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과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진영과 이념을 뛰어넘는 협력을 하자며 의기투합했다. 우범기 당선인은 21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방문해 정운천 위원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전주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범기 당선인은 전주시의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전하며 협력을 요청했고, 정운천 위원장은 이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전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우 당선인은 "지역발전을 신념으로 삼고 전주시 발전을 사명으로 여기며 과감하고 신속하게 일하겠다"며 "전주의 발전을 위해 정운천 위원장님을 비롯한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이에 "협치와 쌍발통 발전전략의 진수를 통해 전주의 완전히 새로운 역사를 써갈 기회를 맞이했다"며 "정치를 넘어 전주의 발전을 위한 한뜻으로 헌신해 전주시민에게 보답하자"고 화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장흥군 장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달 21일부터 말일까지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문턱 배달’에 나선다.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은 공익직불법에 따른 의무교육 사항으로 미이행 시 수령 직불금의 10%를 감액하는 불이익을 받는다. 장동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 심한 가뭄으로 모내기 영농철 지친 농민들의 수고를 덜고, 고령의 농업인들이 인터넷 및 휴대전화를 이용해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에 각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일정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마을회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공익직불제 수행에 꼭 필요한 항목들을 쉽게 설명해줘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 주민 우선행정에 감사함을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포스코 설비기술부 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된 주거지에 폐가전, 쓰레기가 가득 쌓여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가구로, 광영동사무소에서 포스코 설비기술부에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포스코 설비기술부 봉사단원은 지난 15일 20여 명이 참여한 집 청소를 시작으로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환풍기 설치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 20일 포스코 희망등전기 재능봉사단의 형광등 설치로 봉사활동이 종료됐다. 이태성 포스코 설비기술부 과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가구를 돕는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독거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포스코 설비기술부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설비기술부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기부, 도배·장판 교체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곡성의 친환경 쌀과 유기농 토란 가루를 사용해 만든 캔 막걸리, 곡성 시향가의 ‘말이야막걸리야’를 6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말이야막걸리야는 특허기술을 획득한 시향가만의 황금 비율로 배합하고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산미와 산뜻한 목 넘김, 깔끔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토란은 칼륨이 많아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에 효과적이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돼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야외 활동 중 간편하게 즐기기 쉬운 200㎖ 작은 캔 막걸리와 캠핑․홈파티 등에서 활용하기 좋은 3ℓ 대용량 탭 막걸리, 2개로 출시됐다. 작은 캔의 경우, 부드럽고 은은한 요구르트 산미의 깔끔한 ‘라이트 버전’인 노랑․빨강․핑크라벨과 달콤하고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 버전’의 초록·파랑라벨, 총 5개 종류를 판매해 이를 모으는 재미도 있다. 캔의 라벨 스티커는 환경을 생각하는 최근 추세를 고려해 화살표를 따라 뜯어 분리배출 하기 쉽게 특수 제작됐다. 이 때문에 말이야막걸리야는 엠지(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쇼핑몰과 곡성에 있는 매장(곡성읍 낙동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함께 12월까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공공언어 사용 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주민과 공무원 456명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인식 및 개선’ 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공공언어의 의미를 몰라서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의 응답이 67%에 달했고, ‘(공공언어) 개선 정책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은 29%였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올해 공공언어 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이 많이 접하는 보도자료, 도 누리집의 고시문, 공고문, 법정 민원서식, 홍보물 등 전남도의 공문서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어렵고 불편했던 행정용어나 외래어·한자어 등을 사례별, 유형별로 분석해 공공언어 순화어와 개선 방안을 담은 ‘공공언어 실태 및 개선 결과 보고서’를 발간한다. 전남도는 이를 도내 공공기관에 공문 등을 통해 전파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보도록 도 누리집 공공언어 게시판에도 게시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사용토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정창모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정에 대한 도민 이해도를 높이고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쉽고 바른 공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장흥군이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생활지원금 12억원은 전액 국비로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5월 29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2,900여 세대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145만원씩 차등으로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주민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무기명 선불형카드로 지급되며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는 시설보조금으로 지급된다. 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로 사용잔액은 반납하게 되며, 카드는 전국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나 유흥·사행성 업종(유흥주점, 복권방, 오락실, 노래방, 상품권판매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카드 수령은 신분증 지참 후 주민등록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수령이 원칙이나 가구원 모두 중증환자 등 거동 불편 취약계층으로 판단되면 공무원 등이 방문해 전달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5·18민주화운동의 민주·평화정신을 공유·계승하고 전남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21일 5·18기념공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선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전남지역 5·18단체 대표,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된 전남도 5·18기념사업위원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공간 조성 방향 등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5·18민주화운동은 광주를 중심으로 전개됐지만 전남 각 지역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장소가 8개 시군 75개소에 이른다. 그러나 광주의 5·18기념공원, 5·18자유공원 등과 같은 기념공간이 없는 상황이다. 2018년 전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당시, 도민 500여 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4%가 전남에 5·18기념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남지역 5·18단체에서도 광주의 5·18기념공원과 같은 기념공간 마련 요구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념공간 조성의 필요성 분석·조성 부지와 조성 형태 등 공간계획·특화된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경제성 및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은 농촌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유입을 위해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량은 17동으로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인 건물을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및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도시지역의 귀농․귀촌인과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는 농촌 지역 거주 농업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축의 경우 최대 2억, 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을 지역 농협을 통해 저금리 융자대출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액 최대 280만원 면제,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추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유입 촉진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2021년 사업 연장자의 경우 8월 31일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하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공동체에 인권문화를 구축하는 등 도민 인권보호를 위한 보편적 기준과 준수할 내용을 담은 인권보호 선언을 했다. 기념식은 문금주 행정부지사, 김성일 전남도의장 직무대리, 전동평 영암군수, 도의원, 협력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1주년 발자취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인권 보호 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연임 전남여성자율방범연합회 부회장, 신욱배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협력단체 6명과 전남경찰청 공은주 경위 등 경찰공무원 4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모든 치안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지켜야 할 보편적 기준과 의무를 담은 인권보호 선언 22개 조문을 각계각층의 도민이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선언문은 ▲지역공동체에서 인권문화 구축 ▲노인·아동·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수립 이행 ▲섬·산간 지역 등 균등한 치안서비스 제공 ▲노인,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 보석박물관이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전시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국내 최초로 보석박물관에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시켜 전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자원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1일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5G기반 실감형 전시콘텐츠 및 체험관 구축’공모사업에 보석박물관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원이 확보됐으며 20년 동안 활용했던 전시실 내 영상관을 현 트렌드에 맞는 쌍방향 전시 형태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특화산업인 보석과 백제역사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ICT를 접목시킨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공하는 12종의 실감콘텐츠를 수요기관에 설치해 서비스하는 사업으로, 전북 2개소, 경북·경남·인천광역시 각 1개소 등 총 5개 관공서와 출연기관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현장평가 계획서 제출과 현장심사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보석박물관은 영상실 면적, 천장높이, 어두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