 미술, 원예, 홈패션,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선보인다. 특히 12일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운영 시간’이 마련돼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체험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수강자들이 직접 준비한 네일아트, 베이킹 시식, 홈패션 수선, 초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기간동안 복지관 카페 ‘오월애’에서는 커피박을 활용한 ESG 캠페인과 나눔 활동이 진행된다. 신규회원 대상 ‘옥장복 속 출석왕을 찾아라’ 이벤트도 열려, 참여 횟수에 따라 음료 쿠폰이 증정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보건소가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아파트를 옥천군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로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보건소에 신청하면 해당 아파트의 공용공간인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e편한세상옥천퍼스트원 아파트는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이 동의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3개월 간의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지정 구역에서 흡연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옥천군보건소는 금연아파트에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를 지원하고, 금연지도원 점검 활동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옥천군의 금연아파트로는 옥천읍 지엘리베라움아파트, 옥천읍 리더스빌, 옥천읍 더퍼스트이안 아파트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간접흡연 없는 공동주택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하반기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3개의 신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옥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추가된 답례품은 추운 연말연시 에너지를 북돋아 줄 건강 제품군이다. 세부 품목으로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무농약 옥천산 서리태 두유와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줄 천연 보양 음료 흑염소 진액, 항산화 효과가 높은 옥천 특산 옻물이다. 신규 답례품은 등록 절차를 거친 후, 12월 중 고향사랑e음 답례품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 답례품은 총 48개 품목으로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11개, 가공식품 19개, 생활용품 10개, 관광·서비스 8개 품목이다. 이중 현재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1위에 랭크되고 있다. 한돈, 한우, 쌀, 꿀, 송고버섯, 잡곡 등 다른 먹거리도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자는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받고, 이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에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