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익산다이로움 혜택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시는 다이로움을 비롯해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 16일 각계각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익산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이로움 활성화 방안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그 결과 상반기까지 특별이벤트로 진행하기로 했던 개인별 다이로움 20% 지원혜택(100만원 한도 내 충전 시 할인판매 인센티브 10% 적립, 소비촉진지원금 10%)을 하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고소득 소비자에 인센티브 수혜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을‘50만원 이내 10%, 50만원 초과 ~ 100만원 이내 5%’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이로움 할인판매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선할인(추가적립) 방식에서 사용 시 즉시적립되는 후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 시는 상품권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소비촉진지원금 특별이벤트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전환하기로 했다. 정부에서도 부정유통을 방지할 수 있는 후캐시백 방식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은 지난 9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해남군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해남으로 결혼한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쓰고 읽기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를 교육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일상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도로명주소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수업 시간 내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도로명주소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또 다른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라며 택배나 배달 음식 주문, 위급 상황 시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 사용편리해 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도로명 주소를 쓰기 어려워하는 각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는 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1만 4,550ha 산림에 다양한 공익적 수요에 맞춘 기능별 숲가꾸기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숲가꾸기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308억원으로 작년 264억원보다 17% 증액됐다. 세부사업으로 △조림지가꾸기 1만330ha △어린나무가꾸기 2,500ha △큰나무가꾸기 700ha △산불예방 숲가꾸기 320ha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700ha를 실시한다. 숲가꾸기를 통하여 선순환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조성 기반 마련 및 탄소흡수 능력과 환경 적응력이 우수한 산림자원으로 육성하여 활용가치가 높은 산림으로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봄에 울진·삼척 등 대형산불이 잇따름에 따라 산불예방 숲가꾸기 320ha을 생활권내 산불취약지역에 추진하여 임목 밀도를 조절하고 낙엽 등 산불 부산물을 산림 밖으로 반출함으로써 산불에 강한 숲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63명을 고용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나뭇가지 등 부산물 수집, 산림재해의 예방·복구, 도로변 경관림 조성, 생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는 장마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반복적인 위반업소, 민원 유발 사업장, 대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 사업장 등이며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간자율 환경감시단 및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방지시설 미가동 및 무단방치, 고의적인 폐수 무단방류 등의 오염물질 부적정 처리 사례를 집중점검하는 한편, 배출시설을 설치하고도 신고하지 않고 운영 중이거나, 야간에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기술인력 부족 또는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은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하여 산단별 자체 환경오염사고 방재단을 구성하고 방제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영세 사업장 지원을 위해 배출·방지시설 적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현장관리 실무매뉴얼을 제작·배부한 바 있으며, 환경기술지원단을 통한 기술지원도 매년 추진중에 있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집중호우 등을 틈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7일 교과 학습 및 전문 체험 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수업 결과 공유 및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 보완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실무자와 강사 간 힐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교과 학습으로는 영어, 수학, 독서 논술, 한국사 4과목과 전문 체험은 기본과 특색 전문 체험으로 나뉘어 미술, 음악, 전래놀이 등 10과목으로 이루어져 총 14명의 전문 강사가 있다. 수요조사에 따라 과목을 변경하여 운영한다. 군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그동안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인 강의로 힘써주신 강사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강사님들의 지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익한 학습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이 오는 2025년까지 관내 상하수도 전체의 원격 자동검침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남군은 총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관내 전체 계량기 2만 5,000전에 대해 원격 자동검침 시스템으로 교체, 상하수도 사용량 검침을 원격으로 실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연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따라 올해까지 총 8,000전이 원격검침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해남읍·송지면 일부 지역에 대해 디지털 계량기 및 단말기 5,933전을 설치했고, 올해는 삼산·화산·문내·화원면 등 지역에 2,212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원격 자동검침이란 기존에 검침원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검침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검침 단말기를 활용, 각 가정의 계량기 값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면서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원격 자동검침 시스템 구축으로 검침원의 업무 경감은 물론 누수 조기 발견 등을 통한 유수율 향상과 수도 원가 절감으로 연간 4억원 가량의 금액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 보급 확대로 수전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금 부과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6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인구 과소로 인한 지역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럼도 지역공동체를 지원할 중간지원 조직 운영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다양한 유형의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공론을 모으는 자리였다. 포럼에는 곡성 부군수, 지역 교육 리더, 마을 리더, 연구기관, 자치활동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곡성군은 주민 참여의 폭와 깊이를 기존보다 한 차원 높은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지역활성화 정책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 제안에 의한 공동체 사업 추진, 공동체 성장을 지원하는 상시 지원체계 구축, 지역 공동체 지원사업 전 과정에 맞춤형 지원 등이 핵심 내용이다. 또한 마을, 주민, 생활 중심의 지역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형 통합 중간 지원 조직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역량 강화,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회적경제, 지역 개발 등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서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곡성군이 지역활동가를 투입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곡성군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기 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주도해 자신들의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곡성군 전체 272개 마을 중 150개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상 마을에는 3년간 매년 3백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2년 차를 맞아 곡성군은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역활동가를 투입하게 됐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지난 3월부터 행복학습공동체지원단을 꾸려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지역활동가들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자생적 마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곡성군 지역활동가들은 자신이 맡은 읍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홍보한다. 또한 세부적인 마을 계획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모임을 주관하거나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를 사업에 보다 정확히 반영하게 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 공무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회계과와 장명동 주민센터 직원,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은 17일 구량마을 오디 농가를 방문해 오디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급격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디 수확 등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 도구와 생수, 간식 등도 직접 준비했다. 같은 날 영원면사무소 직원 10여 명은 매실 수확기를 맞아 운학마을 매실 재배 농가를 방문해 매실 수확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연계해 지난 16일 지역 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맟춤형 종합컨설팅은 한우 개량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 사양 관리로 생산비 절감을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축산 분야별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 농가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농가 특성에 맞는 현실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농장 구석구석을 돌며 농가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문제점을 찾아내고,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축산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경쟁력 있는 축산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