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최근 모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일본뇌염을 비롯한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국내에서 매년 환자가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은 무증상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두통·의식 저하 등 뇌염 증상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아와 고령자에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모기기피제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집 주변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모기서식지 없애기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12세 이하 어린이는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이며,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유료)을 권장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9월‘혈압당뇨 DOWN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3달간 일산서구보건소 다목적 교육장에서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 세 분야의 전문가가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주제로 상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매월 바뀌며, 9월은 당뇨병을 주제로 ▲당뇨병에 대한 이해 및 내 혈당 측정 실습 ▲당뇨병 관리를 위한 운동 ▲당뇨병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및 식단일지 작성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8월 고혈압 교실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고혈압 약만 복용 중이었는데 고혈압 관리법에 대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해서 좋았고, 배운 것을 토대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표준화되고 올바른 지식 전달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식사도서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공공도서관 성인 독서문화 프로그램‘나를 마주하는 글쓰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0대 이상 고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9일~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식사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이상 성인들이 바르고 체계적인 글쓰기를 배워 보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을 시, 에세이 등의 다양한 문학의 형태로 표현해 보기 위해 기획됐다. 글쓰기 이외에 토론, 낭독 등의 활동을 통해 글쓰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배워 보며 성취감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다. ‘나를 마주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은 총 6회 차로 구성돼 있으며, 각 회차는 낭독과 토론이 포함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해 온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출동을 지원하는 필수기반시설이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 내 총 65,353개소(도로명판 10,182개소, 건물번호판 50,396개소, 기초번호판 2,338개소, 사물주소판 2,206개소, 주소정보안내판 9개소, 국가지점번호판 222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시는 모바일 주소정보시스템(KAIS)을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을 진행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시설물의 망실 ‧ 훼손여부, 표기 상태의 적정성, 설치위치의 정확성,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조사 결과, 전체 시설물 중 2,792개소가 망실 ‧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연말까지 유지 ‧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존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개소에 6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부터 500m 이상 거리 확보 △규모 적정성 △시설 접근성 등 대피장소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기존 임시주거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방향으로 선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일산동·서구, 덕양구에 각각 2개소씩 지정해, 시 전역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대피장소 확충과 함께 화학사고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화학사고 초기 대응 강화 단계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해,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토론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와 협력체계를 실제 상황에 맞게 점검·보완할 수 있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화학사고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한 ‘유해화학물질 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한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2025년 혁신 창업 스타트업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혁신 창업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우수한 사업화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고양시 예비 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와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소재한 창업 3년 이내 기업 또는 고양시에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팀)이다. 신청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 사업 신청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빅데이터, AI, 기계ㆍ금속, 에너지 재활용, 서비스 플랫폼 등 전 기술 분야를 포함하며,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맞춤형 창업 멘토링, 관내 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혁신 창업 스타트업 오디션’ 참가 자격(지원금 25,000천원 규모)이 부여된다. 모든 프로그램을 이수한 팀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진흥원 창업 지원시설(28청춘창업소, 고양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 시 서류평가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동국대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1일 저녁,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 청소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청소년 탈선 예방과 건전한 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지도위원 5명이 참여해 편의점, 주엽역 인근 공원, 학원가 주변, 상가 밀집 지역 등 청소년 유해 요소가 우려되는 장소를 중점 순찰·점검했다 위원들은 늦은 밤 외출한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편의점 등에 방문해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준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흡연·유해업소 출입 예방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주엽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창섭 주엽2동장은 “청소년 보호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과제”라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광명동굴을 탐방하며 지역문화·산업 유산의 가치를 살펴보고, 서울식물원을 견학하며 생태·환경 자원 관리 및 활용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토론을 진행해 하반기 주민총회, 마을축제 준비 현황,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및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박점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위원들이 하나로 결속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탄현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21일(목)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 2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는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세탁활동이 힘든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2차 활동도 고양시 새마을회와 협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단순 세탁 서비스 제공을 넘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이불 빨래하는 게 힘들어 미루고 있었는데 직접 와서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배달까지 해주니 개운하고 홀가분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깨끗한 세탁물과 함께 전해드린 것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빨래 서비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을지연습 관련 비상방위 사태대비 전시편제에 의한 가상훈련을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 실시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을지연습 일산동구 실시부는 청사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 설치됐으며, 각 부서에서 총 20명을 투입해 4일간 운영됐다. 실시부는 전시편제에 의한 전시 현안을 가정한 메시지(사건)의 가상 시나리오를 접수해 비상대비 내부 시스템을 통해 사건을 접수하고, 토의를 거쳐 역할별 임무를 수행했다. 주요기관 유독가스 살포, 행정기관 중요 웹서버 해킹 등 실제 전시상황을 가정한 여러 가상 메시지에 대한 도상연습이 실시됐으며, 보건소, 소방서, 관내 응급 의료시설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조치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일산동구청 실시반장으로 근무한 정달용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위협 상황을 모델로 가정해, 토의형 연습과 긴급조치를 하는 절차 훈련”이라며, “이번 연습을 통해 전시 상황 등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