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화순군이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화순군은 지역 저소득층 3182가구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15억(국비)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5월 29일 이전 자격을 취득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등이다. 지원금은 급여자격,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급은 사후관리가 용이한 선불카드로 한다. 다만, 보장시설 입소 수급자에게는 1인 20만 원이 시설보조금(현금)으로 지급된다. 카드 사용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 사용은 제외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7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복지조사팀에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한 사단법인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에서18일에 부모교육 및 우리가족 하나 되기 캠프를 진행하였다. 부모교육은“내 자녀의 성발달과 부모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자녀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적으로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는데 필요한 부모의 역할을 배우며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 같이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우리가족하나되기”프로그램에는 남원시 청소년 및 학부모 60명이 참여하였다. 초등학교 가정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으로 인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달래고자 초등학교 19가정이 참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제과제빵 ·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관계 형성과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었다. 참여학부모는“좋은 환경에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많은 것을 느끼고 자녀와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참으로 따뜻하고 너무 행복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임점숙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부모교육 및 우리가족 하나 되기 캠프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올가을 코로나19(COVID-19) 재유행 대비 만 5~11세 고위험군 소아에 대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소아는 코로나19 감염 시 성인에 비해 무증상 또는 경증 비율이 높지만, 기저질환을 가진 소아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5~11세 소아의 경우 누적 발생률은 다른 연령층대비 높으며 해당 연령의 절반 이상이 확진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합병증인 다기관염증증후군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 중 66.7%가 기저질환자였다. 고위험군은 소아당뇨, 비만, 만성질환(폐, 간, 심장, 신장, 신경, 근육)을 앓고 있는 소아로 여러 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 감염에 따른 중증화 및 사망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확인 되었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5~11세 소아를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화 및 사망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건강한 소아의 경우도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예방접종의 이득과 코로나19 감염, 접종 후 이상반응 관련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월 21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국비 직업교육훈련 ‘맞춤형노인생활지원사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하는 ‘맞춤형 노인생활지원사 양성 과정’은 노인관련 직종에 관심이 많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선발, 급증하는 노령 인구에 따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을 양성하여, 해당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본 직업교육훈련(총172시간)은 노인복지 실무 및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훈련지도사 자격과정, 직무소양 교육과 취업대비 교육 등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양병오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기업체의 역량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며, 취업 후에도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고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새일센터가 그 기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과역면 원주도 지선에서 점농어 치어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으로 인한 남획, 해양환경 변화(고수온, 온난화 등)로 갈수록 고갈되어가는 연안어장의 어족자원을 확보하여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행사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규모를 축소하였으며 어촌계 주민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방류한 고소득 어종인 점농어 치어가 성어가 되면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방류 해역에 불법조업을 하지 않도록 어업인 및 어촌계와 협력하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2022년 방류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여 앞으로도 우리군 해역에 적합한 감성돔, 돌돔 등 수산종자 방류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가 전주객사길과 만성지구에 주차불편 개선을 위한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전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객리단길(전주객사길)과 만성지구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인근 대형민간주차장(옥토주차장, 420면 정도) 운영 종료로 인해 최근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가중된 객리단길에는 다양한 보조사업을 토대로 주차난 해소에 대응키로 했다. 해당 지역은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총 5곳(220면 정도)의 주차장부지가 있으며, 시는 현재 2곳에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현재 나머지 3곳의 주차장부지에 대한 부지매입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중 옛 옥토주차장으로부터 반경 200m 거리의 주차장부지에 대해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인근 오거리 공영주차장(3층 4단, 183면)에 대해서는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바닥철판을 교체·보수하는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해 주차장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객리단길 주변의 경우 옛 옥토주차장 인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 안성면에 거주하는 청년 귀농인 선수진 씨의 삶의 가치는 농촌에서 두 가지 이상 일을 즐기면서 귀농의 삶을 일구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소호팜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무주 정착에 성공한 선 씨는 최근 경사를 맞았다. 지난 13일 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함께 응모한 도내 귀농 · 귀촌인들의 쟁쟁한 경쟁자들과 겨뤄 우수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 · 군, 22명이 참가한 전라북도 귀농 · 귀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수진 씨가 ‘농촌 in 농얼라이프’를 주제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농업의 이야기’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선 씨가 운영하는 소호팜 하우스는 온라인에서 가공품 판매와 오프라인 농촌체험을 함께하는 농촌 듀얼라이프에 대해 농촌의 삶이야기와 귀농 · 귀촌의 성공담을 진솔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는 무주군에 정착한 후 건강을 생각하는 농사를 짓자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 친환경 블루베리와 친환경 산머루 농사를 지으면서 가족농업 중심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선 씨는 지난 2012년 전주에서 무주로 시부모님을 봉양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이 코로나19 신종변이와 재 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 및 현장 컨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은 무주읍 평화요양원을 비롯한 요양원 6곳과 햇살가득한노인복지센터 등 주간보호센터 7곳, 장애인 거주시설 하은의 집 등 총 14곳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은 오는 6월 말까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독 방법과 환기 기준 등 방역수칙에 대해교육하고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시설 맞춤형으로 공유한다. 또 요양시설과 의료원 간에 핫라인을 유지하고 시설 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코로나19 4차 접종에 힘쓰는 등 대응체계 구축과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환자가 검사, 대면 진료, 처방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진료 기관을 확대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1일 이내 검사,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 △필요 시 신속한 입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패스트 트랙도 구축할 방침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혹시나 모를 상황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실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난 16일(임실읍)·17일(강진면)·20일(관촌면·오수) 진행했다.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800여 명의 군민에게 ▲치매 사업 안내 ▲치매 조기 검진 홍보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바로 알기 교육 ▲ 홍보 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다. 군은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바로 알리기 위해 버스 및 영상 광고를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또한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1년에 한 번 치매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치매는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다”며“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0일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야초를 활용한 건강 음식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1회차 교육에서는 농촌에 자생하는 부존자원의 효능이 인체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밭 주변의 율초를 활용한 요리 3종을 연구하고 조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교육은 이론 교육 후 논 주변의 가막사리를 활용한 요리 3종을 조리해 보는 시간으로 총 2회 추진 될 예정이다. 우리음식연구회 한영이 회장은“농촌지역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건강한 제철 음식을 만들고, 연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지역의 자원을 이용하여 올바른 식문화를 선도하는 음식연구회로 발전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