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흥부의 고장인 남원시 아영면 구상리 일대 봉화산(920m)이 분홍 꼬깔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했다. 봉화산 철쭉은 50ha 아취형 집단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하단부 500m부터 정상 900m에 이르기까지 층계식으로 개화를 진행한다. 봉화산 철쭉은 수고가 사람 키를 훌쩍 넘는 2m 이상의 철쭉터널로 이루어져 있어 지나다보면 어느덧 진분홍빛 색감에 매료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게 매력이다. 산허리 하단부(500m)부터 개화가 시작된 봉화산 철쭉은 5월 초 정도 정상부까지 만개할 것으로 보이며, 20여일간 봉화산을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 아영면 관계자는 “올해 흥부골 봉화산 철쭉제는 취소 되었지만, 깨끗한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봄꽃을 제대로 즐기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앞으로 무안군 관내 가로등, 보안등이 고장난 경우 QR코드나 전화로 신고하면 빠르게 처리완료 통보를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1억 5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15,000여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해 관리번호와 QR코드를 부여하고 GPS좌표를 입력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로등과 보안등 고장이 난 경우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려워 수리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군은 가로등 고장을 신고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밤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로등, 보안등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군에서 관리하는 모든 가로등과 보안등에 표준형 표찰을 부착되고 표찰에는 고유번호와 QR코드, 고장신고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어 손쉽게 고장신고가 가능해 진다. 신고가 접수되면 군 담당부서와 보수업체에 즉시 통보되고 업체는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고장 사항을 신속히 처리한 뒤 문자 또는 알림톡으로 처리완료 메시지를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9월부터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남원시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174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3,774명이다”고 밝혔다. 4월 26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검사(PCR) 125건을 진행하였다. 남원시는 4월 26일 남원시청 대강당에서 주요 관광지 방역 관리요원 7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 방역 및 환경관리 실무 교육 △방역・관리요원의 역할과 자세 △방역 근무지에 따른 근무수칙안내 △코로나19 예방 생활방역수칙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방역・관리요원들은 “춘향제를 대비해 코로나19를 최전선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남원시 방역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시장은 “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방역관리요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만큼 각자의 근무지에서 책임감있게 방역에 임하여 남원시가 안심하고 여행하는 도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남원시는 4월 27일 남원향교에서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과 함께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관리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먼저, 전경미 단장의 ‘문화재 소유자 관리 원칙과 관리 소홀에 의한 훼손 사례’를 시작으로 이정의 팀장의 ‘지역 문화재 현황 및 소유자 및 관리자의 문화재관리방법’, 남원소방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및 점검요령’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소유자들이 우리 선조의 훌륭한 문화유산의 유구하고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문화재 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져 몸에 체득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문화재 소유자·관리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은 2015년부터 매년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문화재 보존관리 교육과 소화기 사용 방법, 안전점검 요령 등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동부권 지자체의 315개소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 오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담주예술구 갤러리동(담양군 담양읍 담주4길 24-27)에서 한국가사문학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사문학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가사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계획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가사문학관 소개와 역대가사 작품 일람. 정철의 성산별곡. 송순의 면앙정가 등 가사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계간지인 오늘의 가사문학과 한국명품가사 100인선, 가사작품 창작 공모전 수상작품, 가사시집, 누정시리즈, 새로 쓴 가사문학 등 가사 관련 서적과 목판으로 된 가사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한국가사문학제와 가사시 낭송대회, 청소년 가사 랩 페스티벌 등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사문학의 본향인 담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며 “관심 있는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누구나 쉽게 가사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15억을 투입해 ‘한국가사문학관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담양문화원에서 문화도시 및 도시정책 업무협업의 일환으로 담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 중간지원조직 거버넌스 협약식 및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성된 중간지원조직 거버넌스는 담양군문화재단·문화도시추진단을 중심으로 담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양문화원, 담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주민위원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담양군민을 대상으로 담양군 지역 내 추진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역점사업들을 소개하는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문화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설명회가 중간지원조직 간 관계를 탄탄하게 하고 주민에게 기관의 활동과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차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는 담양군은 문화도시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도시 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역 주체와 연계·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 ‘앙코르 해동’의 4월 공연이 열린다. 이번에 진행되는 '판소리 듣음 청 : 서편제 박동실제 심청가'는 전통 판소리 공연으로 4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진행되며 사회자 김형일, 명창 권하경 그리고 고수 김병태가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심청가는 현존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가장 비극성이 강조된 소리로 춘향가 다음으로 예술성이 높다고 평가받으며, 서편제 박동실제 심청가는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작품이다. 양초롱 관장은 “이번 공연이 담양의 소리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며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랜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예술인들과 군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공연 예술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해동문화예술촌은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연문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와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화순군이 노지 고추 정식 시기를 5월 상순으로 예측하고 적기 정식과 정식 후 바이러스 예방 등 관리를 당부했다. 노지 고추의 정식 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다. 군은 지난 2019년 5월 늦서리 발생으로 인해 노지 고추 피해가 컸던 만큼 노지 고추 농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종은 바이러스와 병충해 피해를 입지 않은 건강한 모를 사용해야 한다. 뿌리의 노화가 없고 흰색의 굵은 뿌리가 잘 발달된 묘가 좋다.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 기온과 비슷하게 맞춰, 미리 환경에 적응시켜주는 순화 과정도 필요하다. 뿌리 활착을 위해 최저온도 15℃ 이상의 바람이 없는 맑은 날 오전에 정식하는 것이 좋다. 구덩이를 판 후 물을 채워 정식하는 구덩이 관수가 효과적이다. 군은 정식 시기·방법 안내와 함께 ‘고추 이상기상 피해경감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 ‘고추 우량 신품종 재배 실증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고추 안정 생산도 지원한다. 이상기상 피해경감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은 고추 재배 농가 4곳에서 추진한다. 복합내병계 품종을 지원하는 고추 우량 신품종 재배 실증사업은 9곳 농가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화순군이 지역 성장 동력될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2023년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화순군은 올해 초부터 지역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잇따라 국비 확보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백신·바이오산업 ▲문화관광 기반 확충 ▲농업·농촌 활성화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97건, 1574억 원에 이르는 국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서성제(환산정)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화순 근대역사관 조성사업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화순읍 주거지주차장 조성 등 신규 사업 47건을 포함 총 97건의 중점사업 예산을 5월 31일까지 전라남도를 거쳐 중앙부처에 신청 할 계획이다. 지역의 백신의료 기반 시설과 연계한 ▲국가면역치료플랫폼 구축 ▲AI 기반 첨단신약 개발과 임상지원 플랫폼 구축 등 연구개발 분야와 백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생물 산업분야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군 최초로 1000억 원대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확대(131억)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96억) ▲농촌 협약 사업(15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 등 도내 4개 군단위 로컬job센터가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유, 관심을 끌었다. 26일 4개 군 로컬job센터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가진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는 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를 비롯해 전라북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무주군, JVADA, 전주기전대학,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농상생 플랫폼 구축 및 단체 상해보험 가입 협의, 각 센터별 애로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일자리 사업을 극대화하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지역별 로컬job센터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농가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전략에 대한 협의를 했다. 도농(都農)상생형 로컬job센터 사업은‘2022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써 도농상생형 로컬job센터 1개 사업을 4개 군(완주, 무주, 장수, 고창)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북지역 4개군 로컬job센터는 도농(都農)상생형 로컬job센터 사업을 통해 일손부족이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