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는 취약계층이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북도는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개선사업 및 폭염 대응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실내환경 개선은 건물이 노후화됐거나 단열성능이 미흡한 경우 폭염, 한파 등 극한 이상기후에 취약하므로 건축물 시설의 개·보수 등을 통해 환경적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창호교체, 벽체단열개선, 차양시설 및 쿨링설비(창문형 에어컨) 등 가구의 취약요소에 가장 적합한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현재 전북도는 2개 시·군(고창군, 부안군)내 약 100가구 정도 지원을 계획하고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40가구는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가구에 대해서도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실내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실내 냉·난방 효과 개선, 에너지 효율 개선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감소, 냉·난방비 비용 절감, 방음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북도는 여름철 폭염 대책도 마련했다. 우선 지역 내 기후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22일 도지사직 경제산업분과 인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를 방문해 전라북도의 미래 먹거리인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당선인 핵심 공약이자 지난 30년간 전북도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새만금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당선인의 첫 행보다. 이날 김관영 당선인은 새만금개발청에 방문, 지난 5월 취임한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을 만나 앞으로 추진 될 2단계(~2030년) 새만금 핵심 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 재생에너지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 조속 추진과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새만금개발공사 방문에서는 공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공공주도 매립사업 추진과 수변도시 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당선인은 “저는 2012년 초선 국회의원 때 새만금개발청을 설립하고, 세종시에 있던 개발청을 새만금으로 이전하는데 관여했다. 굉장히 애정을 많이 갖고 있다”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경찰·소방 공무원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함평군은 22일 “경찰·소방공무원 27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정신건강 증진사업 ‘위(We)로 DAY’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찰·소방 공무원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방법과 자살 예방 및 면담기법, 코로나19 재난안전교육,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정신건강 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한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직원에게는 ‘찾아가는 주치의 상담’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 보건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해 함평경찰서와 함평소방서를 직접 찾아 전문의와 함께하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 간 격무에 시달린 경찰·소방 공무원의 심리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가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조성된 놀이체험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최근 이용객들의 안전 보호와 놀이체험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이노키즈월드의 등반 테마코스인 아트클라이밍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쉽고 재미있게 등반할 수 있도록 홀드(잡고 오를 수 있는 인공 돌) 간 간격을 좁히고, 손에 잘 잡히는 그립으로 교체했다. 스카이트레일과 타익스는 이용기준은 동일하지만 수용인원을 15명에서 22명으로 증원했고 레이저태그는 신장 130㎝이상(10세이상)을 120㎝이상(8세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안전과 눈높이에 맞게 조성됐는지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기도 했다. 앞으로 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필수코스는 물론 직장인들의 단합대회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곽경원 관장은“다이노키즈월드(실내 놀이체험시설)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며“이를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풍성한 국악관현악단의 신명나는 무대가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전북도립국악원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관현악단 순회공연 ‘국악콘서트 락(樂)’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중심에 두고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작품들로 예술성과 대중성, 역동성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돼 이른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웅장한 국악관현악의 멋과 활력을 채워줄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와 방송과 공연 무대를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가 사회와 노래를 겸한다. 익산 출신 명창이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소리꾼 조통달,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52호 전라삼현승무 보유자 문정근, 도내 대표적인 타악 연주단체 동남풍 등 뛰어난 기량의 관현악단 협연자들이 함께해 공연의 맛과 깊이를 더한다. 첫 무대는 관현악‘말발굽 소리’로 시작한다. 말(馬)에 대한 몽골인들의 열정적 마음, 영광, 행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곡들로 구성되어 독특하고 다양한 리듬과 생동감 있는 연주로 공연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해금 협주곡‘추상’을 선보인다. 역동적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가 영농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국립농업과학원의 강성수 연구관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위협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이 탄소중립 대책 마련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이 교육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환경친화적 스마트농업으로 저탄소 농업구조로 전환하고 논물 얕게 대기 등 영농현장에서 바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저탄소 농업 실천은 당장 우리 앞에 놓인 모두의 과제이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보조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 나바위성지에 전시와 공연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의 대표 종교문화 관광지로 거듭난다. 시는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이어 각종 보수 정비 사업을 병행해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22일 시는 나바위성지에 전시시설과 공연장, 연수시설 등을 갖춘‘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300㎡ 규모의 전시시설과 피정‧연수관 시설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로부터 보조금 교부 결정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서 시와 천주교 전주교구(김선태 교구장주교)는 나바위성지 의의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성지문화체험관 건립을 강력하게 건의한 바 있다. 양 기관은 나바위성당이 지닌 종교‧문화‧역사적 의미 보존과 김대건 신부의 최초 기착지라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뜻을 모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9)을 기념해 지난 21일 정읍사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탈인형극 ‘누가 내 치아에 충치 똥 쌌어’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치아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 아동 500여 명의 큰 호응 속에서 펼쳐졌다. 공연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신기한 마술공연과 친근한 동요, 신나는 춤을 선보였다. 또한 인형극과 함께 구강 위생용품 전시와 올바른 칫솔질, 구강 관리법 교육으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관람하며 배운 구강 관리법을 생활 속에서 잘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운영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연지아트홀 공연장에서 ‘세상의 끝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제101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최고의 다큐멘터리 연출가인 MBC 교양제작국 김진만 PD가 강사로 나선다. 김진만 PD는 1996년 MBC에 입사해 PD수첩과 휴먼다큐사랑, 네버엔딩 스토리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특히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등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능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 PD다. 김진만 PD는 이번 강연에서 아마존 원시 부족부터 혹한의 극지방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명들까지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며 느꼈던 생생한 이야기를 정읍시민들에게 들려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읍 특강은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200명에 한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정읍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거나 정읍시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아마존과 남극 등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세상 끝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헌혈 유공자 표창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장려 사업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민용진(육군 제8098 부대) ▲김성태(정읍경찰서) ▲안상현(정읍교도소) ▲이완(배영고 3학년) ▲김범중(호남고 3학년)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22일 정읍시보건소에서 일반인 수상자 3명에게 시장상 표창을 전달했으며, 학생 수상자의 표창은 해당 학교로 배부해 전달했다. 수상자 안상현 씨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 나눔의 고귀한 실천”이라며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헌혈 홍보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표창을 통해 평소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으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헌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