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부안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21일 주한 외신기자단과 국내 여행전문지 기자들을 초청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0호로 지정된“곰소천일염업”에 대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곰소 천일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열렸는데 많은 외신기자들과 여행전문 기자들이 참여해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행사 참여자들은 곰소젓갈센터에서 곰소염전에서 생산된 소금과 곰소 젓갈을 사용해서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궈 시식을 해보는 한편 곰소염전에서는 염전의 역사와 현황, 천일염의 생산과정과 특징, 보전가치 등에 대해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신정우 ㈜남선염업 과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염전 현장에서 몸소 천일염을 채취하여 소금창고로 운반, 저장하는 과정을 실습했으며 염전 맞은편 소금 카페를 둘러보며 곰소 천일염과 관광,서비스 분야를 연계하여 6차산업으로 발전시킨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통 생산방식을 고집하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25개국 청년 100명이 전남 섬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전남 갯벌의 가치를 확산할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22일 2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국내외 청년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3회 국제청년 섬 워크캠프’를 오는 8월 24일까지 보성․신안․여수․진도․완도․고흥 6개 시군 9개 섬에서 일자별 각 9명에서 최대 15명으로 팀을 꾸려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홍보․보존 캠페인, 섬마을 학교 연계 글로벌 문화 캠프, 해안 쓰레기 정화 활동 등 섬 주민과 함께하는 다국적 봉사활동에 나선다. 꼬막과 뻘배 어업으로 유명한 보성 장도를 시작으로 신안 선도․기점소악도, 여수 개도․대횡간도, 진도 관매도, 완도 생일도․소안도, 고흥 연홍도에서 잇따라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워크캠프는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전남 가고 싶은 섬’과 외부 자원봉사가 필요한 도내 섬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청년들의 캠페인 홍보 방법이 이색적이다. 해안 쓰레기를 수거·활용해 세계유산 로고를 제작, 섬 방문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미식과 연계한 온라인 여행 이벤트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일본 삼진트래블과 협력여행사 남해관광, 전남도 명예홍보대사이자 한국 약선요리전문가인 신카이 미야코가 함께했다. 미식 콘텐츠는 일본 관광객이 한국여행을 결정하는 주요 방한 고려 요인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전남도는 13건의 미식 여행상품을 운영해 일본 관광객을 맞이했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이원방송으로 진행했고 지역별 특색 있는 미식콘텐츠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미식과 연계한 지역특산품을 판매했다. 신카이 미야코는 목포 낙지, 여수 갯장어 샤브샤브, 장흥 삼합 등 그동안 본인이 경험했던 음식을 소개하고, 신안 퍼플섬, 목포 스카이워크 등 신규 관광자원도 홍보했다. 지역 특산품은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첫 날에만 215개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26일까지 판매가 계속된다. 판매 품목은 담양 기순도 명인의 전통된장과 마늘고추장, 신안 태평염전의 소금이다. 제품 및 관광 홍보 이벤트를 위해 지역 업체들이 할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순천시 노인회관에서 2022년도 웰다잉심리상담사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웰다잉심리상담사 양성 교육은 소중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준비의 시간을 갖게 하고자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70명의 수료생과 54명의 웰다잉심리상담자 1급 자격 취득자를 배출한 성과를 거뒀으며,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 준비를 바라는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55세 이상 75세 이하 시민 55명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주간 매주 화요일 3시간씩 버킷리스트 작성, 사전장례 체험, 유언장 및 사전장례의향서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소정의 검증(시험)에 합격하면 웰다잉심리상담사 1급·2급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지역사회 봉사 및 타 기관과 연계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 순천시 노인회 김영수 회장은 “55명 교육생 전원이 웰다잉에 대한 학문적 소양과 지식을 넓혀,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개방정원으로 등록된 개인정원들을 연계한 ‘2022 순천시 열린정원 여행’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 94팀 18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열린정원 여행은 지난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금·토·일 3일씩 하루 2회 총 12회, 4개 코스로 도보투어와 버스투어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사전 모집에 192팀 368명이 신청할 정도로 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유와 휴식을 찾아서 떠나온 관광객들은 개인 정원주들이 정성들여 가꾸어온 정원 스토리 등에 대해 정원주와 소통·공감하면서 정원이 주는 색다른 경험으로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며 열린정원 여행에 만족해했다. 정원주들은 더위에 지친 관광객을 위해 정원에서 수확한 살구와 시원한 음료를 준비해주었고, 특히 매산등 100년정원주는 빗살나무로 지팡이를 만들어 방문객 중 최고 연장자에게 선물하는 등 미담을 남겼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정원 여행이 정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향후 더 수준높은 정원여행 콘텐츠를 개발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순천의 관광자원 확대에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만잡월드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찾아가는 미래직업 특강’을 진행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순천만잡월드가 주관하는 이번 특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직업 멘토인 박창룡 대표와 함께 다양한 진로탐색과 관련된 직업체험까지 해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특강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보고 순천만잡월드 직업체험관에서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면서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특강은 전남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루 40명씩 온라인과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한다. 학생 참가비는 15000원이며 학부모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래직업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순천만잡월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서로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직업 특강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잡월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을 맞아 ‘찾아가는 현장 영농기술교육’에 나선다. 교육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며, 43개 농촌마을 800여명의 농업인이 대상이다. 벼, 고추, 돌산갓 등 주요 핵심작목의 실천 재배기술과 여름철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한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시는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문제점이나 건의사항도 즉시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반기 영농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교육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름철 병충해 예방과 농작물 수확량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별로 수요조사를 통해 자율적으로 교육이 실시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품격있는 외식문화 조성과 청결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음식점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교체하거나 노후 화장실 개·보수 등 시설개선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여, 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으로 인해 손실이 많은 음식점 영업주에게 도움을 주고 순천의 음식점을 찾는 고객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사업자가 운영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며, 식탁교체·개보수 비용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모범음식점 등 시책참여 우수업소 및 노후·취약시설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대상 확정업소는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반드시 참여해 시설환경 개선사업과 병행하여 진행해야 한다. 지원 희망업소는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7월 6일까지 신청서류를 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사업으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대규모 물류시설이 확대되고 있으나 화재안전 관리는 소홀한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점에 대비하고자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는 1건으로 약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유사 시설(냉동·냉장창고)에서는 59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약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관내 물류창고에 대해 ▲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위험물 안전관리 유지·관리 사항 ▲ 건축물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사항 ▲ 송수구 일람표 부착 여부 및 체크밸브 적정 설치 확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창고 안전 관리 매뉴얼을 활용한 관계인 화재예방교육 및 자체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와 화재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0일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에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협의체는 이날 군 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무짠지, 자반볶음, 장조림, 멸치볶음을 장만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4종을 직접 전달했다.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순희 회장은 “바쁜 농번기가 끝난 틈을 활용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탁봉사, 밑반찬 봉사활동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