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를 빛낼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 ‘2022 정향누리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정읍에서 열린다. 한국 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 대회에는 전국 55개 중고등학교 배구팀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의 성장과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자고등부, 정읍체육관에서는 남중부와 여중부, 신태인체육관에서는 여자고등부팀이 각각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통해 최고의 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다만 경기장 입장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취식은 금지된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AI Sports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침체한 스포츠 영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이 제주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주도 서귀포농협 하나로마트 본점과 한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정읍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판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정읍시와 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시는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씨 없는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정읍 신선 농산물 판촉 행사에 앞장섰으며, 약 2천5백만원의 수익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임세일 판매와 시식 행사를 통해 정읍의 우수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제주도 소비자들은 농업인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농가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정읍시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생계비 증가 부담을 크게 느끼는 저소득층을 위해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금이다.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한시적으로 지급되며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5월 29일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대상 한부모 가족 등이다. 정읍지역에서는 약 8,2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금액은 가구원 수와 급여 자격별로 차등 지급하며,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지원된다. 지급 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사후관리가 용이하고, 지역구분 없이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유흥업종과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하고,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 후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과 가계 부담 완화는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일상생활 속에서 심신이 지친 전주시민들에게 마음치유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다음 달 4일부터 8월 중순까지 각각 4주간 5기와 6기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치유센터는 이번 5·6기 프로그램에서는 앞서 진행된 3·4기 프로그램 중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4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5기 프로그램은 △일상 해방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음을 물들이다’ △마음 챙김이 필요한 20~30대를 대상으로 한 ‘내 안의 울림’ △코로나 우울로 행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내 마음의 행복 정원’ △대인관계 회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내 마음을 안아줘’ △색으로 다스리고 싶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색다른 나의 일상’ △활력이 필요한 주부를 대상으로 한 ‘마음을 가꾸다’로 구성돼 있다. 6기 프로그램은 7월 18일부터 4주간 △자신감을 찾고 화난 감정을 다스리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내 안의 또 다른 나’ △코로나 우울로 심신 회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활력up! 기분up!’ △향기로 달래고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린다. 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기후환경네트워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는 ‘STOP 1.5℃ 우리가 지킨다’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TOP 1.5℃ 우리가 지킨다’는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후위기로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상승을 1.5℃에서 멈춰야 한다는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내용과 탄소중립 2050을 토대로 기후위기 교육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활동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생명 감수성과 먹거리, 에너지, 분리배출 총 4개 주제를 2회씩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각 주제별로 탄소중립 가정연계 실천활동 유아 교육프로그램이 각 가정의 학부모에게 전달되며, 각 가정에서는 △월 1회 생태교통 나들이 △채식주간 △에너지 절전소 △소형플라스틱 장난감 모으기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생명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은 이달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2022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준비됐다. 효자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클래식 이야기로 극복하는 코로나 우울감’을 주제로 클래식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 우울감을 딛고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독서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IN’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립교향악단원 및 음악해설가로 활동하는 조규철 강사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우울감을 충분히 치유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며 “특히 클래식을 감상하는데 알면 재미있는 요소들, 클래식에서 일반인으로서 한 번쯤 궁금했을 법한 질문들, 클래식 이면에 드리워진 배경들, 클래식 곡들에 들려있는 인간적인 이야기, 관련된 도서의 다양한 음악가들 이야기를 친절한 해설로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동성당과 치명자성지, 서문교회, 동학혁명기념관 등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간직한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교 치유순례지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교치유순례길 사업은 국민들이 풍부한 종교문화자원과 예술공간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거닐며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원동력을 회복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전국 8개 시·군이 경쟁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통과해 최종 5개 시·군에 포함됐다. 이는 전주 곳곳에 △서문교회, 예수병원, 신흥학교, 기전학교 등 개신교 종교자원 △전동성당, 전주교구, 치명자성지, 초록바위 순례지 등 천주교 종교자원 △승암사, 동고사, 남고사, 정혜사, 서고사 등 불교 종교자원 △전북교구, 교동교당, 한벽루 등 원불교 종교자원 등이 풍부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와 함께 △전주향교, 선비문화관 등 유교 자원과 △동학혁명기념관, 녹두관 등 천도교 관련 자원 등 다양한 종교자원이 풍부하고, 각각의 장소에 서려있는 역사이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도군은 지난 4월부터 고령층의 코로나19 위중증 발생과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4차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4차 접종은 진도군 전체인구의 23.2%인 6,965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이것은 전남 평균 접종률인 14.7%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결과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예방접종센터 운영, ▲주민 교통편의 제공, ▲철저하고 안전한 백신 관리, ▲관내 위탁의료기관 접종환경 관리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신속한 대응으로 높은 신뢰를 얻어냈다. 또한 이번 4차 접종에서는 접종기관 부재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조도면과 보건진료소 6개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문접종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방문접종은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보건소 방문접종과 같이 면밀한 예진, 접종장소 내 이상반응 관찰, 2주간 이상반응 관리 매뉴얼 구성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이루어졌다. 방문접종을 통해 접종을 완료한 도서지역 주민들은 "접종을 하고 싶어도 교통편이 좋지 않은 어려움으로 접종을 못하고 있었는데, 방문접종으로 접종을 할 수 있게 돼서 관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진도군이 드림스타트 파랑새봉사단을 운영 중에 있다. 파랑새봉사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아동 120명이 복지 수혜자의 입장에서 기부와 나눔활동의 주체자가 되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봉사단이다. 파랑새 봉사단이 하는 주요 활동은 진도군 시가지 청소를 시작으로 하는 환경정화 활동부터 노인복지관 방문, 소외된 이웃 찾아가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 사업 관계자는 "봉사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정신에 대해 배워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역 아동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관내 0세~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다양한 교육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시장상인회 주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가 지난 16일 순창시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여파와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라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장구, 난타, 색소폰, 북춤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재미를 더했다. 아울러 관내 기관, 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이 함께 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라병호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권이 크게 위축되고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읍 남계리 800-4번지 일원에 위치한 순창시장은 1923년 개설하여 이어져온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현대식 구조물로 지어진 다른 지역 시장들과 다르게 순대촌, 어물전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왔다. 순창군과 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시설개선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