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와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희준)는 지난 8월 12일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청 일사천리봉사단, 부산준법지원센터, 자매의 품격 봉사단 등 민·관 단체와 협력해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인 이○○ 씨는 잇따른 사고와 질병으로 세상과 단절한 채 장기간 은둔생활을 해왔으며,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벌레로 인해 여름철 극심한 불편과 건강 악화를 겪고 있었다. 또한, 밤마다 벌레가 들끓어 숙면이 어렵고, 피부염과 가려움증에 시달리며 위생 문제로 외출과 사회활동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가족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도움을 요청한 이 씨는 이날 아침부터 봉사자들과 함께 대청소에 나서, 다량의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배출하고 실내를 정리했다. 이 씨는 “매일 조금씩 쌓인 쓰레기가 이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아져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취업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영도구와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청소 지원 이후에도 민·관 협력 통합사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 인원은 총 9명으로, 팀 내 개인의 역할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5명, 장려 4명으로 구분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와 상품권 환급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안전등급 E등급 공동주택거주자 이주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 3건이다. 중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특별휴가를 인센티브로 부여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제3차 부산 중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관계자 의견과 평생교육 현황 분석, 실무자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중구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최진봉 중구청장과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중구 평생학습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는 2017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그간 평생학습 도시의 기틀 마련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파급력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개발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 수행은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추진 중이며, 최종보고회는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는 지난 12일 남해군 이동면주민자치회(회장 하의현)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성 평산동주민자치회장과 하의현 이동면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 간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행정 우수정책 공유 및 공익사업 협력 ▲문화·관광자원 연계 홍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친선 교류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등이다. 남해군 이동면은 전국 최초의 마늘나라 박물관과 마늘연구소가 있고, 매년 5월 마늘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용소마늘에는 아메리칸빌리지가 조성돼 있는 남해군 문화·관광의 중심지이다. 이종성 평산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3일 하절기 폭염·폭우로 인한 가축질병 및 축산재해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양산시 동물보호과 주관으로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공동방제단), 공수의사 등 총 15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사업으로, 관내 15개 축산농가(소 9호, 돼지 6호, 닭 1호, 메추리 1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반은 진료검진반, 소독지원반, 지도홍보반으로 편성돼 ▲가축질병 예찰·검사 및 무료 진료·상담 ▲농가 주변 소독 지원 및 방역약품 배부 ▲차단방역 및 사양관리 요령, 폭염·폭우 등 재해 대비 안전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축산농가에서 피해가 전례 없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소규모·고령 농가의 가축질병 및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여름철 온열질환 등 축산 종사자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13일 오후 2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웅비관 4층에서 ‘신중년 스펙-업 사업’ 2기 수강생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산세무 2급 과정(1기), 공조냉동기능사 과정(2기), 용접기능사 과정(3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인 전산세무 2급 과정은 지난 7월 23일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2기 과정은 공조냉동기계 기능사 과정으로, 총 9명의 수료생이 해당 과정을 통해 중요한 실무역량을 쌓았다. 이 중 5명은 필기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4명에게도 추가 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최종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산시는 ‘신중년 스펙-업 사업’을 통해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산지역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운영은 수탁기관인 동원과학기술대가 맡아 체계적인 실습과 이론 교육을 제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 청년센터는 오는 16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청년나래’에서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동부양산 지역은 시 청년센터가 위치한 지역과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 정기 프로그램 참여가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년센터가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하게 참여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주남마을에서 진행된 ‘도자기 핸드페인팅’ 클래스에 이어, 두 번째로 동부양산 지역을 직접 찾아가 청년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클래스는 ‘내면의 단아함을 엮어 가는 라탄 10구 캠핑 전등 갓 만들기’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라탄을 엮어 나만의 감성 조명 소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청년나래’는 은둔·고립 위험에 있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13일 G-스페이스 동부를 방문해 지역 창업지원 인프라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G-스페이스 동부는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개소 이후 업력 7년 미만의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육성사업,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부경남의 창업 생태계 확산에 힘쓰고 있는 창업지원 기관이다. 이날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은 G-스페이스 동부 수탁기관인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운영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창업기업 입주공간 21개실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휴게실, 회의실 등 창업기업이 활용하는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경남도와 함께 내년도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호 부시장은 “G-스페이스 동부는 동부경남(양산·김해·밀양)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창업의 전진기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창업 저변확대, 창업문화 확산, 지역 혁신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양산시 미래 산업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6월 아파트 화재로 가족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훈훈한 소식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진구 개금동 모 아파트에서 지난 6월 24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집 내부는 전소됐다. 평소 사이좋은 이웃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자 주민들은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성금 모금을 결정했다. 이에 주민들과 관리사무실도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8월 13일 모금액 6,877,394원을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유가족 A씨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성금과 위로, 응원 덕분에 하루하루 희망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보내주신 도움과 관심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원호 입주자 대표는 “안타까운 화재로 어린 두 딸을 잃은 부모님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아파트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유가족께서 다시 힘을 내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MG새마을금고 부산진구 이사장협의회(회장 박수용)는 지난 13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화재안전용품(4,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전취약계층의 화재 예방 의식 제고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과부화차단 멀티탭 2,000개 및 소화패치 2,000개는 관내 독거어르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 가구를 중심으로 8월중 2,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내 23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한 이번 행사의 대표로 박수용 회장은 “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기탁된 성품은 화재 위험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MG새마을금고 부산진구 이사장협의회에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