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 한풍루’의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승격 1주년 기념 공연 및 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6시 무주 한풍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무주 한풍루의 보물 승격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무주농악보존회가 이끄는 길놀이(무주군청~한풍루)부터 춤꽃 무용단의 식전공연과 기념식, 6개 읍 · 면 결선을 통해 선발된 무주노래꾼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국악인 지유진,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가수 진성 초청 공연이 무주 한풍루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승격 1주년의 기쁨을 배가 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청 문화재팀 임정희 팀장은 “무주 한풍루가 보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역사와 문화예술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긴다는데 이번 행사 개최의 뜻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라며 “많이들 오셔서 함께 기뻐해주시고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의 광한루(廣寒樓), 전주 한벽당(寒碧堂)과 함께 호남삼한(三寒)으로 꼽히는 무주 한풍루(寒風樓)는 연면적 155㎡(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자치사무)는 지난 17일 경찰서 소통실에서 22년 제2차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란 경미소년범에 대해 형사입건 대신 훈방, 즉결심판 등 감경 처분을 통해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으로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회의는 최규운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여성청소년과・계장, 학교전담경찰관과 외부위원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건이 접수된 경미 소년범 7명에 대해 형사입건 대신 훈방 또는 즉결심판을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최규운 익산서장은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경미한 소년범들에 대해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청소년에게 낙인이 아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뉘우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실질적인 계도를 통한 청소년 보호·선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군이 여름철 폭염대비를 위해 취약계층 독거 노인 695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이루어진다. 아울러 경로당을 방문해서 폭염예방 리플릿과 부채, 팔토시, 물통을 배부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12시 ~ 17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알코올이나 카페인 음료보다는 규칙적으로 충분한 수분(물) 섭취 ▲장시간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보호 ▲폐쇄된 공간에서 선풍기 사용 자제 및 주기적인 환기 ▲응급 환자 발생 시 119에 전화 등 폭염 예방 5대 수칙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들은 탈수 현상에 의한 뇌졸중 비율이 겨울보다 여름에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어 각별히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이 중요하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폭염은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또는 독거노인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로 건강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9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인턴 채용은 2020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인 사업으로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수행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화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현재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서 대학원생과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평생교육원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업 취지를 고려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참여 경험이 있는 학생도 제외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13명으로 그 중 2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에서 우선 선발하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자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경우 공개추첨을 실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 각 부서에 배치되어 다음 달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4주간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로 1일 73,280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근무 요일은 근무부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행정인턴에 참여할 대학생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열고등학교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센터는 지난 15일 함열지역 주민들과 함께 함열고등학교를 방문해 도시재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함열고등학교가 도시재생 활성화의 적극적인 주체가 되어 함열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진행됐다. 함열고 익산문화동아리의‘지역민과 함께하는 익산 문화유산 알기’, 함열고 진로탐색반의 ‘쉐어키친에서 타코야키 만들기 체험’, 그리고 함열 주민들이 학생들에게 전하는‘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함열지역 주민들과 함열고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마음을 축적하며 도시재생의 다양성을 확보하게 됐다. 박종술 함열고등학교장은“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함열지역의 도시재생 발전과 관련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윤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함열고등학교 관계자 여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이 덕유산 의병 길 체험행사로 전국 청소년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줘 주는 알토란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8일 무주군과 무주문화원이 주최 · 주관한 이날 체험은 무주지역 청소년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덕유산 의병길 걷기 체험 및 참배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부터 행사가 취소되면서 4년 만에 진행됐다. 을사조약 이후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의병들이 주 활동로를 걸어서 체험함으로써 그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다. 1부 행사는 지남공원에서 발대식에 이어 맹갑상 문화원장의 대회사, 황인홍 군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피가 오늘날 살기 좋은 대한민국으로 성장한 단초가 마련됐다”라며 “오늘 참석한 덕유산 의병길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의병길을 걸으면서 올바른 역사의식과 호국정신을 배양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청소년들은 칠연의총에서 칠연계곡 왕복 4km 구간에서 직접 걸으면서 의병길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일제강점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선정자 22명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후속 교육을 내달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속 교육은 비즈니스모델 SWOT 분석·실습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고객 만족 마케팅, 농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아이디어 도출 방법·실습, 성공적인 시간 관리 등의 내용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경영개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마친 후 교육생 농가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장의 운영상황과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토론하는 현장 크로스코칭(Cross Coaching)을 실시한다. 크로스코칭은 농가마다 가지고 있는 각자의 경영방식, 철학과 대응 노하우를 직접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생 간 객관적인 토론 및 분석을 통해 농장의 강점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비교해가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12일에 진행되는 마지막 후속 교육은 그동안 배우고 실천한 내용을 토대로 자기만의 농산물에 신규성, 독창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주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환경오염을 대비하기 위한 대책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예찰활동을 실시해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환경위생과에 환경오염 사전 홍보, 신고, 상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3단계별로 환경오염 방지에 역점을 둔다. 1단계인 20일까지 수질오염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홍보하는 한편 2단계 다음달 20일까지는 배출업소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주변 하천 등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마지막 3단계는 오는 8월 31일까지 장마피해 조사를 벌이고 파손된 시설에 대해 복구 유도와 기술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은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환경오염 감시반’을 편성해 대기, 수질, 소음·진동이 우려되는 무주·안성 농공단지 등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등지에서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여부를 집중 살피기로 했다. 이외에도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유입될 무주구천동 관광단지 예찰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환경위생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와 순천문화도시센터는 18일 조곡동 동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정원人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원人 음악회'는 시민들이 직접 공연 장소와 장르 등을 선정하여 진행되는 시민주도 사업으로,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근접한 곳에서 문화 향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5월 5일 업동호수공원에서 제1회 정원人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국악 공연과 함께 매직벌룬쇼,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주도 문화 실험이 핵심인 만큼 단순히 제공되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기획부터 운영과정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며 "사업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정원人음악회'는 ▲7월 16일 조례호수공원 ▲7월 23일 순천만가든마켓 ▲9월 17일 버드내공원 ▲10월 25일 선혜학교를 순회하며 클래식, 동요, 국악, 인디 및 포크, 가요, 올드팝,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는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상황관리반을 편성하여 물놀이 안전 지도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 지역 11개소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시설을 전수 점검하였으며,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노후 된 시설물을 보수·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하여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3명을 채용하여 배치하였으며, 이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구명장비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리법 등의 안전교육을 마쳤다. 이들 안전관리요원은 물놀이 감시,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 순찰,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물놀이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피서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음주 후 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물놀이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