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잡동사니 정리정돈) 집단교육’을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알쓸신잡’ 교육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중심으로 정리정돈의 필요성과 효과를 이해시키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분류·버리기·수납 기술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정리정돈 습관 형성 ▲정리정돈 교육을 통한 자립심과 책임감 향상 지원 ▲생활 습관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22만 원 상당의 강의료는 앳홈(대표 정다은)이 후원해 가정의 부담을 덜어줬다. 교육은 전문 정리수납 전문가의 지도하에 △정리정돈의 필요성 이해 △분류와 버리기 기술 △수납과 공간 활용 △생활 속 정리 습관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 각 가정에는 개별 실천 과제가 주어졌다. 시는 이후 변화 결과까지 모든 가정과 함께 공유하며 성취감을 높여줄 계획이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정리정돈은 단순히 집을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정 내 자기관리 능력과 정서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20일 ‘보조사업 담당자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고, 보조금 집행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와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7월에 진행된 보조사업자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당시 보조사업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보조사업 담당자들의 행정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주요 국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보조사업자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한 내부 개선 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는 △‘보탬e를 보탬’ 사이트 활용 △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인수인계 체계 강화 및 집행 체크리스트 활용 등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탬e를 보탬’ 사이트는 문화예술과 윤덕환 주무관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축 배경과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 요구도 함께 검토되어, 실무자 중심의 제도 보완 방향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김영민 부시장은 “보조사업자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오늘 담당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두성에스비텍㈜(대표 김연승)와 투자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에서 이학수 시장과 김연승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두성에스비텍㈜은 1988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제동장치 부품 등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의 생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내 1596㎡(483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이번 투자 규모는 88억 5000만원이며, 신규 인력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은 중국 전기차 시장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증설 투자는 기업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공사는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6월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에 뿌리내리고 성장해온 두성에스비텍㈜의 증설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연승 대표는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생활SOC 개선과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생활SOC 분야의 경우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사업 9억 원 △삼천2동 주민센터 승강기 설치 및 환경개선사업 5억 원 △건산천 산책로 정비사업 5억 원 등 총 31억 원이 배정됐다. 이를 통해 시는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과 주민 이용 편의 개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천교 내진 및 보수보강공사 6억 원 △용복동 세천 정비사업 3억 원 △금암고 폐교 철거사업 4억 원 등 총 13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시대의 품질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제4회 소프트웨어 메타 품질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유일의 품질 지원 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와 호남권 품질 전문 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질 전략 방안 논의 △품질 컨설팅 전문 기술 공유 △품질 사업 협력 방안 등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 기술 공유 발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테스팅 방법론: 신뢰성, 안전성, 편향성 품질(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인공지능 시대의 소프트웨어 공학 및 품질 패러다임 변화(안영회 베터코드 대표) △AI 검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 제시(전영준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실장) 등 인공지능 기술 변화에 대응해야 할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지역 청소년 등 시민들이 무료로 브레이킹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전주브레이킹스쿨’이 운영된다. 전주시와 비보이 전문예술법인인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전주브레이킹스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브레이킹스쿨’은 브레이킹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시와 (사)라스트포원이 수년째 함께 추진해 온 공익 문화·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전주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주브레이킹스쿨 전용 연습공간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주 1회, 성인취미반(화요일)과 청소년반(수요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은 브레이킹 국가대표 초대감독을 역임한 조성국 라스트포원 대표와 브레이킹 공식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라스트포원 단원들이 직접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리듬트레이닝 △브레이킹 댄스 기초 동작 △신체능력 강화 프로그램 △플로워 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어진박물관(과장 하재식)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왕실 속 공예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왕실문화 심층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어진박물관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기전 정전 단청 기록화 사업’을 통해 조사된 경기전 정전 왕실 단청을 소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차에 걸쳐 이론과 실기, 결과물 제작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기 위주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이 끝난 후 참여자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작품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작품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경기전 정전 내의 단청들을 엿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어진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4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하재식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은 “최근 국민들의 전통공예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에서 발생한 유기견 구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 ‘개싸움 상처’로 확인됐다며 사실과 다른 정보 확산으로 인한 시민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 전달에 나섰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금천면 연동길 인근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 1마리를 발견한 시민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구조를 요청했고 즉시 현장 출동으로 유기견 구조와 함께 공공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했다. 이후 치료 및 보호를 목적으로 임시보호자가 나타났으나 임시 보호 이후 해당 유기견에 대한 허위 사실이 불거졌고 ‘동물보호단체 C’가 사실과 다른 학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함에 따라 지난 8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유기견은 ‘도살 직전 탈출견’이 아닌 ‘개싸움으로 인한 상처’로 확인됐다. 당시 CCTV 영상 확인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은 견(犬)의 소유주가 나타나 임시보호자에게 반환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C’는 수사 결과가 확인된 이후에도 국내와 해외온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상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상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정옥기 부녀회장을 포함한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뽀송이’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복지 서비스로,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이불 등 대형 빨랫감을 수거한 후 세탁, 건조하여 다시 전달하는 맞춤형 이동 복지사업이다. 햇볕이 따가운 더운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지역 홀몸어르신들과 장애인세대 등을 위해 땀 흘리며 부지런히 빨랫감을 나르고, 세탁해서 각 가구에 전달했다. 서비스를 제공받으신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해 두꺼운 이불 등 세탁을 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이불을 세탁해서 주니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채연길 상서면장은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힘쓰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여러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서면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청년UP센터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운영할 GTQ(그래픽기술자격) 2급 자격증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18~45세 청년 15명이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 부안청년UP센터에서 주간반으로 진행되며, 총 14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GTQ는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디자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으로 꼽힌다. 군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해당 자격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수강료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교육기간 동안 노트북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군이 3년 연속 선정돼 확보한 국비 2000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GTQ 자격증반에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전산회계 자격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전문 역량을 쌓아 취업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