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악취개선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2017년부터 소, 돼지, 닭 등의 축산농장 중 축산환경이 우수한 축산농장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농가에는 친환경 축산 분야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현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100개소의 농가를 지정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8개소(한·육우 20, 낙농 2, 양돈 3, 양계 3)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대상은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 및 축산업 등록한 축산농가로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장소재지 읍·면·동에 연중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청소상태, 소독 및 방역, 악취 여부 및 분뇨 관리상태 등 농가의 축산 환경관리 전반(항목)에 대해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의 최종 검토를 거쳐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해 타 농가에 모범이 되도록 하며 친환경축산 분야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을 지원하겠다”며 “쾌적한 축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는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정책 추진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 시는 26일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제공을 지원하는 선택직불제 확대,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 시스템 개선, ▲마을전자상거래와 푸드플랜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 ▲농촌관광 관광객 유치,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 농정 정책자문단은 농민 중심의 농정시스템 정착, 농업보조금 발전적 확대 개편,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 설정 등의 정책 제안을 한 바 있다.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지역 농업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인 정책자문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정책자문위원의 경륜과 지혜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때이다”며“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익산시가 대한민국 농정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는 수준 높은 보육과 양육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연장반 전담 교사와 보조·대체 교사 및 조리원 등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 등을 지원해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영유아의 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정부미 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만 3세 이상 영유아의 부모가 부담하는 차액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추진을 통해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육 품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안전하고 투명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전체 16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중 정기 점검과 안전, 급·간식, 위생·차량 등 특정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 민원·이용 불편 신고사항 등에 대해 수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원장·보육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전반, 아동 및 보육 교직원 관리, CCTV 설치·관리, 재무회계 관리 등 영유아보육법 및 보육사업지침을 준수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으로 제조 창업을 촉진하고 메이커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26일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드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메이커(maker)는 4차산업과 제조업이 결합된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작자들을 말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시제품을 양산하기 전 단계에서 제품 설계와 제작을 하는 공간으로 3D 스캐너 등 전문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창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운영 내용으로는 3D 설계 및 스캐닝을 활용한 시제품 3D 설계 서비스 제공, 판로개척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운영, 미디어콘텐츠 전문메이커 스쿨을 운영을 통한 미디어 그래픽스 교육·영상 촬영 장비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시행될 예정이고, 전북소상공인창업지원단에서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전문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첨단기술형 제조 창업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지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와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진월면 오추마을에서 연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봉사는 19개의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참여했으며 광양시청 자원봉사단, 광양제철소 임직원, 진월면 새마을 부녀회,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8곳 등 250여 명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뜻을 합쳤다. 재능봉사단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장판, 전등, 대문, 지붕 등 집안 곳곳을 수리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미용, 발마사지, 네일아트, 장수사진, 의료 등 각 봉사단은 마을회관으로 주민을 초대해 기쁨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마을 입간판 설치, 벽화 그리기, 조경 관리 등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교통봉사단 역시 각 재능봉사단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도왔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광양제철소 전 임직원과 직원 가족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광양제철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심현우 진월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광양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5개 마을추진반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남우현 서석마을 이장, 고길자 하봉마을 이장, 이상호 구서마을 이장, 강성심 하조마을 이장, 오후근 신촌마을 이장이 참석해 낡은 벽면에 벽화 그리기, 마을 꽃동산 조성 등 상호 적극 협력하에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로 약속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마을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청정자원 관리와 보전을 위해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매년 마을당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이 지원된다. 최성철 봉강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봉강면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에 지난해 3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당저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 나눔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올해 사업비 200만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9일 평소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길호마을 일원 공유수면과 나대지를 활용해 시민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꽃동산 조성을 완료했다. 중마동은 길호마을 일원이 접근성이 좋고 바다와 이순신대교 조망이 뛰어난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연중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 등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꽃동산 조성을 추진했다. 꽃동산으로 조성한 토지는 면적 1,790㎡의 공유수면과 902㎡의 나대지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과 토지소유자의 사용승낙을 얻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가을 코스모스 개화를 시작으로 개양귀비, 유채꽃 등 계절꽃이 만발하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꽃동산 조성으로 녹지공간 확보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으로 지친 시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길호마을 일원은 많은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꽃동산 조성을 통한 방문객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이자 중마동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유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 도서관을 찾은 시민에게 그림책과 장미꽃을 나눠주는 특별 행사를 열었으며,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장미꽃 나눔 행사’에는 많은 어린이 가족이 몰려 행사 10여 분만에 장미꽃 100송이가 소진됐으며, 한 사람에게 5권씩 기증도서를 나눠주는 ‘그림책 드림 코너’의 책 860권도 모두 배포됐다. 일상 회복에 맞춰 오랜만에 열린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가족들은 도서관 자료실과 야외 마당에서 선물 받은 그림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책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소소한 기쁨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과, 장미꽃을 후원해주신 ㈜부성윈시스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이 책 읽는 기쁨과 일상의 여유를 누리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앞으로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1~22일(이틀간) 직접 생산한 제과제빵 세트를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빵빵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포스코 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후원하며,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양성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20명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우리밀 쿠키를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과 함께 서천변에서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서산나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우리밀 100%의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제과제빵을 생산·판매해 장애인들의 취업 유지와 재활을 위해 사용 중이며, 발달장애인에게 체계·전문적인 제과제빵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히 함께 성장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박정은 서산나래 시설장은 “장애인들이 직업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 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산나래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을 0세반 3명에서 2명, 1세반 5명에서 4명으로 축소해 운영하는 ‘2022년 반 정원 조정 어린이집 지원사업’의 대상 89개소 275개반을 확정해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에서 반편성을 할 때 연령별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수를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교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아동수가 현실적으로 많아 재원 아동은 충분한 보육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보육교사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상황이나 정부에서는 보육료 인상과 인건비 지원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등 제반여건의 한계로 완화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체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해 운영하는 ‘반 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2020년 0세반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2021년에는 1세반까지 확대 시행했다. 2022년에는 사업 정착을 위해 그동안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령을 선택해 운영하던 방식에서 0세, 1세 모든 반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전년보다 9억 원이 증액된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