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전문강사인 이우택 강사가 진행했으며,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강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이해와 특징 ▲미래산업과 교육제도의 변화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적 영향 ▲지방소멸의 원인과 대응 전략 ▲청년인구의 중요성과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소개됐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책 수립과 행정 추진 과정에서 인구문제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은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인식 제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의 0.695명, 2024년 0.720명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지자체와는 최초로 출산 장려 활성화 및 건강한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유아 전시박람회인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고양시 출산지원정책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 운영을 통해 예비 부모와 양육 가정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메쎄이상은 전시회 운영 공간 제공과 기획 지원을 맡고, 많은 시민들에게 고양시 출산지원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고양시 대표 출산장려 사업인‘고양시 다자녀e카드 사업’과 연계해 다자녀e카드를 제시하는 관람객에게는 1인당 유아용 물티슈 1박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각종 민원과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생활쓰레기와 무단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 사전홍보와 쓰레기 상습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10월 8일 대체공휴일에도 생활쓰레기 수거를 정상적으로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10월 5일, 6일(월·추석), 7일 3일간은 휴무로 인해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은 반드시 수거일 전날 일몰 이후에 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생활쓰레기 감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일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9월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고양시 관내에서 32개 노선, 350여 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 대상 노선으로는 △ (숭례문 방면) 1000, 1200, 1900, 790, 799, M7119번 △ (김포공항 방면) 85번 △ (여의도·영등포 방면) 1100, 1082, 1500, 830번 △ (공덕 방면) 921, M7731번 △ (인천공항 방면) 3300, 3200, 7400, 7500번 △ (신촌 방면) 65, 82번 △ (강남 방면) 9600, 9700, M7412번 △ (상암DMC 방면) 66, 730번 △ (의정부 방면) 3800번 △ (고양시내) 11, 55, 67, 850, 999(N999), 6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 준공 30년을 맞은 일산신도시가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섰다. 선도지구 4곳을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하며 재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상대적으로 더딘 진행이라는 일부의 시각이 있지만 고양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한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는 이미 계획 수립에 들어섰으며 하나하나 순차적인 절차를 밟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도지구 4곳 총 9,174세대 재정비 본격 돌입… 지구별 맞춤형 사업방식 선정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특별정비계획수립 지침’제도를 마련해 선도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국토부 공모를 통해 일산신도시 내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 등 네 곳을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총 9,174세대 규모에 달하는 이 지역은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의 신호탄이자 상징적 사례로 꼽힌다. 이후 선도지구에서는 주민대표단을 구성하고 사업방식을 확정했으며, 도시계획업체와 예비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지난 27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과 주제광장을 무대로 펼쳐진 개막작 ‘꿈결 너머(Beyond the Dream)’는 불꽃극과 공중퍼포먼스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 ‘불꽃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8일 폐막 공연은 가수 박정현이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차 정기회의를 통해 “지자체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 운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행정안전부와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기준인건비는 지방자치단체가 인력을 운영할 때 투입할 수 있는 비용의 한도로, 인구·면적·산업·농경지·외국인 등 9개 행정지표를 기초로 산정된다. 하지만 최근 복지, 안전, 기후 위기 등 대도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인건비 산정 방식은 이러한 변화된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협의회의 공통된 문제 인식이다. 또한, 2025년부터 기준을 초과할 경우 재정 페널티가 부과되면서 지자체 재정에 부담을 주고, 이는 곧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와 행정 수요가 급증한 지역의 경우, 정원 확대나 인력 충원이 제도적으로 어려워 행정서비스 지연이나 민원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실질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6일 아·태 지역 시장, 주지사, 지방 및 지역정부 대표들이 함께하는 ‘고양선언’발표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높은 관심 속에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 807명 내외 인사가 모이며 역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폐회행사는 소노캄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환송만찬으로 꾸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발표된 ‘고양선언’은 총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각 지방정부 대표들의 공감대를 이룬 ‘고양선언’에는 △경제 회복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에너지 자립 가속화 △가족친화적·포용적 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비전이 담겼다. 참가 도시들은 이번 총회에서 이루어진 논의가 아·태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길 희망하며, 지방정부 연대가 글로벌 과제 해결의 출발점임을 피력했다. 이보다 앞서 열린 이사회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시립은솔어린이집은 25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바자회 수익금 약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50만 원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이다. 이화연 원장은 “원아와 학부모의 관심으로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 모인 정성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추석을 앞두고 국민연금고양덕양지사와 ㈜파머프렌즈로부터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을 통해 국민연금고양덕양지사는 온누리상품권 40만 원을, ㈜파머프렌즈는 세척사과 179개와 사과즙 150포를 지원했다. 복지관은 후원받은 물품으로‘추석 키트’를 제작해 관내 식생활지원 대상자 및 대기자를 대상으로 명절 전까지 순차 배분할 계획이다. 키트에는 세척사과·사과즙 등 신선식품을 담고, 온누리상품권은 가구별 필요에 맞춰 생필품·식재료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고양덕양지사 박선영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만들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머프렌즈 정경원 대표는 “제철 과일로 건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복선 관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품은 필요한 가정에 책임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