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이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쾌적한 산림보호를 위해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차단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되면서 산나물 · 산약초를 채취하기 위한 산행 등이 줄을 잇고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인해 산림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보호팀 직원들과 읍·면 담당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꾸렸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을 맞아 임산물 불법 채취와 산림오염행위를 비롯해 산림보호구역내 무단벌채, 산림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현장계도도 아울러 실시된다. 군은 산림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현장계도와 임도변 주차차량, 산림 내 장시간 주차 차량 단속, 관광업체 또는 산악회, 동호회 등을 통한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관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김상웅 팀장은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휴양림을 중심으로 휴양객과 산림 내 탐방객이 증가할 것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3일 동안 열리는 K 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무주군 귀농귀촌 정책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K farm 귀농귀촌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스마트한 귀농귀촌 정보습득 방법 및 미래농업, 농업인 정보교류, 농식품 가공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박람회는 도시민들에게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청년들에게는 농촌 취업 · 창업의 기회를, 농민들에게는 농업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여 농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람회에 참가한 무주군의 경우 귀농귀촌 상담은 물론 무주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귀농귀촌인 건축설계비 및 집들이 비용지원, 주택수리비지원, 청 · 장년 영농자재지원, 고령은퇴 도시민 영농 및 생활지원, 귀향인 유턴정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달할 예정이다. 예비귀농귀촌인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과 정책 설명은 무주 정착에 성공을 거둔 김화자, 안영옥 씨 등 6명의 멘토가 상담자로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현재 활발히 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이 27일부터 28일, 다음달 11일 3일 동안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친다. 이번 김 군수 권한대행의 사업장 현장방문은 무주군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방침을 실현시키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의 역점사업들로 모두 19개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사업추진과 시설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 점검은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시설 점검과 관계자들로 부터 사업추진과 발전방향에 대한 청취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첫날인 27일은 내도 아일랜드 편의시설 조성사업을 비롯해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그리고 아름다운 야간연출을 통해 문화재 품격 향상과 일상적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한풍루 빛거리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공정 및 과정을 꼼꼼하게 살폈다. 28일에는 무주생태관광지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해 태권어드벤처 활성화 사업,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장, 신풍령(구국도) 재해복구사업 현장. 원당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둘러본다. 이밖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청년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2022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 718명을 5월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적립하면, 도와 시군에서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본인 적립금과 지원금, 이자를 찾아가는 두 배 적금통장이다.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인 만 18~39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의 근로 경력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 운영 중이면서 ▲가구소득 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33만 원)여야 한다. 가입을 바라는 청년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요건 충족 여부와 가구소득 인정액 조사,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중복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7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4천541명이 참여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생활시설(양로·요양)에서 장기간 제한했던 접촉면회를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간 접촉면회 금지로 현장 민원이 늘어난 상황에서 최근 확진자 발생이 줄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 델타·오미크론 등 변이의 확산으로 비접촉면회만 허용했다. 접촉면회는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면회객, 입소자, 시설의 상호 동의하에 진행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면회객을 분산, 별도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뤄지게 된다. 접촉면회 기준은 입소자·면회객의 연령과 확진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입소자와 면회객이 18세 이상이면서 미확진자인 경우 입소자는 4차 접종, 면회객은 3차 이상 접종을 해야 가능하다. 입소자와 면회객이 확진자인 경우 모두 2차 이상 접종 완료자여야 한다. 또 최근 확진 후 격리해제된 경우는 해제 후 3일부터 면회할 수 있다. 접촉면회 장소는 1인실 또는 독립된 별도 공간이다. 면회객은 입소자 1인당 최대 4명으로 제한하며, 확진자 접촉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5년간 소득 1억 원 이상 농가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기준 역대 최다인 6천23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5천547호)보다 8.6%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12월부터 전남도와 시군이 도내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행정자료를 분석하고 면접 조사를 한 결과, 5천만 원 이상 농가는 전체 농가 13만 6천972호의 8.7%인 1만 1천987호로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잠재적 고소득 농가인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농가도 전년보다 1.8%(105호) 증가한 5천964호였다. 특히 도내 농가수가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는 2017년 4천562호, 2019년 5천166호, 2021년 6천23호로 꾸준히 늘고 있다. 소득 규모로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 농가가 4천377호로 전체 고소득 농가의 73%를 차지했다. 2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1천348호(22%), 5억 원 이상은 298호(5%)를 기록했다. 경영 형태로는 축산농가가 2천292호로 38%를 차지했고, 식량작물농가 2천52호(34%), 채소농가 893호(15%), 과수농가 254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에서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표 영어를 위한 영어의 맛 1, 2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영어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4월 12, 26일 두 차례 진행했고,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운영했다. 4월 12일 1차 강연 진행은 네이버 엄마표 영어카페 ‘키즈북토리’ 운영자이자 베스트셀러 '영어 그림책 매일 듣기의 기적'의 저자 고은영 작가가 맡아, ‘영어그림책 듣기로 시작하는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라는 주제로 단계별 영어교육(6단계 로드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자녀 영어교육 방법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26일에는 스카이쌤교육연구소 대표이자 클래스101 '전략적 · 현실적 영어 코칭법' 등 다양한 강의 경력이 있는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저자 김도연 작가가 강사로 나서 2차 강연을 이어갔다. 김도연 작가는 영어학원 강사 시절의 지도 경험을 토대로 자녀에게 엄마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엄마 도움표 영어’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단계별 영어학습 방법(읽기, 쓰기, 문법 등)에 대해 경험과 사례를 들어 방향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4일 지역 내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뮤지컬 ‘알라딘’ 공연을 진행한다.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은 마술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아라비안 왕국에서 알라딘과 램프의 요정 지니가 펼치는 모험을 담은 작품으로 마술쇼, 싱어롱이 함께해 관람객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행을 맡은 ‘키즈랩’은 공연사업 전반에 관련된 기획, 제작,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어린이 전문 공연예술단체로 뮤지컬 ‘알라딘’,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위키드’ 등을 기획하며 600회 이상의 비대면 공연과 3,000회 이상의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뮤지컬 공연이 시민에게 잊지 못할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광양중마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을 미리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오는 5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강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감염병 예방,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했으며, 1시간 동안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은 5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교육 확정과 관련해서는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202회에 걸쳐 1,646명의 어르신에게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고령자의 경우 재난과 사고에 취약해 안전 취약계층으로 분류된다”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시행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올해도 11월까지 지역 내 41개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올바른 관리가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다. 특히, 자가 정비와 고장 시 진단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 스스로 정비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야간 운행 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판 부착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9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와 예취기를 비롯해 총 10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추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교육과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농민 여러분도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