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3일 센터 북카페에서 '2025년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간담회'를 실시하고, 학교밖 청소년들과 함께 교육과 소통, 나눔이 어우러진 뜻깊은 하루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기초소양교육(성교육)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청소년 간담회, 오후 6시 호텔 디너 뷔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기초소양교육에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이 이뤄져, 올바른 성 인식 형성과 자기 존중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2025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함께 2026년도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일상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의미있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의 초청으로 진행된 디너 뷔페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외식 경험을 했다. 이번 초대는 호텔측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호텔 뷔페 식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년가치성장타운은 연말 분위기를 담은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12월 27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기업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년가치성장타운과 시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제작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프로푸모의 핸드크림 만들기 ▲연화공방의 크리스마스 소이캔들 만들기 ▲다복비뉴의 비누 만들기 등 연말 테마를 반영한 체험이 준비됐으며, 참여 시민에게는 방문 기념 핫팩이 제공됐다. 아울러 행사와 연계한 상시 입점 카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카페 온오프에서는 음료 구매 시 뽑기 이벤트를 ▲빛과차는 행사 당일 총 구매금액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 중심의 제품 판매에 더해 시민 참여 체험과 지역 문화 교류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청년가치성장타운은 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브랜드를 시민에게 알리고, 타운 공간을 연말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운영한 미혼 청년 취미 클래스 '취미로 잇다-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취미로 잇다-시즌 2'는 바쁜 일상 속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취미 활동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해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 30세부터 45세까지의 미혼 남녀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시즌은 상반기 운영 결과와 참여자 설문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3개 클래스에서 4개 클래스로 확대 운영하고, 여성 선호도가 높은 바리스타 및 플라워 테라피 클래스를 추가해 참여 만족도와 성별 균형을 함께 높였다. 또한 유사 연령대 중심으로 조를 편성해 참여자 간 공감대를 강화하고,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그 결과, 참여 인원 규모와 평일 저녁 시간대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95%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생활 속 도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이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은 도로상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도로파임(포트홀)은 물론, 교통사고 잔재물과 노후·파손된 도로안전시설물, 보도 등을 보수하는 등 일상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도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전담 조직이다. 평소에는 2개 조 6명이 편성돼 민원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토요일·일요일 등 휴일에도 1개 조 2명이 근무해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민원 발생 시 신속히 현장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기동처리반은 민원 접수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긴급성과 위험도를 우선 판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도로 관련 민원 1,583건을 즉시 처리했으며, 이는 공휴일을 포함해 하루 평균 4건 이상으로, 매년 1,500건이 넘는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반려문화 확산에 발맞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려견 자연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 양구군은 반려견과 함께 찾는 레포츠공원 이용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레포츠공원 내 530㎡ 규모의 반려견 전용 놀이터를 조성했다. 놀이터에는 반려견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이동식 펜스를 설치해 이용 공간을 분리했으며, 반려견의 활동성과 습성을 고려한 놀이기구를 배치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과 벤치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휴식과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고 맹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과 책임 있는 반려동물 이용 문화를 유도한다. 양구군은 이번 반려견 자연놀이터 조성을 통해 반려동물로 인한 생활 속 갈등을 줄이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여가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양구군은 31일 문예회관에서 한 해 동안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군 장병 등을 대상으로 포상 수여식을 개최해 노고를 격려한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열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밤 11시 40분부터는 군청사 앞 희망의 종각에서 ‘송년 희망의 종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총 33회의 타종을 울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과 소망을 함께 나눈다. 지역 곳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양구문화재단은 1월 1일 양구읍 비봉산 일출봉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냉천골 주차장에서 소지를 쓴 뒤 비봉산을 등반해 일출봉에서 새해 첫 해를 맞이하고, 소지를 걸어 새해 소원을 빌며 액막이 박 깨기와 군민 안녕 기원제를 통해 한 해의 무사와 평안을 기원할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계읍 흥전 삭도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작은미술관 앤드’의 신규 전시로, 큐레이션 미×큐레이션 유 소통 기획전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을 1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은 완성된 결과보다 시간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과정과 감각의 흐름에 주목한 전시다. 지역에서 발굴된 큐레이터들은 단순한 기획자를 넘어 지역과 예술을 잇는 매개자로서 서로의 호흡을 공유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도계의 시간과 기억, 예술가의 시선, 그리고 새로운 큐레이터의 관점이 겹겹이 쌓여 하나의 ‘숨’으로 드러나는 기록이다. 참여 작가는 김경숙, 남은정, 홍미영이며, 이은숙·김윤희·황흥진 큐레이터가 전시를 구성했다. 광산의 어둠과 그 속에 남은 기억을 담아낸 수묵 및 설치 작업과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은 ‘빛’과 ‘숨’이라는 전시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전시 개막을 기념해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오픈파티 아트 워크숍도 열린다. 관람객은 전시를 감상하며 작은 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가 2026년도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삼척시는 1~2월 중 축구, 육상, 태권도, 야구, 핸드볼의 5개 종목에서 72개 팀 2,433명(연인원 24,616명) 규모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월 중 이루어지는 삼척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는 30개 팀 1,661명(연인원 15,091명)의 선수와 관계자, 가족들이 삼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23억 원의 직접 파급효과와 약 64억 원의 간접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시를 방문하는 동계 전지훈련팀은 각 학교 및 클럽과 실업팀으로 삼척복합체육공원과 생활문화체육공원 등에서 훈련하며, 시에서는 공공체육시설 사용 지원, 체련단련장 사용 지원,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 연계 스포츠 의무지원, 종목별 필요사항 등 훈련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는 동절기에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자연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와 삼척루지(주)는 12월 27일 오후 2시, 원덕읍 임원리 일원에서 ‘삼척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척루지 조성사업은 원덕읍 임원리 수로부인헌화공원 인근에 동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루지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민간 투자사업이다. 무동력 바퀴 썰매를 타고 경사면을 내려오는 루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삼척루지는 바다와 인접한 입지를 살린 해안 조망형 루지 시설로, 기존 내륙형 시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삼척루지가 조성되면 연간 약 70만 명의 관광객 유입과 함께 지역민 일자리 창출,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루지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투자 유치의 모범 사례로서 삼척을 동해안 대표 체험형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사업이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E1 공개공지에서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행사인 'Sweet Share Donation Project'가 성공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단순히 일회성 자선 행사를 넘어 도심 내 활용도가 낮았던 공개공지를 활성화하는 도시실험이다.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의 일환으로 SM타운 플래너와 프로젝트렌트가 공동 기획하고, 무신사 지원을 통해 유휴 공개공지를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시킨 것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무신사 캠퍼스 E1 공개공지에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군고구마, 그리고 감자튀김과 3색 토마토 패키지 판매 부스가 설치되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행사 첫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리며 준비된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수익의 지역 사회 환원이다. 운영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구세군과 연계하여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관이 협력하여 공공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