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7일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호룡과 친환경 전기트랙터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된 친환경 전기트랙터 개발사업은 스마트 전기구동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파워택, E-파워트레인 개발을 핵심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사업비 48억(국비 45억원, 시비 3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적인 농기계 산업에서 친환경·지능형·초연결 농기계로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선 선제적 대응으로, 이를 통해 농기계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연구성과를 통해 관련 기업의 연쇄 투자유치 및 산업발전을 유도, 김제시가 진정한 ‘친환경 농기계 산업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김제시는 산·학·연·관 협업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15억을 투입해 미래형 자율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기업인 ㈜호룡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전기굴착기 확대 보급을 위한 기반 마련과 관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전개하며, 이번 친환경 전기트랙터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K-콘텐츠와 한국영화 음향 분야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이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전주를 찾는다.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DB구축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영화 음악·음향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스터 강연과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업의 미래 비전 도출을 위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 ‘케이사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사운드 행사는 전주시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의 현재와 나가야 할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영화 음악·음향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스터 강연은 오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영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30일 오후 6시 1차 강연에서는 ‘2차 송환’ 상영 후 표용수 사운드 슈퍼바이저의 클래스가 진행되고, 5월 1일 오전 10시 2차 강연에는 ‘스윙키즈’ 상영 후 영화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음악을 만드는 김준석 감독의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마스터 강연의 경우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영화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온라인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들을 위해 5월 한 달 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창구가 운영된다. 전주시는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완산구청 6층 회의실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하는 ‘종합·개인지방소득세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신고납부대상자들은 이 기간 동안 세무서와 구청 중 한 곳을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방문 신고 대신 온라인 전자신고와 모바일 신고(손택스)의 방법을 통해 비대면 전자신고도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에 접속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지방세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는 방식이다. 강재원 전주시 세정과장은 “합동도움창구 방문신고 대상자에 대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전자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들이 5월 한 달 간 국내외 유명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전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29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 등 전주시립도서관 일원에서 ‘그림책’을 주제로 한 전시와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개최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의 경우 강렬한 색감과 거친 붓 선이 특징인 다시마 세이조 작가의 원화 전시관이 설치돼 △비가 주룩주룩 △내가 올챙이야? △염소 시즈카의 숙연한 하루(출간예정) △송이와 꽃붕어 토토(출간예정) 등 총 6종의 원화 3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시마 세이조 작가의 원화 전시관에서는 전시기간 중 하루 3차례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월 28일과 29일에는 2회에 걸쳐 ‘그림책과 다시마 세이조의 인생’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금암도서관에서는 지난 2021년 ‘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한 이명애 작가의 원화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내일은 맑겠습니다 △휴가의 원화를 비롯해 채색 도구, 스케치 자료 등도 함께 전시된다. 또, 작가의 작품세계를 깊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기 사전 박멸에 나선다. 전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등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방역을 위해 정화조와 복개하천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 2팀 4명을 구성해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와 복개하천 등 주요 민원 발생지역에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고, 잔류분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제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가와 밀집한 복개하천과 주변 하수구를 집중 방제키로 했다. 이는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 제한된 곳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고,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는 또 모기와 깔따구 등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수변공원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기유충과 깔따구만 선택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미생물 제제를 투입키로 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통해 여름철 발생 모기를 미리 박멸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임실군이 수질 종합정보를 담은 2022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12,000부를 발간하여 12개 읍면에 배부 완료했다. 군은 군민들에게 상수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임실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책자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2022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정수처리과정 및 수돗물에 대한 일반 상식, 원‧정수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등 종합정보를 담아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제작‧배부하였다. 임실군 관내에 위치한 임실 및 강진정수장의 상수원수는 용존산소가 많은 편이고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청정상태에 근접한 Ib 등급(좋음)으로 나타났다. 정수 및 관내 수도꼭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수용가에게 맑고 깨끗한 물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심 민 군수는“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명수를 공급한다는 사명감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수질관리에 온 정성을 다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드시면 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임실군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 보관함 13개를 제작, 읍‧면 보건지소에 상시 비치하고 국가 암 검진사업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급속한 노령화로 대장암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대장암 검진 희망자가 분변잠혈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 검진기관에서 채변통을 수령하고 다시 검진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대장암 검진 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내 보건지소에 채변통 보관함을 배부하고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가 암검진 대상자에게 1대1 전화 안내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가 무료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대장암 검진은 만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며, 1차 분변잠혈검사 후 이상 소견 시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실시한다. 심 민 군수는“각종 암 예방 및 치료에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요하니 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임실군의 수도 요금 감면제도가 코로나19로 수입이 줄고 물가도 올라 가계경제가 한층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매월 수도계량기를 검침하면서 전월 대비 사용량이 과다하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수용가에 안내하여 신속하게 지하 급수관 등 수도시설을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고의나 과실이 아닌 경우 과다하게 부과된 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어, 느닷없이 수도 요금 폭탄을 맞아 당황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밖에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모범업소 및 착한가격 업소의 경우는 상수도 요금의 30%를 감면하고 있다. 또한 만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월 사용량 10㎥에 해당하는 요금에 대해 최대 월 6,400원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수도 요금 고지서를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군청 상하수도과로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수도 요금 감면제도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전통 장류 제조업체인‘우리촌’이 임실치즈 고추장 가공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강진면에 소재한 우리촌이 27일 임실치즈를 이용한‘치즈 고추장 가공공장’을 준공,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준공된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대와 축하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시설 완공 후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준공식을 겸해 우리촌이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추진했다. 우리촌 제2공장인 치즈 고추장 가공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대한민국 명품 식품업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촌은 2004년부터 국내산 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이용하여 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치즈 고추장 가공공장은 제조 기술의 특허를 받은 임실치즈를 이용해 고추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보조금 3억800만원과 자부담 3억7500만원 등 총 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완성됐다. 이 공장에서는 1일 최대 2톤 규모의 치즈 고추장 생산으로 연간 4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연구원전북학연구센터는 4월 29에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제3기 전북학 우수 석박사 학위논문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석사 1인, 박사 1인 총 2인이 선발됐다. 석사에는 김미라 연구자의 "기억과 향수를 통한 골목재생 연구", 박사에는 신귀백 연구자의 "일제강점기 이리 관련 일본인 저작 연구"가 선정됐다. 전북학연구센터에서는 전북 고유의 문화와 역사에 관해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여 전북의 뿌리와 정신을 발굴한 과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전북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상자는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상장과 함께 석사는 1인당 2백만원, 박사는 1인당 3백만원의 연구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선정된 연구논문은 전문가 3인의 평가를 거쳐 올해 8월 발간 예정인 '전북학연구' 6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참석인원만이 참석하며, 시상식과 더불어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소개할 수 있는 성과발표회 자리도 마련됐다. 수상자들의 발표 이후에는 이정덕 전북대 명예교수 좌장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