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도군이 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 식품가공 개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2022 맘마味아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군은 1년동안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농식품 가공과 특산품 개발을 비롯 창업 등을 원하는 농업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주요 교육과정은 쿠킹클래스 기초반, 브런치 클래스반, 밀키트 창업반 등을 단계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이 창업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반 조리자격증반을 넘어 호텔‧레스토랑 메뉴 등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디저트 중심의 홈카페 레시피반, 베이커리 기초반, 창업반인 플레이팅 디저트 수업반 등 교육 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쿠킹클래스 기초반’은 주 2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심화 과정인 ‘브런치 클래스반’은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전복영양죽, 흑미달걀말이김밥, 대파치즈떡볶이, 울금크림파스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 교육생들에게 요리 기술을 전수하고 새로운 레시피 개발 등을 진혜운 조리기능장이 강사로 참여해 ‘쿠킹 클래스 기초반’ 교육을 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2년 이상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근 전면 해제됨에 따라 도내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 보행자 우선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현장점검에 나선다. 전남도는 4월에 이어 오는 7월까지 연이어 보행자 중심으로 개정되는 도로교통법 내용을 도민에게 적극 알려 교통안전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고, 운전자의 얘기치 못한 불이익을 방지한다는 구상이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노인․장애인․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대상이 노인․장애인․어린이 시설의 인근 도로 등 주변까지 확대됐다.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도로에선 보행자에게 통행 우선권을 부여했고, 노약자용 보행기, 택배기사 손수레, 카트도 보도 통행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 주행도 가능해졌다. 오는 7월 12일부터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 우회전 차량은 운전자 일시정지 의무 부과에 따라 무조건 일시 정지를 해야 한다. 아파트 단지나 주차장 등 도로가 아닌 곳에서도 보행자 보호 의무를 적용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선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일시 정지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순천만 달밤 야시장 일원에서 순천시민과 관람객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3년 4월 22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홍보와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 속에 성공개최 염원을 담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개회식에는 전남도와 순천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공동위원장), 소병철 국회의원, 남태헌 산림청 차장, 조직위원회 고문․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 ‘순천만호수공원’을 설계한 고 찰리젱스(영국)의 부인 루이스와 가드너로 활동하는 릴리젱스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원문화산업은 첨단산업만큼이나 유망한 미래산업으로 코앞으로 다가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1년 남은 박람회가 차질없이 개최되도록 모든 과정을 살뜰히 살피고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참여형으로 이뤄져 사전 문화행사, 개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모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 사전예약자 10만 6천 명에 대한 코로나 4차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위중증 코로나 환자의 약 80%, 사망자의 약 9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해 있다. 특히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약 61%를 차지하고 있어 4차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이 필요하다. 전남도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 시 위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목표로 3차 접종 완료 4개월(120일)이 지난 경우 도내 660개 위탁의료기관과 시군보건소에서 4차 접종을 추진한다. 당일 접종 희망자는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보건소·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해 예비명단에 등록하면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현재 진행 중이며, 예약일 기준으로 1주 이후부터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대리예약, 전화예약 등도 가능하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을 고려한다면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 접종은 더욱 절실하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접종 대상군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낮아지면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의 전환을 통한 일상회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7일 ‘전라남도 포스트 오미크론 단계별 대응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25일부터 4주간의 ‘이행기’를 거쳐 일상회복 단계 돌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25일부터는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낮아졌더라도 격리의무 기간 7일, 진단검사, 재택치료 등은 유지한다. 재택치료자가 안심하고 치료받도록 외래진료센터를 314개소까지 확대해 대면 진료 의료기반을 지속 확충하며, 집중관리군 대상 1일 2회 모니터링을 한다. 진단·검사는 감염 차단 목적이 아닌 신속한 치료를 위한 체계로 전환하며, 5월 13일까지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해 양성이 나올 경우 확진으로 인정한다. 이후 안착단계인 5월 23일부터는 확진자가 모든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민간기관에서 하고, 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고위험군 검사에만 집중하게 된다. 60대 이상 고령층 중증화 및 사망예방을 위해 팍스로비드 등 먹는치료제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함평군은 24일 “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흘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됐던 함평군 대표 축제인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올해의 나비는 ‘호랑나비’로,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의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은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상징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샤피니아 등 30여종의 다채로운 꽃 50만본과 23종 22만 마리의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일원에는 나비날리기 체험, 나비놀이터, 나비터널, 나비 곤충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잔디광장에는 전통놀이존, 에어슬라이드, 볼풀 등 20여개 체험부스가 모인 나비체험존이 운영된다. 꽃과 나비로 가득 찬 축제장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으로 눈부시게 빛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다가올 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가입을 바라는 농업인은 신분증, 농지원부,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비롯해 농지의 지번․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수확량이 감소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으로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7가지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이앙·직파를 못했을 경우 ▲식물체 피해율이 65% 이상으로 더 이상 경작이 어려운 경우 ▲수확이 불가능한 경우 등도 보상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보험료의 80%를 지원했으나,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90%를 지원한다. 유기 인증 농가는 보험료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당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기준 62만 1천 원으로, 농업인은 10%인 6만 2천 원가량만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선 11만 5천 140㏊ 면적을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태풍, 호우 등 피해로 2만 1천 923농가에서 262억 6천만 원의 보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나주시 이창동은 관내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에 따른 주민·차량 통행 안전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중화’는 가공으로 설치된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으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낙뢰·풍수해 등 기후 여건, 외부 고장요인으로부터의 안전성 확보가 장점이다. 이창동 지중화 공사는 영산포 홍어거리,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영산포버스터미널, CU편의점 등 1.14km구간에서 추진 중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창동통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안전속도5030’을 주제로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한 차량 운전자의 감속 운전, 교통 신호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미령 이창동장은 "주민 보행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사 차량의 안전속도 준수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근절, 보행자 무단횡단 등 교통 법규에 솔선수범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순천시가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대체 긴급수송차량을 투입하여 운행 중인 전세버스의 야간 운행시간을 오는 23일부터 저녁 9시까지로 1시간 단축운행한다. 대체수송차량 운수종사자와 차량 안내 공무원의 1일 16시간 이상 근무로 피로도가 가중되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파업 장기화에 대비하여 기존 22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1시간 단축하여 21시까지 운행한다. 동신교통 운행 25개 노선은 정상 운행한다. 현재 순천교통 시내버스 대체차량으로 20개 노선에 전세버스 44대를 운영 중이며 동신교통이 25개 노선에 47대를 운행 중으로, 기존 노선 대비 82%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가곡동 순천교통 차고지 인근 버스승강장에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비상수송차량 운영을 위해 운수종사자와 순천시 공무원이 시민 수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긴급수송차량을 투입하고 있지만 시민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승용차 함께 타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어가기, 교통질서 준수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파업으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의 주요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대학 총학생회 임원단이 꾸려졌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예수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등 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 회장과 부회장들을 ‘전주시 대학생 정책협력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ESG 공동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논의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시설 견학도 했다. 시는 대학생 정책협력단과 각종 ESG 단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다른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6개 대학 총학생회와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주요 사업과 청년 정책을 공유해왔으며, △대학생 릴레이 헌혈 캠페인 △연탄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은주 전주시 미래전략혁신과장은 “대학생 정책협력단 위촉을 계기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들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