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메리다컨벤션에서 도내 유치원 관리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유아교육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아교육발전 워크숍은 충북 유아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 및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 시작된 이래로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위해 유아교육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원의 정서적 회복력을 높이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300여 명의 유치원 교원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발달지연 유아 보호자 상담 ▲유치원 교원의 마음 충전법 ▲교사 번 아웃과 자기 돌봄 ▲5세 이음교육 ▲슬기로운 학급 운영 ▲맞춤형 지원 민원 제로 특강 ▲2026. 유아교육 정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자리가 배움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더해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현장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저마다의 속도에 맞춰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전, 화합관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0월 20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주교육청 방문해 실시한 특강의 후속 행사였다. 김광수 교육감은 특강에서 제주교육청만의 차별화된 대표 정책으로 ▲자치경찰 활용 학교안전경찰관 제도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자율학교 운영 유형 다양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늘봄학교 및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한, ▲특수학급 2인 담임제 ▲학생 마음건강 증진 '해봄 위(Wee) 센터' ▲애월고 미술과-프랑스 낭트셍나제르미술대 연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 등도 대표 사업으로 강조했다. 제주교육청과 충북교육청은 정서위기학생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충북교육청은 내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을 준비 중이며, 제주교육청이 운영 중인 병원형 위(Wee)센터를 벤치마킹해 충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병원형 위(Wee) 센터 설립을 고민하고 있다. 제주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4일 여성회관에서 지역 원로 어르신과 유림, 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향교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로연은 지역사회의 정신적 중심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에서는 향교의 예법에 따라 배례와 헌작례가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을 기리는 덕담과 함께 축하 공연 등이 더해져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으며, 이후 열린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고령의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국가가 베풀던 잔치로, 오늘날에는 향교와 지자체가 함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예절 교육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향교 기로연은 지역 공동체를 든든히 지켜오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경험은 영동군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일 창의파크에서 ‘제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전 적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는 △정책의 기본 개념 이해 △정책 제안서 구성요소 분석 △정책 제안 성공 사례 검토 등이 포함돼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정책 기획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김지선 집행위원이 강사로 나서 실제 정책 제안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증평 청년네트워크는 올해 7월 19일 출범해 앞서 두 차례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제32회 인삼골축제 홍보부스 운영,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지난 3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2025년 옥천군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마을공동체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비 100%로 총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12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참여 공동체들은 주민 복지 향상, 마을축제 개최, 경관조성, 생태환경 인식 제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각 공동체의 활동 내용은 별도 판넬 전시로 소개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2025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경과보고에 이어 공동체 대표 2개팀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발표내용은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주민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네일아트, 눈썹 미용, 스포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열린학교는 올해로 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감자꽃 중창단의 2025년 종강식을 가졌다. 감자꽃 중창단은 올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 아래 열정적인 연습과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11월 20일 충주 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시민들에게 감동깊은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1년 동안 중창단을 위해 함께해 준 어혜준 지휘자와 지도교사들에게 학습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선생님들은 예상치 못한 진심 어린 편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 어혜준 지휘자는 “감자꽃 중창단은 노래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아주 특별한 팀입니다. 1년 동안 함께 웃고 노력한 모든 분들이 올해 주제처럼 ‘자신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더욱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7년 동안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온 감자꽃 중창단이 우리 충주열린학교의 큰 자랑입니다. 음악을 통해 삶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서로를 응원해주는 모습에 늘 감동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된 '생명숲100세힐링센터' 2025년 수료식을 지난 3일 옥천군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금년도 프로그램을 마친 수료생 24명을 비롯해 졸업생,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65세 이상 남성 독거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과 건강 증진,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운영됐다. 요리교실, 정리수납, 실버태권도, 노래교실, 디지털교실,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생활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수료식에서는 1년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 활동영상 상영과 수료증 및 자체 제작 요리책 전달, 참여자 소감 발표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변화된 일상을 스스로 확인하고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예송무용단의 민요 공연과 장구춤 식전 공연이 어우러져 축하 분위기를 한층 더하며 행사에 활력을 보탰다. 오재훈 관장은 “2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지난달 21일 개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확정하고, 우수사례 5건,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4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종합적인 항목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스마트 관망관리 추진으로 안정적 상수도 공급 및 예산 절감(최우수, 상하수도사업소 류재익·문성민) △민생회복, 옥천이 답이다! 소비쿠폰 전국 최고 성과 달성!(우수, 경제과 정봉혁·황시원) △공모 3관왕으로 여는 포용의 학습도시, 옥천(우수, 행복교육과 노지숙·조서빈) △안전하고 밝은 옥천읍 만들기 프로젝트(장려, 옥천읍 김동건·이일수)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간편화(장려, 환경과 이상호)가 선정됐다. 사례 중 ‘스마트 관망관리 추진으로 안정적 상수도 공급 및 예산 절감’ 사례는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 도입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유수율 향상 및 생산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고, 현대화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괴산군 정책 제안 대회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정책 제안 제도의 참여 대상을 조례 개정을 통해 전 국민으로 확대하면서 괴산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은 1차 사전심사를 통해 4건을 선정했으며 본심에서는 제안자의 최종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는 창의성, 능률 및 경제성, 지속 가능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최고점이 90점에 미치지 않아 금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괴산사랑카드 연계 자매도시 결연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 강화 제안이 은상을 수상했다. △괴산군 행복보금자리주택 사후관리 개선 방안이 동상을 △괴산군 시내·관광지 순환버스 도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부상금이 주어진다. 송인헌 군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8일부터 2026년 2월 20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2026년도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합동설계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7억 원 증액한 74억 원으로 편성하며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기술지원단은 박재호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총 11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3개 반으로 나뉘어 총 321건의 사업에 대해 현장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농로 포장, 배수로 및 세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주민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발주 시기를 앞당겨 사업의 조기 착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설계 정보 공유를 통한 토목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약 5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비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송인헌 군수는 “주민 일상과 직결된 소규모 사업인 만큼 농번기 전 조기 발주를 목표로 설계를 신속히 마무리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