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이 악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마령면 오동마을 주변 지역에 대해 오염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토양 지하수 오염조사 및 정화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마령면 오동마을은 인근에 위치한 유기질비료공장과 축사(돈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고통받고, 토양과 지하수 오염 우려로 주민 집단시위가 열리는 지역으로 그간 진안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모색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토양지하수 지역현안 해결 지원사업에 신청하고, 타 지역과 경쟁 및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평가 끝에 지난 4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2억 5천만원의 전액 국고지원 사업비를 받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오동마을 주변에 대한 토양과 지하수에 대한 오염조사 및 정화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수행기관으로는 재단법인 에프아이티아이 시험연구원이 선정돼 17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과 군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모여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 등을 논의하는 착수보고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이 농촌지역 초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 지역단위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 지역단위 운영사업자란 특정 시기에 단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농작업의 인력 수급에 원활을 기하고자 올해 농식품부에서 신규로 도입한 제도로 운영사업자가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 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비용을 받고 노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상반기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이번에 추진된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는 진안군과 충남 아산시 등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진안군은 진안농협조공법인을 운영 주체로 8~9월 사이 필리핀과 베트남 등 30여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운영사업자 선정으로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 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고용노동부의 파견사업자와 비교했을 경우 고용보험¡¤국민연금 가입의무가 없고 부가가치세도 면제되어 근로자나 농업인에게 유리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영암군은 유실·유기동물 발생 최소화 및 개 물림 사고 예방 등 소유자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동물등록제 홍보 및 자진신고 기간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에 따라 주택·준주택 또는 이외 공간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 개가 등록 대상 동물이며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기간 내 자진 신고해야 한다. 등록은 영암군 축산과(외장형)와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삼호읍 소재 삼호동물병원, 신북면 소재 나은동물병원(내·외장형)에서 등록 가능하며 ‘내장형 마이크로칩’으로 동물등록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개는 꼭 등록하고, 동물 분실 및 사망 등 변경사항이 있을 시 군 축산과에 신고하고 키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해 6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이 공예, 요리체험 등 놀이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맞춤형 가족 여가문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로 구성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6월에는 영암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전문 원예 강사의 지도로 토피어리 화분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재부산호남향우회 박순자 회장은 2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렵고 힘든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신안군장학재단에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신안군 흑산면 출신인 박순자 향우회장은 현재 정원개발 대표이며 향우회 최초의 여성회장으로 2021년 12월 취임하였다. 2017년에도 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기탁 하였으며 우리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한 관심과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 이날 함께 신안을 찾은 향우회원 130여명은 군청 공연장에서 고향 방문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을 방문 후 천사섬분재공원을 둘러보며 고향의 분위기를 즐겼다. 박순자 회장은 “내 고향의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신안군의 열렬한 환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타향에서도 한결같은 고향 사랑과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전달하여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홍도에서 “섬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홍도 섬 원추리 축제"라는 주제로 7. 8 ~ 7. 17 까지 개최되는 섬 원추리 축제는 홍도 1구 ~ 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다우며 질감이 고와 관상 가치가 매우 뛰어나 자생식물로서의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홍도의 인문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육지 주민이 보릿고개를 보낼 때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으며, 원추리 꽃이 지고 나면 원추리 잎을 잘라 새끼를 꼬아 띠 지붕을 만들고, 배 밧줄, 광주리 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도구를 만들어 쓰면서 살아왔다. 최성진 추진위원장은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마련하고 홍도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홍도원추리와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며 다시 찾아오고 싶은 홍도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5일부터 ‘지역 명소 활용 힐링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역 명소 활용 힐링 콘서트’는 6월 25일 문덕면 서재필기념공원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보성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를 관광객을 비롯한 군민들과 공유하고,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줄어들었던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한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흥겨운 가요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 국악에서 퓨전국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술 전시와 가훈 쓰기,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사)한국예총 보성지회 서정미 회장은 “보성예총의 4개의 협력단체와 7개의 특별단체가 총출동하는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서 지역 명소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 ‘한국예총 보성지회’ 채널을 통해 녹화 송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보성군은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득량만, 여자만 해역에 포란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암컷 낙지 방류 행사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낙지 자원 증가를 위해 추진됐다. 기존 득량만 해역에만 방류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여자만 해역까지 구역을 넓혔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바다 목장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000마리의 낙지가 보성군 해역에 방류됐다. 낙지 자원 방류 사업이 실제 낙지 위판량 증가로 이어지며 효과가 검증됐다. 사업 시작 전이던 2019년 보성군 낙지 위판량은 176톤이었으나, 사업을 시작한 후인 2020년에는 273톤, 2021년에는 219톤으로 증가하며 자원량 증대가 확인됐다. 보성군은 종묘배양장에서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를 금어기에 방류하고 있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된다. 부화한 어린 낙지는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자원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는 지속적인 세계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사료비 부담이 커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사료구매자금은 축산농가가 사료구매 및 사료업체 외상금액을 지불하는데에 소요되는 비용을 저금리(대출금리 1%, 2년 일시상환)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자금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을 허가·등록한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지원은 축종별 농가당 지원한도 혹은 축종별 지원단가와 사육중인 마릿 수를 곱한 금액 중 더 낮은 금액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자금을 지원받기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축사 소재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후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대출희망 농·축협 방문 후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연이은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심리지원 우울극복 '소ː정의 선물'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과 21일 오식도동 15개소, 나운동 일원 23개소 총 38개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URL을 통한 코로나19 우울 스크리닝 검사, 자가검진 키트와 소정의 선물, 리플렛을 비치해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접근성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군산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응원포스터를 사업장에 부착하고 QR코드를 통해 군산시민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호선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심리회복이 필요하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소ː정의 선물’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정신건강 서비스 참여율 확산을 기대하고, 더불어 군산시민에 대한 코로나19 심리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