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3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역대 시장·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전통과 경험의 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종·김기열·한상철 전 시장과 이돈섭·강태연 전 군수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원주시가 주요 역점 시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임 지도자들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과감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전 시장·군수들은 “원주시가 보여준 소통 노력과 그간의 긍정적 변화에 감명받았다”라며, “후대를 위한 의미 있는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날 눈부신 원주의 바탕인 전 시장·군수님들의 땀과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얻은 귀한 지혜를 경제 제일 도시로의 성장과 시민 행복을 향한 지침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9월 두 번째 의원 월례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관련 보고 ▲10월 이장 관련 행사 추진 계획 ▲ 역사문화권 정비 공모사업 ▲ ㈜블루오션 고성군 이전 투자 관련 보고 등 주요 군정 현안이 다뤄졌다. 의원들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해, 행정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전산 관리와 비상 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소가야문화제 등 대규모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행사 준비와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고, 기업 유치 시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요청했다. 특히 향후 ㈜블루오션 고성군 이전과 관련해 체결될 협약서에 ‘지역 내 상품 우선 이용 원칙’을 명시해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극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9월 30일 ㈜블루오션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가지고,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2018년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 조성 준공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정식 분양․입주 사례다. 그동안 단지는 일부 임대차 형태의 활용이 간헐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분양 확정으로 동해면 일원과 주변 지역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블루오션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 내 52,471㎡ 부지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사업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370여 명 수준인 인력을 신규 100명 이상 채용해 총 47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고성군 거주자 우선 채용 방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은 법령 및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고, ㈜블루오션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분양․입주를 계기로 협력업체 연쇄 유입, 지역 상권(식음료․숙박․운송) 매출 증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는 9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거제시 공공건축가 간담회’를 열고 공공건축가 제도의 발전 방향과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거제시 공공건축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기준 정비 ▲자문 운영 체계 고도화 ▲거제시 고유의 공공건측 특성화 방안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사업 자문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시공 사업 전 단계에 걸쳐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공공건축사업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특성과 시민 목소리가 반영된 공공성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건축의 본질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있다고 입을 모았다. 거제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건축가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기획 단계부터 공공건축가와 협업하여 전문성 확보는 물론 시민 참여를 확대하여 공공건축의 품질과 공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 시정소식지‘함께거제’는 시민과 독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거제 섬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섬 여행 인증샷 & 여행후기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거제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짧은 후기를 통해, 여행자의 시선에서 섬의 매력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거제의 섬을 방문해 사진 한 장 이상을 촬영하고, 사진 장소와 함께 간단한 후기 또는 한 줄 소감을 제출하면 된다.후기 없이 사진만 제출해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함께거제 카카오톡채널 또는 함께거제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정보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기존보다 당첨 인원을 크게 늘려 총 55명에게 경품을 증정, 보다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당첨자는 함께거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025년 11월 14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함께거제 섬 후기상’ 5명에게는 커피 교환권 3만원권, ‘참여상’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당첨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추석 연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전후인 10월 2일과 10일 ‘일제 소독의 날’ 동안 시, 축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여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 등 방역취약지역과 축산농장, 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방역대책상황실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신고 접수 및 예찰을 실시하며, 거점소독시설인 ‘양산시 축산종합방역소’를 정상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종사자 통제·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강화를 위한 소독약품, 면역증강제를 배부하고 주요 공공장소에 축산농장 방문 자제, 소독 협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방송, SNS, 알림톡 등을 통해 축산농가 및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연천 ASF, 파주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가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7일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청소년 가족 친화활동 [우리가 그린(Green) 미래]’ 프로그램에 청소년 가족 10팀(초3~6학년 연령의 가족, 총32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디자인랩 형태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나만의 테라리움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들이 완성한 작품에 작품 이름을 붙이며 서로의 노력과 창의성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테라리움 만들기는 친환경적인 의미를 담아 작은 자연을 가족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가꾸는 과정으로,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자연을 함께 느끼고 직접 만드는 시간이 소중했고, 가족 간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유대감이 더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가족 모두에게 자연 친화적 가치와 따뜻한 추억을 선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 20일까지 무‧배추‧고추 등 추계작물 정기 변경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재배 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추계작물 정기 변경 신고제는 무·배추‧건고추 재배면적 각 0.1ha 이상 등록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문자 또는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안내한다. 안내를 받은 경영체 중 등록된 정보의 변경(품목ㆍ농지 추가 또는 삭제 등)이 있을 경우 고성농관원으로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 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된다. 그러나 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2026년)부터는 공익직불금이 감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0월 ‘국군의 달’ 맞이 관내 복무 중인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군 장병 문화생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군 장병 영화관람 지원을 통하여 사기를 진작하는 한편, 외출·외박을 통해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육군 3군단(상생협력실), 율곡부대(정훈실, 작계처), 군(郡) 이장협·번영회 등 여러 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군(軍)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의 일환이다. 수혜자는 관내 의무복무 중인 육군과 해군, 공군부대 군 장병 중 1,750명이다. 부대별 훈련 일정과 관람 가능 장병수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은 주 5회(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일일 1회(40명)에서 최대 4회(120명)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관람 전후에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해 군 장병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본 사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자원순환 정책과 폐기물 처리 현안 및 정보 공유를 위해 경기도 내 7개 공공기관이 전국 최초의 자원순환협의체를 출범했다. 용인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양주도시공사, 군포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화) 오후 3시, 수원도시공사(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자원순환 협의체는 전국적으로 지자체 공공기관이 정례 협의체를 구성한 첫 사례로, 폐기물 처리 효율화 및 선별·소각시설 운영사례와 기술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역량 향상을 위한 정기 협의회 및 공동 포럼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개별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을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협약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자원관리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