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창읍 행복누리센터 3층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및 세무교실’을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농촌 주민 등 세금관련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금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로 순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순창군에서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남원세무회계사무소 구태희 세무사가 세무상담 및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세법지식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상담을 원하는 경우 순창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마을세무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언제나 전화상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군이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벼, 고추 등 67개 농작물에 대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고,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의 군비 지원 비율을 80%에서 90%로 높여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올해 예산 8억 7,200만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물 재배보험 가입은 품목별 가입 일정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하며, 가입 희망 농가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농협에 구체적 일정을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벼, 고추와 농업용 시설작물인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파프리카, 멜론, 상추, 부추, 시금치, 배추, 가지, 파, 무, 백합, 카네이션, 미나리, 쑥갓과 버섯작물인 표고, 느타리를 비롯한 고구마, 옥수수 등이다. 특히 농가의 주 재배작물인 벼의 가입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정신인 ‘꽃심’을 널리 알리고 전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기 위한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전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20일까지 전주정신 ‘꽃심’의 인지도 및 호감도 제고를 위해 ‘꽃심 전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전주 역사문화에 깃든 전주정신(대동, 풍류, 올곧음, 창신)’으로, 우리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있는 전주정신을 찾아내 전주를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꽃심 전주’는 지난 2015년 시민들과 함께 정립한 전주정신으로, △대동(함께) △풍류(품격있게) △올곧음(바르게) △창신(새롭게) 등 전주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4가지 정신을 말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4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총 35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1명(상금 100만원) 등 5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다음 달 27일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향후 전주정신 활성화를 위한 교육 자료와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이 담양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가늠할 수 있는 역사자료를 모아 담양의 역사기록으로 보존 활용하고자 역사자료 기증과 수집에 나섰다. 수집 대상은 담양과 관련 있는 모든 역사적 자료로 사진, 영상, 문서, 서적 등의 자료로 주민 일상의 삶과 모습, 관내 관공서 및 유관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변천사와 추억이 깃든 자료라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된 역사자료는 디지털화해 원본은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것이 원칙이나, 원본 제출 가능 시에는 원본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기증된 자료들은 향후 담양 역사박물관 전시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되며, 담양의 소중한 역사기록으로 보존·관리된다. 연중 상시 수집하며 역사자료의 기증 희망자는 담양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 역사자료 수집을 통해 잠들어있던 과거의 담양을 깨우고 미래세대와의 연결통로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 문화 융성의 기반이 될 역사자료 수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가 불안과 우울증, 스트레스, 코로나19 블루 등 다양한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돌본다.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4주간 △음악 프로그램 △미술프로그램 △명상 프로그램 △원예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4회기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치유센터는 이날 첫 일정으로 산후 및 육아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악치유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소리가 궁금해’를 운영했다. 음악치유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가량 산후 및 육아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음악치료사와 함께 여러 악기를 함께 연주하고,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또, 자신에게 의미 있는 노래를 선정해 느끼는 감정을 다른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등 자신의 내면에 있는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해 건강한 내면의 힘을 갖도록 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시는 음악치유 프로그램에 이어 매주 화요일에 우울·불안·스트레스 만성질환 노인을 대상으로 명상치유 프로그램인 ‘내 마음을 깨워줘’를, 수요일에 취업준비생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곡성군이 지역 일반 음식점에 입식 테이블 구입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음식점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음식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식생활 문화 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일반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서 일반 음식점 영업 신고를 득한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로서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영업주 중에서 선정한다. 그 결과 올해는 서류 검토와 현지 조사를 거쳐 곡성군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21개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21개의 음식점에는 테이블 1개, 의자 4개를 1세트로 하여 총 267세트의 입식 테이블 지원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한 업소당 약 12~13세트가 지원되는 셈이다. 식당을 자주 찾는다는 A씨는 “좌식 테이블에 앉았다가 일어나려고 하면 다리도 아프고 불편했는데 입식 테이블로 바뀌니까 정말 편리해졌고, 식당도 훨씬 깔끔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선정돼 입식 테이블로 교체한 영업주 B씨는 “테이블을 교체하고 싶었지만 목돈이 필요하여 부담됐었는데 군에서 지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터도시 전주에서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한 놀이 공간과 다양한 경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놀이주간은 아동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테마별 놀이터 운영 △어린이날 기념식 △놀이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노송광장에 마련되는 테마별 놀이터 프로그램으로는 △목재와 파레트를 활용한 공간감을 경험하고 즐기는 ‘다빈치건축놀이터’ △패트병, 옷감, 박스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생태미술놀이터’ △대형 그림보드에 작가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완성하는 ‘참여설치놀이터’ △불특정 시간대 모두가 참여해 대형 천으로 만드는 플래시몹 ‘보자기놀이터’ △분수대가 운영되는 시간대을 활용한 붐업 놀이 ‘분수대에 모여라’ △줄다리기, 줄넘기 등 다양한 ‘테마 놀이터’가 연이어 펼쳐진다. 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 2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발굴 TF팀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감소 대응전략을 수립,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89곳을 지정·고시하고 10년간 총 10조원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올해 신설하여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인구감소지역에 행정·재정적으로 집중 투자한다. 이에 고흥군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3월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귀향귀촌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의 여건 및 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3월 24일에는 인구활력사업 세부실행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회의를 했으며, 별도로 주민대표기구인 16개 읍면 이장단에게 사업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공론화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인구감소문제에 공동대응 하고자 지역사회 민·관·산·학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투자계획 지원 등을 위해 지난 4월 19일 고흥군의회, 교육청, 금융기관,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고흥군 기관사회단체 17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0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기관 단체장, 문화도시추진위원, 행정,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고흥 문화도시 포럼"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이해와 공유 및 군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의 공간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토론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했다. 김주열 문화도시센터장의 2022년 문화도시 사업계획보고에 이어, ‘고흥의 문화도시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사)전라지오그래픽 전고필 연구소장의 제땅말, 키워드로 보는 고흥문화 및 돌봄 정신이 강한 갑계문화의 공동체 정신에 대해서 발표했고, 광주북구문화의집 정민룡 관장은 고흥 문화도시 비전 및 주제별 구성계획에 대해 제안하였고, 문화모탬 전은하 회원은 모탬 활동을 통해 달라진 삶의 발제를 끝으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 문화디자인자리 최혜자 대표는 문화도시 준비과정에서 도출해야 할 지점, 경희대실천교육센터 고영직 위원은 고흥문화도시가 지향해야 하는 도시 관점을 제안했고, 문화컨설팅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흥양홀에서 통합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등 7개소가 모여 기관협력 사례회의를 가졌다. 금번 의뢰된 사례는 치매 증세가 있는 노모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성인 자녀 두 명이 함께 사는 가정으로 ▲ 노모의 돌봄과 치료방안 ▲ 두 자녀의 병원진료 ▲ 주거환경개선(전기·수도 설비 지원)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각 기관별 제공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논의 하였다. 이 가구는 노모와 자녀들이 타인과 접촉, 서비스 지원에 대한 거부반응이 커 효과적인 접촉방법을 찾던 중 우호관계에 있는 마을이장이 돕기로 하였으며, 각 기관에서는 ▲ 정신과 전문의 방문 상담 ▲ 밑반찬지원 ▲ 치료를 위한 병원 동행 ▲ 수도설비 지원 등 통합서비스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마을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의 어려움을 민관이 함께 나서서 도움을 주고자 힘써 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았으며, 저 또한 이 가구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015년 11월부터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당시 9개 기관에서 현재는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