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민선 3기를 비롯, 민선 5기부터 7기에 이르기까지 16년 간 담양 군정을 이끈 최형식 군수의 공적비 제막식이 지난 20일 담양향교에서 열렸다. 담양향교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와 박문수 창평향교 전교, 박종원 전라남도의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제막식은 이희정 담양향교 사무국장의 공적비 경과보고, 김웅조 담양향교 전교의 기념사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재임기간 담양 인문학교육 특구 지정과 함께 명륜당 중수, 교육관 신축, 추성학당 인문학강좌 등 다양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하며 가사문학과 정자문학이라는 담양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정책을 꾸준히 펼치며 죽녹원 조성으로 대표되는 생태와 인문학이 어우러진 ‘담양다움’을 군정 전 분야에 녹여내 담양을 명실상부한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최형식 군수는 “옛 선조의 가르침과 발자취에 함께 기록될 수 있게 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담양이 옛선조의 지혜와 전통의 맥을 탄탄히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남원시는 여름철 습도가 높아짐에따라 가축분뇨 냄새 민원이 발생할것으로 보고 축산 냄새저감 대책에 나섰다. 악취방제약품 지원에 360백만원, 컨설팅 사업에 23백만원, 고착슬러지 제거사업에 130백만원 등 총 5억원을 악취 민원 다발 지역농장에 투입하여 악취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컨설팅 사업을 통해서 축산냄새의 원인인 농장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바로잡고 기존에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에만 치중되어있는 축산농가의 인식에 전환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내 축산농장의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사업, 가축분뇨 처리장비 등 15개 사업에 51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분뇨처리에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통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악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 각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보성생명농업대학 ‘과수전정전문가반’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총 32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한 전문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기수는 11월 30일까지 총 20회(100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과수 전정 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교육생 농가 현장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편성되어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권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올해 입학생 여러분들도 보성생명농업대학을 통해 전정 전문가 되어 보성군 농업 기술을 선도하는 농업인들이 돼주시길 바라며, 보성 과수가 세계 최고가 되는 원년이길 바란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 모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전정 방법과 관리요령을 익혀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성생명농업대학은 2011년 시작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한우반’, ‘미래농업반’, ‘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지난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코로나19 위험도가 5주째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지난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2천435명(일평균 7천491명)으로 이는 직전주 6만4천285명(일평균 9천184명) 대비 18.4% 감소한 수준이며, 주간 신규발생 규모는 3월 3주 이후 최근 13주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남원시 코로나19 발생현황도 4월 4주(733명) 5월 1주(439명) 5월 2주(363명) 5월 3주(352명) 5월 4주(195명) 6월 1주(138명) 6월 2주(77명) 6월3주(44명)로 4월 4주대비 94% 감소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었지만 방역완화 및 여름휴가철로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핵심가치인 시정비전 및 시정목표를 확정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5개 분과별 업무보고 청취 및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정현황을 파악하였고, 직원 대상 시정비전 및 시정목표 아이디어 공모에 89건이 접수되어 인수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선정했다. 시정비전은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6대 시정목표를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 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정비전은 ‘농촌과 도시’, ‘전통과 첨단’,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잘 사는 남원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기 바라는 시민들의 소망과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담았다. 시정비전을 구현할 6대 시정목표를 살펴보면, 첫 번째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로 주생면 산업클러스터 부지에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남원시가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학습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과 양희재 시의회 의장, 강용구 도의원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홍철운 산학협력처장, 양규혁 교무처장, 황인섭 지역산업학과 학과장, 학생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는 남원시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와 목칠공예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 8월 21일 전북대학교와 계약학과를 개설하기로 협약하고, 2020년 12월 22일에 교육부 이동수업 승인을 거쳐 2021년 3월부터 정식 운영되고 있다. 원활한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계획된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학습관은 남원시 평생학습 앞 부지에 총사업비 25억원으로 2021년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2년 5월 16에 최종 준공되었다. 학습관은 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907.24㎡(274평)으로 건립됐다. 각 층별로는 △1층 학과장실, 학과사무실, 강사대기실, 학생 회의실 4개소와, 강의실 3개소 △2층 강의실 5개소 △3층 도서실과 옥상휴게공간을 갖추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담당 국과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우기철 재난 대비 재해위험지역과 사업장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추진됐다.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주요 공사 현장, 읍면별 재해위험 취약지역 및 주택 인근 급경사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점검 이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긴급상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김 군수는 문제점이 발견된 사업장 및 급경사지 등에 대해서는 즉각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한 기상환경에도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 해야한다.”면서 “어떠한 자연 재난에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선제적인 재난 안전 대응으로 2018년 전국 최초 읍·면 단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으며,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3년 연속 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2022년 2/4분기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매 분기 개최되고 있으며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해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하는 회의다. 이번에 열린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 2/4분기 회의는 전북도청과 35사단 주관으로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 유관 기관들이 참가해 유사 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오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실시되는 전북권역 화랑훈련 대비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 WMD 사후관리, 화랑훈련 준비계획 및 협조사항, 전라북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방안, 태세발령 및 관할지역에 따른 경찰 작전수행방안 등에 대해 알렸다. 진안군 관계자는 “우리가 바라는 지역발전, 군민행복은 모두 튼튼한 안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긴밀한 동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이로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5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식재료를 준비하고 다듬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세대에 방문·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말벗이 돼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소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 서로 함께하는 이로동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진만 이로동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늘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행복동네 이로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이 농업인들을 위한 새 소득 작목 발굴의 일원으로 결구상추 품종 실증재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현재 재배하고 있는 일반 상추는 한 장 한 장 수확해야해서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나 초고령화 사회 진입 및 전체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농촌인력이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게하고 있다. 이에 식감도 좋으면서 한번에 한포기를 수확할 수 있는 유럽형 결구 상추 실증재배에 나서 농가 현장에 보급하고자 이번 실증재배를 추진했다. 군은 전년도에 시범 재배를 통해 선발한 유럽형 결구상추를 연중 재배할 수 있도록 상품성, 수량성, 수확후 저장성 등을 평가하고 품종의 특성에 맞는 상추 재배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접목해 여름철 고온기에 문제가 되는 웃자람 및 꽃대발생을 억제해 상추 품질을 높이는 재배법 모색에도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클로렐라를 활용하여 유럽형 결구상추를 실증하고 계절별에 맞는 상추 재배관리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상품성 향상 및 차별화 통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