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2025 창원특례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참여해 3·15해양누리공원 야외 공연장을 출발해 해변 산책로를 따라 왕복 2.4km를 걷는 어울림 행사로 진행됐다. 매년 참여자가 늘고 있고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여자 800여 명이 참여했다. 걷기 코스 반환점에서는 자유롭게 사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출발점인 3·15해양누리공원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뉴스포츠 등 장애인 생활체육과 CPR 체험 부스도 마련됐고, 장애인 인식 전환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걷기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어울림 대회를 활성화하고 장애인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손쉽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기후행동 10가지 실천·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 창원시 그린리더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홍보·확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녹색생활 리더로서 2012년에 구성되어, 현재 6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해맑음_탄소감축센터 에코업 김효남 센터장을 초청해 ‘탄소중립 최신동향·정책과 그린리더(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그린리더들의 전문성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었다. 또한, 모든 참여자는 시민리더로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결의’에도 함께했다. 아울러, 이마트 창원점 인근에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 10가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요 실천 항목은 ▲누비자·대중교통 이용 ▲다회용기 이용 ▲채식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일회용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안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함안을 방문해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를 함께하며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번 방문에는 체렌(B. Tseren) 구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21명이 참여했으며, 축제 참석과 함께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표단은 첫날인 26일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만호 군의장이 참석한 환영식에 이어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함안박물관을 둘러봤다. 이후 강나루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규칙과 특성을 배우고 직접 파크골프를 체험했으며, 악양생태공원에서는 남강의 자연경관과 야생화, 핑크뮬리를 감상했다. 저녁에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린 아라가야문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양산 통도사와 인근 관광지를 방문했으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몽골에서 존경받는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인 대암 이태준 선생 기념관을 찾아 참배하고 입곡군립공원을 방문한 뒤 귀국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항올구와는 지속적으로 우호협력을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2회 해운대 환경 4컷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4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최고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탄소중립 해운대 인스타그램(haeundae_netzero)’등에 게시돼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25년 10월 31일(금)에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상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평생학습축제에서『집나온 힙(hip)한 도서관』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집나온 힙(hip)한 도서관』부스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잔디밭 위에 마련된 야외도서관에는 빈백과 돗자리, 다양한 도서가 준비되어 행사 기간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겼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했으며, 한 방문객은 “서울에서 볼 수 있던 야외도서관을 거창에서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방문객은 “잔디밭 위에서 책을 읽는 경험이 새롭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서관 삼행시 짓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도서관에 바란다’의 내용을 붙임쪽지에 적고 룰렛을 돌려 필사 노트, 열쇠고리, 손목밴드, 음료수 등 체험 기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제579돌 한글날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막하며, 이틀간의 뜻깊은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위원장, 한글학회 경남지회 김정대 고문, 마산외솔회 박창규 회장, 교원 및 학생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우리의 말과 글! 미래를 열다,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제579돌 한글날과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경남이 하나 되는 한글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맞이 행사’라는 명칭처럼 단순한 기념을 넘어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20개 한글사랑 선도학교와 다양한 한글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1일 열릴 기념식은 미디어 아트와 경남리틀싱어즈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한글의 역사와 미래를 기리는 ‘한글 기림의 시간’이 이어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학술 세미나에서는 김정대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우리내꿈터 이용자들이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IT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재활협회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재활지원센터가 주관한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IT 경진대회’ ITQ 한글 종목에서 한승우 이용자가 최우수상, 김승기 이용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이용자는 약 2년간 꾸준히 ITQ 한글 자격증 과정을 학습하고 지난 5월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뛰어난 문서 작성 능력을 발휘해 정보화 역량 향상에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도내 장애인의 ICT 활용 능력 개발과 인재 발굴·양성을 통해 직업재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내꿈터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꾸준한 노력 끝에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정보화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재)KNN문화재단·(재)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중 KNN·넥센월석문화재단 이사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김익수 경남진로교육원장, 박철훈 KNN 경남본부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KNN문화재단 장학생 10명, (재)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 260포를 함께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16개 읍·면·동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KNN문화재단은 1995년 부산·경남 대표방송사인 KNN이 전액 출자해 설립된 이후 지난해까지 부산·경남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총 3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문화예술 분야 후원도 다양하게 이어오고 있다. 넥센월석문화재단은 2008년 강병중 이사장의 사재와 넥센그룹 출연으로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총 69억 4,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9월 30일 부전마켓타운 등 관내 전통시장 2곳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안전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물가안정과 시장 내 시설물 정비, 안전 예방 활동을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 중 이용객 및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방안전설비 점검, 영업 종료 후 전기 전원 끄기, 기상 상황 수시 확인 등 ‘안전한 명절’을 강조했다. 그리고 고물가, 위축된 소비심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김영욱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우리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며, 지역 주민의 삶의 터전”이라며, “긴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상인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10월 1일에도 부산평화시장과 개금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6곳을 방문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동구의회 김미연 부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9월 30일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구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장애인 권익 증진과 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행사다. 김미연 부의장은 구체성·전문성·가치성·현장성 등 네 가지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동구의회 대표 의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의정활동의 핵심은 사회적 약자와 늘 동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조례 발의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산시의회 의원 2명과 구의회 의원 16명이 함께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