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은 2022년 제1기분 자동차세 30,683건에 대해 35억 9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대상은 6월 1일 현재 무안군에 등록된 차량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배기량(CC)에 세액을 곱해 산정한 연세액을 기준으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고지되며, 연세액 10만원 미만인 자동차는 6월에 전액 부과고지 된다. 납부는 전국 농협과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앱, 인터넷지로, 무안군 지방세ARS를 이용하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납부가 가능하다. 김산 군수는 “항상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쓰이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동차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무회계과 부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의를 위해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가 무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673만 명의 키르기즈공화국은 지난 1992년 우리나라와의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국의 경제성장에 대해 관심이 많은 국가이다. 현재 키르기즈공화국에서 1년에 약 300여명의 인력이 한국으로 입국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국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실시된 간담회에는 이스마일로바 아이다 대사와 자일루베코브 루슬란 영사 등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측 관계자 3명과 농업회사법인 ㈜씨드온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 이후 군은 키르기즈공화국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MOU 체결 등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스마일로바 아이다 대사는 “키르기즈의 농촌에는 농업 경험이 풍부하고 성실히 근무할 근로자가 많다”며“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무안군과의 농업분야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농촌 인력수급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필수불가결하며 성실 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싱가포르 수출을 시작으로 곡성멜론의 올해 동남아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6월 17일 총 6.4톤에 달하는 8㎏들이 곡성멜론 800박스가 싱가포르행 컨테이너에 실렸다.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농산물 수출 전문업체인 그린빌이 수출 계약을 맺고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한 물량이다. 곡성멜론은 기존에도 싱가포르를 비롯해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멜론은 이번이 첫 물량이다. 곡성군에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 개척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324농가가 약 135ha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계획 생산, 공동 선별, 공동 출하를 통해 균일한 맛과 변함없는 품질, 안정적인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 둘레 50cm, 무게 2kg의 곡성멜론 한 통에는 곡성 천혜의 자연과 40년간의 재배 기술이 담겨 있다. 덕분에 곡성멜론은 국내 최상품으로 인정받으며 서울, 부산, 대구, 구리, 천안 등 전국의 도매시장과 대형백화점,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되며 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화순군이 품질인증 농촌 교육농장 5곳의 인증 필수 항목 점검을 시행한 결과, 5곳 모두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순 지역 품질인증 교육농장은 ▲허브뜨락(화순읍) ▲숲속의베리팜(백아면) ▲발효삼매경(사평면) ▲약선향기(동면) ▲오코농장(동면) 5곳이다. 군은 최근 배상 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 수료증, 성범죄와 아동학대 관련 범죄 이력, 위생 점검 등 품질인증에 필요한 필수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5곳 모두 필수 요소를 충족했고 응급처치 수료증이 7월에 만료되는 1곳에 추가 교육을 받도록 지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농촌체험 농장을 육성하고 지역 학교와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고 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248곳이 운영 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는 현장 학습장이 되도록 교육농장을 관리하도록 하겠다”며 “화순 지역 품질인증 교육농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여름철 냉방기 등 전기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6~8월 화재는 2천839건으로 123명(사망 17명․부상 106명)의 인명피해와 340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757건으로 여름철 화재의 26.6%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명(사망 1명․부상 9명)의 인명피해와 13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기화재 요인별로는 전선 노후화 등에 의한 단락이 611건(80.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과열, 과부하가 78건(10.3%)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183건(24.2%), 공장 등 산업시설 166건(21.9%), 기타 건축물 110건(14.5%) 등 순이었다. 또 같은 기간 여름철 냉방기기 등 계절용품 화재는 83건으로 1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품별로는 선풍기·에어컨 화재가 57건(68.7%),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2건(38.6%)으로 가장 많았다. 김조일 본부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에어컨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고소득 패류인 꼬막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성장이 빠르고 환경변화에 강한 우량품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꼬막 생산량은 지난 1970년 2만 3천193톤으로 최대를 기록한 이후 1990년 1만 1천735톤, 2020년 58톤으로 급감했다. 2020년 전남지역 생산량은 전남 56톤이다. 이는 1990년대 중후반 꼬막 양식 호황기 때 국내에서 생산한 꼬막의 90% 이상을 중국으로 대량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비롯됐다. 여기에 꼬막 양식어장은 강도 높은 채취를 하면서 성장이 빠른 개체부터 채취해 판매하기 때문에 우량종이 점차 줄고, 소형 개체에서 반복적인 번식이 이뤄져 양식 종자의 성장 둔화와 대량 폐사 발생률이 해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은 2021년부터 보성 벌교, 고흥 남양, 충남 서천 등 각 지역의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인공종자 생산에 의한 선발육종 시험을 하고 있다. 10년간 3억 7천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성장이 빠르고 환경 변화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고위도 해역인 충남 가로림만 꼬막 모패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먹거리인 나주 로컬푸드가 올해 개장을 앞둔 진도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진출한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최근 진도군수산업협동조합과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 및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농수산물 제휴 출하 및 제반 사업 추진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단은 진도군수협에서 보증한 고품질 국내산 수산물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선보이고 진도군 로컬푸드마켓 ‘진도어섬’에 나주산 농산물을 납품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컬푸드 판매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과 지속가능한 농·수산물 수급체계 구축에 꾸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진도군수협과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해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먹거리 체계 안정화와 품목 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수요 충족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개장한 나주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은 누적매출액 218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들어 일평균 12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등록 농가수는 609농가, 소비자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넓은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한 해남군이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우렁이 33톤을 지원한다.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농업에서 가장 어려운 제초작업에 효과가 탁월한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이다.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에서 풀을 먹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이다. 올해 공급량은 총 33톤, 2,750ha 가량의 면적에 사용 가능한 물량으로, 친환경으로 벼를 생산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우렁이를 넣는 시기는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우렁이를 뿌려준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 관리를 해야 하며, 방사 7일 후에는 10~15㎝로 물을 높여 잔여 잡초가 물에 잠겨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최근 기후온난화로 우렁이가 월동해 다음해 벼 이앙모를 먹는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우렁이로 인해 2차 피해가 없도록 우렁이 투입 농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에서는 공급된 우렁이를 의무적으로 수거하도록 하고 있으며, 수거 의무를 불이행 할 경우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10㏊ 이상 친환경농산물(벼 이외 품목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생산자단체다. 개소당 사업비는 최대 5억 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구축에 쓰인다. 도비 포함 60%를 보조하고 40%를 자부담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바라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갖춰 시군 친환경농업 업무 부서에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시군을 통해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 현지 조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업 여건,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36개소에 193억 원을 지원해 생산·가공·포장시설 등을 확충했다. 이렇게 조성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통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를 이끌어 지난해 81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주경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신안소방서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해서 ‘선 대피 후 신고’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아파트와 기숙사 등의 공동주택은 건물 내 인원이 다수 존재하고 가연성 건축자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다. 특히나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공동주택에서는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대피에 어려움이 크고 무리한 진화시도를 통해 질식의 가능성이 무척 높다. 따라서, 공동주택 화재 시 낮은 자세와 젖은 수건으로 호흡기를 보호하며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해야 하고, 안전하게 피난 후 인근 소방서로 신고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박연호 신안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발생 시 ‘선 대피 후 신고’를 당부 드린다.”며 "평소 관계인과 입주민들의 화재예방 및 대피요령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