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20일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5년 간 국비 223억원 등 총 3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군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전담부서인 미래전략실을 주축으로 중간지원 조직(행복함평공동체지원센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협약이 시행되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의 우선 사업권 대상지역으로 동부사업권(함평・학교・대동・나산・해보・월야)을 설정했다. 이에 함평 생활권에 집중됐던 생활서비스 시설들이 동부사업권 면소재지에 고루 설치될 예정이다. 해보면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학교·나산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거점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인 무안 낙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자원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낙지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돼 있고 탕탕이, 연포탕, 낙지볶음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수산물이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자리매김한 무안의 청정갯벌 낙지는 전국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의 무분별한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자원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군에서는 어업인들과 함께 보호수면 운영, 낙지 목장화 사업,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다방면에 걸쳐 낙지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낙지의 자연적인 증식을 위해 5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간 산란시기에 맞춰 총 4곳에 200ha에 이르는 보호수면을 지정·운영 중이다. 201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낙지 개체 수 증식에 나서 매년 총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교접된 어미낙지를 방류하는 낙지목장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을 희망하는 어촌계 3곳을 선정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정과제 대응전략 회의를 열어, 국정과제에 반영된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인수위 국정과제에 반영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등 전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현안사업이 정부의 최종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정과제에 반영된 지역 현안을 유형별로 분류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별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긴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 중 정부 공모사업 등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절차를 이행하는 등 많은 국비를 가져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 사업 방향과 규모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타당한 논리를 개발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인수위에서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대해 부처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코로나19로 2년 반 만에 열린 ‘2022년 2분기 전라남도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끈끈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대면으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주재하고, 최순건 제31보병사단장, 박정환 제11공수특전여단장, 국가정보원 등 22명이 참석했다. 2019년 4분기 이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안보 현안과 주민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별 보고 시간에 전남도는 통합방위 추진성과로 ‘스마트 드론 관제를 통한 정보공유체계 구축’과 ‘비상대피·급수계획 실효성 제고 방안’ 등 6개 과제를 보고했다. 올해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을지태극연습 추진 방향’과 ‘도내 취약지역 합동조사 일정 및 방법’을 설명했다. 31사단은 ‘통합방위작전의 중요성’과 ‘CCTV관제센터를 활용한 적을 찾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 전남도 통합방위 및 도정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취약계층 보훈 가족 및 국가유공자 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곡성군이 20일 곡성명품농업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여름철 과원 관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마철 대비 배수 대책 및 병해충 관리 등 주요 과원 관리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안정된 신초 생육 정지, 도장지 제거, 수세 관리 등 환경 개선과 과실 품질 향상을 위한 하계 전정 실습도 이뤄졌다. 참석한 30여 명이 교육생들은 강의 내용을 메모해가며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 1월 사과 전정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전정 기술을 보급해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정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총 23회 102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짜여져 있으며 그동안 11차례의 교육을 진행했다. 남은 기간 선도 농가 견학, 세장방추형 정지 및 전정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후반부경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전정 실기시험을 진행해 졸업 후 전문 전정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정지원단은 노령화 등 전정이 어려운 주민을 찾아가 현장 전정 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과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간이 함께한 채용설명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20일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는 100여명이 넘는 청년구직자, 대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전북혁신도시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취업준비생과 학생, 주민들에게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사업 소개와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 기관 인사담당자를 통해 지원 자격과 면접전형 등 채용에 관한 구체적 설명을 직접 듣고 그동안 궁금했었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직접 받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이전기관 지역대학과 협력해 취업 등과 관련된 직무 및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한 오픈캠퍼스와 인턴십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의 다양한 활동과 채용정보를 홍보해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90세 이상 어르신 3명과 함께하는 외출동행에 나섰다. 안천면 지사협이 혼자서는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이번 외출동행사업에는 중리 마을 김영애(93세), 최옥임(93세), 조봉례(95세) 어르신 세명이 함께했다. 외출동행 자원봉사자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양희연 상리마을이장과, 한안종 청장년회장, 김정오 대경건설 사장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고령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1명씩 전담해 이동과 식사를 도와 드리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외출동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셋은 중리 마을에 시집와서 농사짓고, 자식키워 시집장가 보내면서 70여년을 한마을에서 동거동락한 사이”라며 “한마을 70년지기 이지만 오랜만에 함께 모여서 밥도 먹고 찻집에서 맛있는 음료까지 대접받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며 즐겁고 감사한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호 안천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을 꾸준하게 돌봐주셔서 관내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안천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장흥군 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저소득 125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된 선풍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탁금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풍기는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가구에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완주군 상관면 의료폐기물소각장 문제 등 집단민원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토대로 면밀히 검토해 대응해 나갈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완주군수직 인수위’는 위원회 차원에서 지난 주 5일 동안 각 부서들의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20일부터는 기획조정분과와 행정복지분과 등 4개 분과별로 공약사항과 관련한 각 부서들의 검토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17일에는 13개 읍·면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유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상관면 의료폐기물소각장 설치 관련 등 집단민원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토대로 쟁점사항을 정확히 파악한 후 대응계획을 세우는 등 면밀히 검토해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또 용진읍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초등학교 미이전에 따른 안전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학생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는 운곡지구 개발사업이 올 연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 확대와 교육 여건 개선 등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는 지적으로 해석됐다. 유 당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광진구가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나섰다. 서울 광진구 소속 사회단체 시우회(회장 김광수)는 20일 익산 장애인복지시설‘예담’을 방문해 지역 간 우호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방문에는 회원 25명이 참석했으며 화장지, 물티슈, 식료품 등 8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아울러 시는 방문단에 왕궁리 유적지와 미륵사지 등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을 위문해 주신 광진구 시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상호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광진구‘시우회’는 광진구 소속 퇴직공무원로 구성된 단체로서 지난 2017년 관내 복지시설‘맑은집’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