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는 21일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2022년 시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예산제도의 이해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윤성일 강원대학교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또 2022년 시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재정과 예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하반기에 있을 제안사업 심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이며, 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중이다. 접수된 사업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민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3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참여예산제도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제도라고 강조하며, 시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예산을 편성해나가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저탄소 농업기술인 ‘50주 이앙재배’가 빠르게 정착해 당초 목표 면적인 3,000ha를 초과 3,918ha에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저탄소 농업기술인 ‘50주 이앙재배’가 군산지역 벼 1모작 재배면적에서 44.8%를 차지했다. 이는 면적 ha당 약 45만원씩, 전체적으로는 17여억원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어 앞으로도 ‘50주 이앙재배’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50주 이앙재배’는 이앙에 필요한 육묘상자를 줄이기 위해서 상자당 볍씨 파종량을 280~300g(관행 130~180g)으로 늘리고 재식밀도를 3.3㎡당 50주(관행70~80주)로 드물게 심는 재배기술이다. 기존 재배법보다 이앙에 사용되는 육묘상자수와 노동력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재배시 발생되는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켜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저탄소 ‘50주 이앙재배’확대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모두 3억원의 예산을 투입, 15개소 275ha에 226농가가 참여하는 단지를 조성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노인건강관리지원사업을 재개한다.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정된 관내 60개소 경로당에서 이용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체조교실은 주1회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 요가,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진행하고, 요가매트·스트레칭밴드 등 체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관할 방문 보건담당자가 월1회이상 모니터링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 및 감염병예방관리, 계절별 건강관리 등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건강체조교실은 이용 어르신과 체조강사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마스크 착용, 실내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랜기간 동안 경로당 폐쇄로 신체활동량이 줄었던 어르신들에게 건강체조를 통해 면역력 향상, 만성질환 악화예방 및 우울감 해소로 보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30 ~ 50대 여성에게 힐링타임 패브릭아트 야생화그리기 배움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서부권지역 중년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야생화 그리기 배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 감소 및 사회활동이 위축된 여성에게 패브릭 물감을 이용해 천에 야생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익혀 나만의 작품을 만들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일상에 활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 교육 내용은 ▲ 개망초 세밀하게 들꽃 느낌으로 표현하기, ▲ 민들레 터치감 있게 꽃잎 표현하기, ▲ 엉겅퀴 바탕에 염색기법으로 표현하기, ▲ 지금까지 배운 야생화 에코백·티매트에 그려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으로 성취감 및 흥미 유발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체험 활동 기회 제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참여자들에게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침체된 심신에 활력을 찾아 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친자연적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상숲 조성사업은 임피중학교, 군산명화학교, 해성초등학교, 옥봉초등학교 4개교에 총사업비 2억 4천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설계과정부터 시공까지 학교장과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및 편익시설을 설치했으며 교사,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열린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학생 및 교직원이 관목 및 초화류 식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와 학교가 함께 조성하는 명상숲을 완성했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조성된 학교숲이 친자연적 교육의 취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들의 휴식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 주변 정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3,550만원을 전달했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 71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함께 수여했다. 강정구 군산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해 학생들이 더욱 큰 꿈과 희망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군산발전본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소외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는 올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여 도내 공공기관 중 첫 번째로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나눔명문기업이란 나눔문화를 선도하며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21일 전북도 및 신영대 국회의원과 민선 8기 운영방향 및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및 사업 소관 국장이 참석했으며,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2023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 시와 전북도, 정치권 공조체계가 더욱 단단히 구축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전북도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동향 및 대응 방향과 전북도 중점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으며, 시는 중점사업에 대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시 중점사업으로는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및 운영기술 개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군산,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여객운항 결손금 지원,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문화재구역 토지매입,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사업 등이며, 기재부 심의 및 국회단계에서의 각 사업별 쟁점과 예산 확보를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2년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로 예상되며, 이상기온과 높은 수온으로 인해 중대형급의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태풍내습기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여 태풍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대책은 ▲태풍북상 정보입수 시 지역구조본부 비상가동 ▲고위험 선박과 해양시설 등 안전조치 강화 ▲관내 운항선박 모니터링 및 피항 권고 ▲항포구, 해안가 위험지역 사전점검과 파출장소 순찰강화 ▲지역해양수색구조 기술위원회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태풍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야 하며, 사고사례 분석과 예방 노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20일 민생탐방 행보로 전주 중앙시장을 찾았다. 우범기 당선인은 이날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이 느끼는 경기와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의 피해와 회복 정도를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손실보전금 등 정부나 지방정부의 지원 과정에서 누락은 없었는지 등을 꼼꼼히 챙겼다. 우 당선인은 아울러 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자리를 옮겨 상인회가 개최한 “와글와글 가요제”에 참석해 시장상인 및 시민들과 어우러지며 함께 흥을 나눴다. 현장방문 첫 행선지로 전주시의 미래산업과 관련한 비나텍을 택한 데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체감경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향후 시정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우 당선인은 "오늘 말씀해주신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는 개선을 적극 검토다“며, "시장이 삶의 터전인 상인분들이 전통시장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가져오신다면 언제든지 거기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협조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학령기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20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개 권역으로 나눠 10명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기간은 이달 20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소원나무 심기, 토피어리 등의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꽃과 식물을 심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자아존중 및 자신감 향상, 또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정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육체적‧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