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20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개정·시행에 따른 조치이며, 7월 1일부터 미등록 가맹점은 가맹점 업무가 제한된다. 그동안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등록되지 않은 가맹점의 결제가 제한된다. 광양사랑상품권 미등록 사업자는 이달 30일까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광양시청 지역경제과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은 5,270여 업체가 등록했으며, 가맹점 등록 여부는 광양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미등록으로 상품권 사용 시 결제가 되지 않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가맹점 신청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6차 정부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상은 5월 29일 기준으로 총 4,200가구(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수급 2,400,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등 1,800)에 21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1회 지급된다. 가구별 지원금액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경우 1인 가구 4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 원으로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달라진다. 수급자는 보장 가구주 본인 또는 동일 자격 가구원일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 확인만으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가구주 생년월일 끝자리 숫자 ▲월요일 1, 5번 ▲화요일 2, 6번 ▲수요일 3, 7번 ▲목요일 4, 8번 ▲금요일 5, 0번 순서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안내문은 개별우편 발송 예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고 장기간 대기시간을 피하도록 방문을 가구주 생년월일 끝자리로 분산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서 ‘매실 절임가공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현장연시회는 농진청 농업과학원의 ‘찾아가는 스마트농업 현장기술지원’ 행사와 연계해 ▲매실 절임가공기계 현장연시 ▲스마트농업 광양 매실 재배현장 토양특성 ▲기상조기 경보시스템 ▲발효액 설탕 및 알코올 생성 저감기술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근 매실 생과보다 절단 매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농가에서는 씨 제거와 과육 절단 작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주로 생과로 유통하는 실정이다. 시는 매실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진청에서 2019년부터 매실 가공기계 장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매실 절임기계 기술은 매실 씨 제거, 과육 자르기, 세척·물기 제거 공정을 기계화한 기존의 기계에 절임 작업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절단된 매실 과육을 계량 공급장치로 투입하고 무게를 설정하면 매실과 설탕이 섞여 나오도록 개발됐다. 또한 작업성능이 1시간당 144kg으로 인력작업(8.8kg/시간)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절임가공 매실을 인력가공 대비 5배 이상 생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는 오는 25일까지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 기념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에서는 한국전쟁 관련 화보사진 25점이 전시되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에서 6·25전쟁 72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과 시민에게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시군 행사 시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사진전을 주관한 강동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추진했던 6·25행사를 올해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된 사진 수가 적지만 당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이 땅에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6·25전쟁의 참상을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본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 준비에 애쓰신 강동현 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 회원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청년희망 아카데미를 지난 20일 개강했다. 청년희망 아카데미는 청년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 배양과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도전 목표로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을 교육한 후, 그룹별로 퍼실리테이터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구체화해 실질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광양청년꿈터에서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추진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사업 발굴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시정 주요 현안 보고 청취, 대규모 사업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21일 광양제철소 산업현장을 시찰하는 등 공약사항 점검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방문은 광양제철소의 초청에 따라 인수위원회의 첫 번째 산업현장 방문으로써 1만 5천여 근로자가 근무하는 시민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현장으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수위원들은 철강 기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광양제철소의 성장 과정과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시설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관람하고, 매년 5만여 명이 찾는 열연공장을 시찰했다. 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철소로 지난해 약 82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도 당선인 신분으로 광양제철소를 찾아 근로자를 격려했다. 인수위원회를 맞이한 김진수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현장 방문에 함께한 정인화 당선인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지난 21일 곡성군 옥과면 행정복지센터가 행정 서비스 견학을 온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이날 방문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경험하기 위한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옥과면 소재 전남과학대학교 부설 우암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행정복지센터 담당별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등록 및 민원 서류 발급 등 일상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처리하는 과정과 방법을 배우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환경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많은 물품들이 재가공되어 다시 사용된다.”라고 설명하자 한 어린이가 “그럼 모든 쓰레기들이 다시 태어나는 거냐”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우암어린이집 정재화 원장은 “우리 동네에는 어떤 관공서가 있고,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현장학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옥과명 행정복지센터 김재만 면장은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면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줘 반갑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2일 김제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증진을 위한 현장 판매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과 김제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에 대한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판매행사로서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 등 업무 시 필요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며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들이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같은 직업생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 공공기관에서는 우선구매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33개소의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및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및 인쇄물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장애인보호작업장 해내리에서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친환경 레이온 100% 원단을 사용하여 자연에서 생분해 되는 신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행사 시 본청 직원 및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산품을 홍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입을 통해 장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중학교로 찾아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중학교 자율신청을 받아 22일 고창남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미리 알아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변화를 준비하고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선택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교육을 제공하며 자기 이해 활동과 진로 탐색 활동의 중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중학교 3학년이며 모둠별 20명 내외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2025년부터 실시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으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배가량 신청 인원이 늘어나 53개 학교 90개 그룹 총 1,598명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진로와 직업 교과 시간, 창의적체험활동(자율활동, 진로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미래사회와 나의 미래 ▲고교학점제, 무엇이 달라지나 ▲내가 선택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웹페이지로 관심 과목 알아보기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 ▲질의응답 및 워크북 활동 등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5년부터 고교학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가르치고 배우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장수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도내 14개 지역교육청을 순회하며 ‘2022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실시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장수(6월 23일), 고창(6월 24일), 군산 (6월 27일), 남원(6월 28일), 김제(6월 30일), 무주(7월 1일), 진안(7월 4일), 순창(7월 5일), 부안(7월 6일), 완주(7월 8일), 전주(7월 14일), 익산(7월 18일)의 순이다. 연수 대상은 국·공·사립 각급 학교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이며 2022년 교육부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집필한 나광엽(법률사무소 연후) 변호사의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령과 교육활동 침해 유형 및 보호(대응) 방법 설명, 도교육청 초·중등 담당 장학관의 전북교원치유센터 소개, 담당 장학사의 2022년 교육활동 보호 및 교원치유지원 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는 전북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원의 교육권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