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는 여름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급식·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익산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10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식중독 사고 발생과 감염성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식·위생점검은 50인 미만 어린이집 106개소, 안전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의 15% 이상인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실 위생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등과 어린이집 안전관리, 화재 예방, 대피 시설, 통학 차량 관리 등으로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통학 차량·미세먼지 관리 현황·코로나19 대응 지침 이행 여부 점검 등의 안전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 발생 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 확인 시 행 정처분을 내리고 추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어린이집 급식 위생에 대한 집중적 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도약사회 소속 약사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약국사업 참여를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지난 19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 1천 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생명사랑약국사업은 지역사회 접근성과 의약 전문성을 지닌 약사가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등 지역 주민과의 소통이 원활하다는 점을 활용해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2021년 도내 약국 271개소가 참여하기 시작해 2022년 현재 323개소를 운영 중이다. 생명지킴이가 된 약사는 ▲마음 건강상담 후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자살위험약물 복용관리 등 중재와 인식개선 활동에 나서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써 도민의 정신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김영두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도민 건강생활의 최일선에서 있는 약사들의 생명지킴이 참여로 촘촘한 안전망이 확보됐다”며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바짝 다가가는 생명사랑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남도약사회, 전남도의사회, 전남도이통장연합회 등과 함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는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 안정에 힘쓰고 있다. 시는 민관 협력으로 호당 500만원 이내에서 주택 개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29개 읍·면·동으로부터 신청받은 140가구를 선정해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6월 공사 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7억원(복권기금40%, 시비60%)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내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예산 확보로 지난해 37가구에서 올해 140가구로 수혜자가 대폭 증가했다. 지붕 보수, 단열·창호,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인력을 갖춘 익산지역자활센터, 원광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 자재를 관내에서 구입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 이웃들의 주거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편안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갖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노후주택 개보수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민관 협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1일부터 3일간 강진지원에서 도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 양식 분야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어류 양식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산업 분야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양식업에 종사한 어업인이다. 이번 교육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양식수산물 생산대책과 간편성․편리성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어업인의 소득 안정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전문가로부터 전남 대표적 양식어류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등의 올해 수급 동향과 전망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또한 ▲해양수산과학원에서 고소득 품종으로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 능성어, 참조기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중인 새롭고 차별화한 관상어(안성비단잉어) 양식업 현장 이야기 ▲외식․식품 소비 유행에 걸맞게 간편식(HMR) 상품 개발 ▲내수면 양식 및 아쿠아포닉스 친환경 양식 기술 소개 등 여러 분야 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어류, 패류, 해조류 등 특성화품종 전문기술교육을 비대면,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우리동네 민원을 해결하는‘행복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 형식에서 탈피해 버스로 민원 현장을 이동하며 소통하는 방식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정 시장은 지난 13일 평화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개 지역을 방문했으며 생활민원부터 민생경제까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 지역 발전 호기 맞은‘평화·마동’ 우리동네 행복버스 첫 출발은 만경강 수변도시 등으로 지역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는 평화동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수변도시 조성으로 친환경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최근 개관한 파크골프장과 만경강 문화관 등을 연계한 생태, 역사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건의했다.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이 추진 중인 마동에서는 대규모 숲세권 아파트와 테니스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면서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 인화동·삼성동 주민 상권 활성화‘한 목소리’ 인화동과 삼성동 주민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2022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 참여할 도내 우수한 주류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 부문은 ▲탁주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조주·일반증류주) ▲기타주류(리큐르 등), 5개다. 국내 주류 전문가 8명 내외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2점의 남도 전통주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국세청으로부터 주류 제조 방법이 승인된 제품이다. 다만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유통 중인 제품만 참가할 수 있다. 전남에 소재한 기업 중 1개 업체당 주종별로 1개씩, 총 3개 제품까지 신청할 수 있다. 품평회 참가를 바라면 주류 제조장이 위치한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제품 내역서, 상표(라벨), 제조방법 신고서, 제조공정설명서, 품목 제조 보고서, 원산지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수 주류 선정에는 서류 평가와 제품 평가가 각 30%, 70%씩 반영된다. 서류 평가에선 국산 농산물 사용 실적과 ‘술 품질인증’ 취득 실적이 반영되고, 제품 평가에선 술의 색과 향, 맛, 질감 등에 대한 심사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김종택 부군수는 지난 20일 해당 관과소장과 함께 위도면 주요사업장을 방문 점검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민선7기 위도면에서 진행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등에 대해 개선안을 도출함으로써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민선8기 대도약의 부안을 구상하고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행정은 위도-식도간 연륙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지질공원 조성사업, 위도순환도로 재포장사업, 벌금항등 어촌뉴딜300 2개소,위도 치유의 숲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종택 부군수는 빈틈없는 군정 추진으로 민선 8기를 착실히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위도가 관광, 체험, 휴식의 대표적인 복합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고 현안사업은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는 관내 식품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원재료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2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식품기업 지역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익산시, ㈜HS푸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농산물출하회와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시장, ㈜HS푸드 홍대광 대표이사,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유희환 센터장, 농산물출하회 김성은 농가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원재료 생산·공급지원 △지속가능한 농·기업 상생협력사업발굴 △지역 원재료 소비 활성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원재료 생산·공급 확대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식품기업은 질 좋은 원재료 공급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는 고정적 판로확보와 적정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대파, 고추, 아욱, 버섯 등 16개 품목 280여톤의 원예농산물을 기업 원재료로 공급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기업 맞춤형 원재료로 공급하고 있는 쌀에 이어 다양한 품목의 원재료 공급으로 향후 국가식품클러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와 시군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고공행진 등 비상경제 체제 상황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지난 17일 열어 민선8기 출범 준비와 지방물가 관리, 여름철 안전 종합대책 등 당면 현안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방역과 6․1지방선거를 위해 행정역량을 총 집결한 결과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 도민과 도-시군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장마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및 시설 419개소에 전담책임자 배치 및 집중 관리, 일제점검 추진 등 예찰 활동 강화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시설 정비·확충, 위험지역 지정·관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시설 안전점검 등 사고 예방에 온힘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5월 소비자물가가 6.2%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 지방 공공요금 동결‧감면 등 지방물가 대책 강화 ▲민선7기의 차질 없는 마무리 및 민선8기의 성공적 출범 준비를 위한 인수인계 철저 등도 요청했다. 이와함께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중앙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광주 송정역에서 여행사 대표, 시군, 코레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사업의 보완 과제를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조기 마감에 힘입어 여수, 강진 등 시군 관계자와 서울, 부산 여행사 대표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군에서는 가고 싶은 섬 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여수시는 가고 싶은 섬 낭도에 대한 활성화 방안으로 사도, 추도, 하화도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과 낭도 해수욕장과 캠핑장을 연계한 프로그램 이용 방안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가우도와 관련, 다산의 다리와 연계해 다산박물관, 다산초당, 백년사, 석문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 개발, 청자의 다리와 연계해 청자박물관, 민화뮤지엄, 하저 어촌 마을 등 체험 관광코스 개발을 건의했다. 또한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사업에 대한 보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가고 싶은 섬이 전남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