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은 올해 실시되는 민방위 교육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됐지만,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민방위 의무교육 이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상반기 교육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하반기에는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1~4년차(748명)와 5년차(946명) 이상으로 전체 1,694명이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와 발맞춰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민방위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을 위해 3,764ha 면적, 40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2,436ha 면적, 26억3,000만원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사료비 인상에 따른 축산 농가의 부담을 적극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조사료 경종농가 및 경영체에 트랙터 등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지원에 33대, 6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상반기 중에 지원할 계획이다. 장비는 결속기, 집초기, 예취기, 적재기, 랩피복기, 절단기 등 6종을 14개 읍·면에 36대를 지원하고 관내 조사료 경영체에 대해 국도비 사업으로 조사료 수확장비(트랙터 포함) 5세트, 8억4,000만원을 지원해 기계화를 확대 추진한다. 이와함께 관내 한우, 젖소 사육농가 및 조사료 경영체에 사료작물 종자 128톤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되는 조사료 종자는 2,562ha 규모 파종양으로 봄, 가을 연2회에 걸쳐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조사료 재배는 농경지의 토양 갱신, 축산 생산비 절감, 수입 조사료 대체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맥류 출수기가 시작되고 4월 이른 고온과 잦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붉은 곰팡이병, 진딧물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적기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맥류 붉은 곰팡이병은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유숙기(젖익음 때) 사이에 온도가 15℃ 이상, 3일 이상 강우 지속시 발생하는 병이다. 병에 감염된 이삭을 사람이나 동물이 먹게 되면 붉은 곰팡이가 분비하는 독소로 사람은 구토·설사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가축은 체중감소, 사료섭취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삭패는 시기에 예방위주로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습도가 높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이 팬 후 캡탄수화제와 아끼미 유현탁제 등 적용약제를 2~3회 살포하고 친환경 방제는 석회유황 1,000배액(물 1말에 20ml희석)을 골고루 살포해 주면 된다. 또한 진딧물 발생 시기가 보리, 밀을 중심으로 매년 빨라지고 있어 발생 초기에 피리플루퀴나존 액상수화제, 설폭사플로르 액상수화제 등 등록약제를 이용하여 불은곰팡이병과 동시에 진딧물 방제도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은 보리 4,243h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 땅끝의 섬마을에 공동육아방이 열렸다. 해남군은 21일 송지면 어불도에‘어불마을 공동육아방’을 개소했다. 어불도는 땅끝마을 송지면의 14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로, 109세대, 232명이 거주하는 해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육지와 배로 5분 거리로, 아이들은 도선을 이용해서 육지 내 초등학교를 다닌다. 특히 만3~5세 어린이는 어불도 안에 있는 어란진초분교 유치원을 다니지만, 3세 미만 유아 대상 어린이집이 없어 육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불도내 취학 전 영유아는 19세대 33명에 이르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지난 2020년‘이동군수실 현장톡톡’을 통해 주민 건의된 사항을 전격 수용, 군비 1억 1,700만원을 투입해 유휴공간인 경로당을 리모델링 했다. 77㎡의 작은 공간이지만 유아방, 중간방, 초등방 등 연령대에 맞춘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장남감과 책 등 비품, 주방가전·가구도 갖췄다. 어불도 부모님들이 직접 품앗이 육아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을 함께한 명현관 군수는“그동안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섬마을 주민들에게 공동육아방이 개소함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근로 능력이 없는 저소득 가구로 베란다와 벽면, 장판 등에 곰팡이로 인한 오염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가구원의 건강을 염려해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을 지원하고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했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자녀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선물했다. 이복생 위원장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주민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이 외에도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은 지난 22일 칠보면 하천 벚꽃길과 산책로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펼쳤다. ‘줍깅’이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단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을 우리말로 만든 신조어다. 산책 또는 달리기를 하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줍깅’행사는 지구의 날(4. 22.)을 맞이해 지역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칠보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연),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칠보면 하천 벚꽃길을 걸으며 버려진 휴지와 담배꽁초, 페트병 등의 쓰레기를 성실히 수거했다. 이해경 관장은 “쾌적한 주변 환경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은 매월 정기적으로 줍깅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고창 선운사에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문화(한부모)가족 16세대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양, 예불, 연등 만들기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중 사별, 이혼 등 다양한 사유로 한부모가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구성원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며, 가족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공양, 예불, 연등 만들기, 가족 교육,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여념이 없었던 우리 가족이 맑고 고요한 산사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우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시책을 발굴, 도내 최초 다문화 한부모가족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급변하는 시장 트랜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2일 ‘2022 골목상권 장사의 신 만들기’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골목상권 장사의 신 만들기’는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마케팅 등 장사전략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정읍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이면서, 사업 개선과 성장 의지가 강한 소상공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1월 말까지 김유진 강사의 매출을 올리는 비법 등 장사전략 아카데미 8회와 전문 업체가 직접 방문해 컨설팅하는 현장 코칭 2회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경영 능력을 키워 정읍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신장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골목상권을 살리는 소상공인 리더들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완주농식품 공급 확대를 위해 급식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관내 초‧중‧고 학교의 영양(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완주군청, 완주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영양교사 위생교육 ▲지역 푸드플랜 이해와 학교급식 연계방안 모색 ▲완주군 먹거리정책방향 설명 ▲2022 완주푸드플랜 먹거리교육 협의체 운영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 이해관계자들은 지속가능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지역 푸드플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학교급식에 더 많은 완주농식품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만 먹거리정책과장은 “학교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완주산 농식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5월부터 완주교육청, 영양(교)사,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전문가로 구성 된 ‘완주푸드플랜 먹거리교육 협의체’를 월1회 운영해 급식관계자 간 상호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재지정평가는 전국 평생학습도시 중 44개 군(郡)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완주군은 2011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고 이번 재지정 통과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도시는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 참여,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완주군은 지난 5년간 평생학습도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1억9000만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대학을 연계한 전문자격 취득과정 운영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학습 공간 마련과 지속적인 사업운영 노력 △홈페이지 고도화를 통한 정보 통합관리 및 비대면 교육 서비스 제공 학습자 지원 서비스 확충 노력 △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교육사업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재지정 평가를 통해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도시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