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군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화천군의 ‘생애 최고의 선물, 화천형 보금자리, 교육+돌봄+주택 패키지, 화천 양육친화마을 조성’사업을 인구감소 대응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내년도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화천군의 모델은 젊은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자녀교육과 돌봄 부담, 주거 불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교육비 지원 분야에서 군민 대학생 자녀 실납입 등록금 4년 간 100%, 거주공간 지원금, 세계 우수대학 유학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위해서는 매년 방학마다 학습캠프를 열어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 어학연수와 배낭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 분야에서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자체 주도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2월 23일 오후 2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의 비상대비 업무를 결산하고 2026년도 안보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허창민 제8962부대 3대대장, 박해성 함양소방서장, 정병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위원 및 간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비상대비업무 추진 현황 보고 ▲2026년도 민방위 계획(안) 심의 ▲2025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취임한 허창민 제8962부대 3대대장이 위원들에게 소개되며 지역 방위 작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인 ‘2026년 함양군 민방위 계획(안)’은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해당 계획은 전쟁뿐만 아니라 국지도발, 테러, 각종 재난을 포괄하는 현대 민방위의 중요성을 반영하여 수립됐으며, 도출된 보완 사항은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직불금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어가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으로 구성되며, 총 1,058어가를 대상으로 9억 4천 6백만 원을 지급한다. 수산공익직불제는 단순한 생계지원금이 아닌, 어업인이 ▲ 수산자원보호 ▲ 어업질서준수 ▲ 어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이 어업인과 어선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이번 직불금 지급과 관련하여 자격 요건 및 공익의무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한 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제도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이 군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연다. 인제군은 오는 12월 31일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인제군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새해 소망을 적는 ‘소망나무 소원지 달기’와 하늘내린전통예술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1월 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이 이뤄진다. 타종에는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사전에 접수한 말띠년생 군민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종을 울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제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NH농협 인제군지부와 관내 금융기관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서 떡국을 제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과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인제군 산림자원의 보호와 육성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산림자원 상생 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간담회를 열어 협력을 본격화했다. ‘산림자원 상생 협의체’는 양 기관 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 기구로, 인제군과 국유림(산림청)이 추진하는 산림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와 주요 산림 시책의 발굴‧추진,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한 시기별 협조 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분기별로 협의체를 운영하며 산림 보호를 비롯해 대국민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 개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와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원인 인제군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9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식을 개최하며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합서비스타운 조성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청라메디폴리스PFV(사업법인)의 주주사인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액트너랩, 하나자산신탁 등의 임원진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서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2021년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3년 12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 건축허가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MF1블록 9만 7,459㎡(2만 9,533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약 800 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으로 조성된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조기 예산 집행과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 자영업·소상공인 경기 악화와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을 1월부터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신속히 준비하라고 각 실‧국에 주문했다. 이에 시는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 속도를 높여 체감 가능한 민생 회복 성과를 조기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서민경제 지원 강화 정책을 언급하며“공유재산 임대료 감면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등 민생 밀착형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라”며“영세 소상공인 대상 30만 원 지원금도 관계기관 확인 절차를 거쳐 설 명절 이전 지급을 목표로 하라”고 말했다. 소비 위축 국면 속에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공시설 이용 요금 정책도 면밀히 재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월드컵경기장 주차요금의 경우 1일 최대 기존 1만 원에서 5,000원으로 50% 인하했으나, 이 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등포구가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가칭)’의 내년 3월 말 개관을 위해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튼 도서관은 옛 MBC 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기부채납 받은 공간에 3,488㎡(약 1,050평)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열린 서가 ▲영어특화 공간 ▲다목적 주민 소통 공간 ▲영어 전용 서울형 키즈카페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9월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공사 착공 이후,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과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공조 시스템 ▲전기 설비 ▲통신망 구축 등 내부 기반 시설 공사에 집중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진동, 소음, 분진에 따른 민원 발생과 복잡하게 얽힌 공용 배관 구조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브라이튼여의도 내 아파트‧오피스‧상가 관리사무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핵심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설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구는 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완성하는 본격적인 실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9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컬 창업가와 함께하는 진로·창업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이 진학 중심의 획일적인 진로 선택에서 벗어나, 취업·창업·지역 정착 등 다양한 미래 경로를 현실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진로 워크숍 형식을 벗어나, 지역에서 실제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직접 나누는 재능기부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점이 눈에 띈다.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 창업 사례 공유 ▲사진·영상 촬영 기법 클래스(강재환 위원)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김소현 위원) ▲모루인형 만들기(김소현 대표)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복예원 위원) ▲프로필 사진 촬영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홍성청년네트워크 문정수씨는 “이번 행사는 고3 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 지속가능 교통정책이 전국적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가 속한 ‘라’ 그룹(35개 도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7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정책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친환경차 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과 이동권 확보 등 25개 세부지표와 정책 추진 노력을 포함한다. 광명시는 지난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교통을 ‘이동 수단’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 서비스’로 바라보는 정책 기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