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담양다문화엄마학교 2기 졸업식 및 3기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양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의 학습지도와 학교 담임선생님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태블릿 pc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초등학교 전 과정을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제1기는 2021년 3~9월까지 9명이 졸업했으며, 제2기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1월까지 9명이 과정을 마쳤다. 엄마학교 3기생은 2022년 3월부터 7월까지 20주 동안 온라인 강의와 출석수업 10회를 진행하며 초등학교 과정을 마친 후 4개월 동안 자녀들과 활동하고 자녀학습지도일지를 작성, 8월에 초등검정고시를 응시할 예정이다. 담양다문화엄마학교 4기는 8월에 모집하며, 선발된 엄마들에게는 태블릿 pc와 교재, 교통비, 학업장려금 등이 지급되며, 특전으로 자녀들이 중학생에 입학하면 수학/영어 보충교육 및 멘토링이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모두 좋은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자녀와 소통하고, 여성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 신규시책 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지역 특산품 딸기체험’ 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지역특산품 딸기 체험’ 시책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조성면 소재 싱싱농원에서 열렸다. 관내 거주 40가구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 회원 16명이 봉사자로 나섰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직접 딸기를 수확해 딸기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00 어린이는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재미난 놀이도 못 하고 기분이 우울했는데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딸기도 따고 케이크도 만들어 너무 좋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아이들도 다양한 활동 기회가 부족해 우울감을 겪은 것 같다.”면서 “이번 딸기 체험으로 모처럼 웃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소외받는 어린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보성군은 코로나19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연령층이다.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4차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누리집 및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보건(지)소 등에서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당일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에서 가능하지만, 의료기관이 주3일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 대상에 해당한다면 본인 희망 시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격리 해제 후 바로 접종이 가능하지만 발열 등 급성 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접종을 연기하고, 코로나19 감염 시 혈장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90일 이후 접종할 수 있다. 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고령층의 면역형성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그윽한 차 향기로 가득한 보성군이 프라이빗한 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차 체험 프로램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등재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홍보와 보성차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관외 지역 거주자여야 한다. 4월부터 10월까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체험비 전액을 지원한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1인당 체험비 2만원이 지원되고,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차량 임차비 50%(광주 35만 원~서울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차(녹차·떡차·블랜딩) 만들기와 차 문화 체험, 차밭 피크닉, 녹차 족욕 체험, 티푸드(녹차 초콜릿, 녹차비빔밥) 만들기, 야생차밭 걷기 체험 등 차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정 체험장은 △한국차박물관, △가막제다원, △골망태다원, △녹차족욕카페, △보림제다, △보향다원, △신록다원, △임병문다원, △청룡다원, △청우다원, △남양다원, △징광잎차, △다채, △보성원당제다, △선다원, △예성오가닉, △다전, △다도락, △백록다원, △보성녹차사랑, △승설녹차, △초록잎이 펼치는 세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성군 서삼면 봉연마을에서 ‘지구의 날’인 22일을 맞아 토종 씨앗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마을 동아리 ‘씨앗샘’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토종 씨앗 보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씨앗샘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장성토종씨앗연구회 전춘섭 회장의 강연과 토종 농산물 모종 키우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 편에서는 토종 씨앗의 생김새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봉연마을 씨앗샘 동아리 진순자 회장은 “앞으로도 토종 씨앗을 모으고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으며, 건강한 식문화 확립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연마을 씨앗샘은 2022년 장성군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로 선정된 바 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함평군 학교지구가 농경지 침수 피해 해소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에 최종 확정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매년 장마철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학교면 월산리, 사거리, 월호리 일대 농경지(178ha)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배수 개선사업에 선정됐다. 배수개선사업은 농작물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습 침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학교지구 배수개선사업’은 172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문 1개소, 용수로 등이 정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 등 사전재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다 제동지구가 2022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내달 기본조사 용역을 착수하게 된다.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제동지구가 2023년 신규 착수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한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위생상태 평가 후 우수업소에 등급을 부여해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식중독 발생 여부, 식재료, 조리장, 화장실 관리 등 6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전남의 위생등급제 대상업소는 3만 6천249개소다. 이 중 919개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이들 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2년간 위생검사 면제, 18만 원 상당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시군 위생부서 또는 전남도 식품의약과를 통한 우편, 팩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통합민원상담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영업장 소재지 시군 위생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공적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도록 ‘온(溫) 마을 돌봄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溫) 마을 돌봄공동체 지원은 주민․단체 등이 마을의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세대에 식사 제공, 반찬 배달, 긴급돌봄, 간단한 집수리 등을 통해 안부를 살피며 건강을 돌보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사업을 신청한 공동체 중 40개소 내외를 선정,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돌봄 활동 사업비를 지원하고, 교육과 컨설팅도 한다. 사업 참여를 바라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시군 공동체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초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사업 컨설팅 회계 교육 이수 후 7월 중순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사회적경제과,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시군 공동체 담당 부서, 시군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서로가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길 바란다”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도민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코로나19로 발길이 뜸했던 도시 관광객이 전남 농촌을 다시 찾고 있어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민박에서 농촌여행을 바라는 도시민의 예약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주말 단체 체험객 문의가 늘면서 농촌체험마을과 농어촌민박 예약률이 최소 10%에서 최대 40% 증가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생 체험 및 단체행사, 20명 이상의 단체 여행객의 예약이 늘고 있다. 전남 농촌관광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29만 4천740명을 정점으로 2020년 16만 7천369명, 2021년 15만 8천796명까지 지속해서 줄었다.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농촌관광객 수는 14만 5천722명으로 증가 추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숫자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는 코로나 시대 변화한 여행 트렌드를 농촌관광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나홀로 여행객 및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힐링·치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규모 단체 농촌관광 체험객을 위한 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도군이 지난 22일 조직 문화 개선과 군정 혁신을 위해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혁신 모임으로 젊은 직원들의 참여와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군정 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다지는 회의체이다. 구성은 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엄(M) 세대와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를 총칭하는 MZ세대인 직원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완도군 전체 정원 738명 중 MZ세대가 320명(43.3%)을 차지할 정도로, 이들의 역할과 생각이 반영된 조직문화 혁신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니어보드 역할 및 활동사항을 안내하고 4개조로 나눠 각 조의 이름, 조장 및 총무 등을 정하였으며, 향후 조직 혁신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열띤 논의를 했다. 혁신 모임은 분기별 1회 이상 정례화 운영되며,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선진지 견학 등을 운영하여 군정 발전의 디딤돌을 세울 예정이다. 또한 혁신 모임을 통해 발굴한 안건은 간부 공무원과 회의 등을 통해 직접 제안하면, 군은 해당 안건에 대해 철저한 피드백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