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따라, 8월 26일부터 일산서구 전역에서 외국인이 실거주 목적 없이 주택을 취득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 주요 지역의 외국인 투기성 거래를 제한하고 내국인 실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거래 면적이 일정 기준(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비도시지역 25㎡ 등)을 초과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효력은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유지되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연장도 검토될 예정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외국 국적 개인·법인·정부 등)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을 거래하려면 반드시 구청 시민봉사과에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은 거래 계약은 법적 효력이 없다.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해당 주택 취득일로부터 4개월 이내 입주해야 하고, 이후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의 이행 명령에 따라 의무 이행 시까지 취득가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성사동 희망텃밭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과 동 직원들이 참여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성사1동 주민자치회 수행의제 중 하나인 ‘희망텃밭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심은 무는 오는 11월 수확 후 겨울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김장 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용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하다. 정성껏 가꾼 무로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도움을 주신 직능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올해 연말, 김장 나눔 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송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워가는‘2025 청소년 환경 페스티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 페스티벌은 9월 27일 호미걸이공원에서 열리며,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무료체험부스, 청소년들이 준비부터 판매까지 직접 참여하는 공유장터(플리마켓)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위해 체험부스, 공유장터(플리마켓), 자원봉사 등 세 가지 분야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체험부스 운영 참가자는 환경 및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등 체험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9월 16일까지 선착순 1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유장터(플리마켓) 참가 대상은 9세~24세 청소년이 포함된 개인 또는 단체(팀)으로, 9월 16일까지 선착순 20팀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모집 대상은 14세~24세 청소년이며, 9월 23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봉사자는 행사 운영 보조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송포청소년문화의집 엄경현 센터장은“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페스티벌을 자유롭게 즐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한양문고 주엽점 데미안문화홀에서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모의창업프로그램(1기)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주 동안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한 고양시 중·고등학생 11개 팀이 직접 투자자 앞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가상 투자유치를 모의 체험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발굴 → ▲팀 빌딩 → ▲비즈니스 모델 설계 → ▲재무계획 수립 → ▲회사 설립 시뮬레이션의 전 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완성했으며, 이날 무대에서 실제 스타트업처럼 투자 피칭(Investment Pitch)을 경험한다. 발표 후에는 가상 투자자(Virtual Investor)들이 직접 심사와 투자를 진행하며,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혁신성을 평가한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창업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창업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양의 청소년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시 누리집에 채용 직종, 인원 및 채용 일정 등을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환경관리원 3명, 수로원 4명, 준설원 2명, 조리사 1명, 사례관리사 1명 등 5개 직종 11명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25. 8. 24.)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내국인으로, 직종별 요구되는 자격과 경력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이뤄지며, 고양시 채용시스템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9월 13일 필기전형, 10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2차 필기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환경관리원 등 4개 직종은 면접전형 전에 체력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공공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무직근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박람회에는 고양시 관내 중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대학·기관 등 총 55개 기관에서 82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항공, 드론,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부터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장은 1층, 2층, 3층으로 나뉜 테마별 체험존(Zone)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진로를 주제별로 탐색할 수 있다. 1층 ‘FUTURE존’은 항공, 드론, AI, 로봇, 3D 프린팅 등 신산업·공공 분야 체험 부스 16개가 운영되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형 직업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2층 ‘GO!YOUTH존’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방송·영상 제작 등 지역 기반 체험 부스 35개 운영되며,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전문 교육 프로그램 '2025 하반기 아람문예아카데미'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시간 활용이 비교적 자유로운 시민들은 물론 일과를 마친 학생과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까지 운영을 확대한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이제는 알아야 할 우리 박물관 & 문화유산 - 셰익스피어부터 밥 딜런까지 문학으로 이해해 보는 영·미 문화와 정치 수요일 저녁 열리는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 박물관 & 문화유산'(강사 이혜원) 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공주, 부여, 경주 등 국내 주요 국립 박물관, 그리고 북한과 해외에 소재하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엄선된 유물과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우리 문화와 예술,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화요일 오전의 '문학으로 만나는 영·미 문화와 정치'(강사 임소라) 강좌에서는 영·미 문화권을 대표하는 소설과 시, 에세이 등을 통해 영국과 미국 사회의 문화, 정치, 최근 이슈들까지 알아본다. 영문학과 비교문화학 전공자로서 최근까지 미국 공공행정학을 공부하며 국제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 2025 고양을 바꾸는 시간 V’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봉사활동 경험과 감동사례를 공유하는 자원봉사 스토리텔링 대회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자원봉사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 경험을 발표할 10개팀, 시민청중공감단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년간 이어져 온 이번 무대는 고양시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온 시민들의 열정이 모인 결과”라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회에는 총 10개 팀의 발표자가 무대에 올라, 자원봉사를 통해 경험한 변화와 배움, 그리고 감동적인 순간에 대해 약 5분간 발표했다. 청중공감단으로 함께한 200여 명의 시민들은 발표마다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깊이 공감했으며, 청중공감단은 “자원봉사의 가치를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가좌공원에서 ‘제4회 은행나무 연리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도시 지역인 가좌동과 농촌 지역인 구산동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김완규·고은정·심홍순 경기도의회 의원, 김학영·이철조·김희섭 고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직능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청소년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맞춰 운영된 어린이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행사’와 은행나무에 소원지를 묶는 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돼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가좌동 통장협의회(회장 백운선)에서는 아이스크림 500개를 무료로 제공해 축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 △음주운전의 사회적 폐해와 법적 책임 △조직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의 유형과 예방 방안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사례를 공유하며 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찾고, 건전한 직장 문화 확립과 대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