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가구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한시적(1회)으로 27일부터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5000여 가구다. 가구원수와 급여자격별로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지급하게 되며, 유흥·향락·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로 주소지 읍,면복지행정센터에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금년 12월말까지이다. 완주군은 이번 한시적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비 부담경감 및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 및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가구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상가구에 신속한 지급은 물론 누락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에도 만전을 기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시에 소재한 4개 기업이 전라남도의 2022년 예비사회적기업 및 예비마을기업에 지정됐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유한회사 세라돌과 주식회사 메뉴앳이,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에는 옥단이마을기업과 보리마당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및 예비마을기업 선정은 매년 공모를 통해 현지 실사, 적격 검토, 도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2022년 6월 현재 목포시 인증·예비사회적기업은 총 33개소이며, 행안부형 마을기업과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은 총 11개소로 인건비, 시설장비비,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 및 예비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등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시가 목포종합경기장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제104회 전국체전의 육상과 개·폐회식이 진행될 메인스타디움인 목포 종합경기장 건립 공사를 추진 중인데 철저한 공정 관리로 국가적 축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 47개 종목 중 목포에서는 19개 종목이 개최된다. 시는 현장 발생 토석의 외부 반출을 완료하고 지난 2021년 11월 건축 기초타파기를 시작했다. 현재는 건축 2층 PC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인데 전체 공정률은 42%다. 이는 계획 대비 99%로서 정상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대부분의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운동장 조성과 마감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민주노총화물연대 파업과 같은 우발사항으로 인해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리스크의 사전에 예측·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시공사, 감리단과의 공정회의를 통해 철저한 공정 관리로 우발사항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전기, 통신공사 등 각종 연계 공정도 철저히 관리해 내년 5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업무 조정을 언급하며 조직개편 필요성을 거론해 관심을 끈다.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송형수)’ 행정복지분과는 21일 문화관광과와 종합민원과, 일자리경제과 등 8개 부서의 공약사항 관련 검토보고를 청취했다. 앞서 인수위 기획조정분과는 전날 행정지원과와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등의 공약관련 보고를 받았다. 유 당선인은 행정지원과 보고 자리에서 “변화의 속도가 빠른 급변의 사회에서는 행정도 시대에 맞는 조직개편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업무분장을 통해 유사업무를 서로 조정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또한 조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또 ‘1일 주민 군수제’와 관련해 “많은 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향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운영주기와 선정기준, 현장 방문 여부 등도 사전에 꼼꼼히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획조정분과의 홍성임 위원은 위원회 정비와 관련해 “위원회별로 목적에 맞는 전문인을 위촉하고, 위원회의 중복 참여를 제한하며, 여성위원 비율 등 체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갈등과 마주하다’라는 큰 주제로 심리와 사회·철학 방면으로 나눠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의 2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은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와 정미라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의 갈등’을 주제로 7회 진행하며, 7월 7일 저녁 7시 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서 첫 강연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강생을 만난다. 2차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서 타인과 겪는 갈등에 대해 철학·사회학적으로 살펴보며 세대(노인혐오, 노키즈존), 경제(노동, 빈부격차), 남녀, 문화(난민, 인권) 부문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마지막 과정으로 여행작가와 함께 ‘광주에서 경험하는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일대로 탐방이 9월 3일 예정돼 있는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축물 투어와 예술품 폴리 찾기 등 문화예술 공간을 체험하며 화합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계획이다. 2차 프로그램에 앞서 6월에 운영 중인 1차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내면 마주하기’를 주제로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우울 및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의료취약지인 보건진료소 담당 지역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마그마 힐링, 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그마 힐링은 ‘마음자리 그림 마당 힐링’의 줄임말로, 여러 만다라 도형의 밑그림에 마음이 가는 대로 색을 골라 색칠하고, 완성된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나눔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만다라 워크북 색칠하기는 오로지 색칠에만 집중하고 현재에 의식을 둠으로써 우울, 불안 등 부정적 감정과 잡념을 다스려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색연필 잡는 동작조차 어색해했지만, 참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무표정했던 얼굴에는 조금씩 미소가 번지고, 어둡고 칙칙했던 색감에서 점점 밝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을 완성했다. 도시보건지소장은 “100세 시대를 사는 요즘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가 공정·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업무를 위해 일선 회계업무 담당자가 알기 쉽도록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회계실무 책자는 최근에 제·개정된 '지방회계법령'을 반영한 것으로 회계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직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회계업무 관련 법령, 계약·지출·예산결산 실무 또는 업무 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사항, 감사 지적사례 등 실질적인 실무 위주 내용을 수록해 업무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직원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회계업무는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내내 따라다니는 필수 업무로서 많은 직원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업무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오류사항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데 배부 책자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활용해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실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당면 현안업무 추진으로 인해 책자 배부로 대체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가 오는 30일까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 2일~6월 17일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54호에 대한 특성 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쳤다. 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5월 31일 신·증축, 토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 중 비주거 주택을 제외한 254호이며, 검증기관은 한국부동산원이다. 주요 검증사항은 표준주택 선정과 주택 특성조사의 적정성 여부,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여부, 개별공시지가와 토지 특성 일치 여부 등이다. 검증된 개별주택가격은 8월 5~24일 가격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정해종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관련 조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소재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재)전남테크노파크와 체결하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R·BD) 지원사업’은 시가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기술 고도화·사업화,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프로그램에는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개선지원, R·D 기획 지원 등 기술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브랜드 개발 지원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 2개 분야 13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광양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기업당 지원규모는 최대 1천만 원이며 10개 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시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원 대상기업 선정을 위해 오는 7월 20일까지 사업공고를 진행하며, 모집공고문은 광양시 홈페이지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 기반 기업지원플랫폼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산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21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만흥리 국산마을과 만년마을에서 발생되는 하수 처리를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하수관로 1.9㎞, 하수처리시설 1개소를 설치하는 ‘국산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2019년 착공한 국산지구 공공하수 처리시설 사업은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시운전을 마친 후 7월 중 사용 개시할 계획이다. 그 동안 만흥리 65여 가구는 공공하수 처리시설이 없어 생활오수를 가구별로 설치된 정화조 등을 거쳐 마을 안길 배수로로 배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만흥리 주민들의 하수처리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은 물론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월천, 중량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올해 준공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함평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85.3%에서 87.7%로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