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 학생들이 ‘2025 지식재산 썸머스쿨’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며, AI 교육과 지식재산 교육을 결합한 선도 모델의 성과를 입증했다. 전국 최초로 AI단과대학을 설립한 전남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산업 수요와 연결된 실질적 결과를 만들어내는 혁신적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AI융합대학 지식재산융합전공 학생 9명은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지식재산 썸머스쿨’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식재산 썸머스쿨’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에게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특허청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25 트렌드코리아’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지식재산 중점대학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9개 거점국립대학에서 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대 AI융합대학 김지용 학생이 소속된 팀은 ‘빛으로 발색을 구현하는 화장품 테스트 장치’를 제안해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의 영예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가 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섰다. 전남대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익)은 지난 18일 ㈜에이아이랩(대표 정기봉),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본부장 김성환)과 ㈜에이아이랩(광주테크노파크)에서 '반려동물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스마트 제품 관련 수의학 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간의 역량 강화 및 공동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김성환 본부장, 전남대 수의과대학 박상익 학장, 김동일 부학장을 비롯한 수의대 교수진과 ㈜에이아이랩의 정기봉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반려동물 스마트 제품의 의료 연계 및 데이터 활용 및 합동 연구(RISE 사업 연계) ▲ 전문 인력, 시설, 기술 교류 및 인력 양성 ▲광주지역 주력산업 AI 관련 융합 사업 확장 및 인재 양성(RISE 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가 세계적 권위의 브레이크스루상 수상자를 다시 배출하며 한국 기초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2015년 중성미자 연구 이후 두 번째 성과로, 전남대 물리학과는 국내 기초과학을 선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물리학과 문동호 교수와 우주소립자연구소 김현철 박사가 ‘과학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5년 브레이크스루상 기초물리학 부문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브레이크스루상은 매년 기초물리학, 생명과학, 수학 분야에서 인류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다. 상금은 총 300만 달러(약 34억 8천만 원)이다. 올해 기초물리학 부문 수상자는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에서 ATLAS, CMS, ALICE, LHCb 실험을 주도한 전 세계 70여 개국 1만 3,508명의 연구진이다. 이들은 힉스 보손의 정밀 측정, 72종 이상의 새로운 강입자 발견, 물질–반물질 비대칭성 연구, 빅뱅 직후 초기 우주 상태인 ‘쿼크-글루온 플라즈마’의 특성 규명 등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 RISE사업단(부단장 김장호),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김용덕), 전남대 소프트웨어교육원(부장교수 박혁로)은 8월 20일(수) 오후 G&R허브 3층 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협력 활동 ▲협약기관 인프라, 정보공유 및 노인특화 프로그램 협력 ▲산·학·연 공동연구, 기업지원 및 지역 특화산업 육성 협력 ▲RISE 연계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전남대 RISE사업단 이윤성 단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기관의 인프라가 결합해 광주형 RISE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세대 간 소통과 노인복지 향상 및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며, “광주광역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기관 간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폐광 예정인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장성군의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석세스뱅크장성, LS일렉트릭㈜, LS사우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전재연 ㈜석세스뱅크장성 대표이사, 정현만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팀장, 박우범 LS사우타㈜ 대표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건동광산은 ㈜고려시멘트가 2006년 전라남도 인가 이후 꾸준히 운영해 온 석회 광산이다. 2023년 8월 장성군과 ㈜고려시멘트 측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발길이 끊어졌다. 이후 ㈜고려시멘트는 2024년 11월 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광업권 말소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건동광산을 장성군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현재 ㈜강동씨엔엘에서 폐광을 위한 광해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첨단산업의 운영·발전에 필수적인 전산 데이터 관리시설이다. 서버 등을 가동할 때 발열량이 상당하다 보니,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방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일 무안제일정형외과 이동훈 원장의 무안군 5호(전남 16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무안군은 지금까지 총 4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했으며, 이동훈 원장의 5호 회원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전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동훈 원장이 기부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훈 원장은 “의미있는 나눔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신 이동훈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무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 따르면, 오는 29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무안군 계절노동자·농가 한마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지에서 온 외국인 계절노동자와 지역 농가, 결혼이민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외국인계절노동자 무안군연합회(회장 강행원)가 주최하고 무안군 가족센터와 무안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업해 준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관내 상가 음식을 활용한 먹거리와 ▲오징어게임의 명랑운동회, ▲외국인 계절노동자와 지역 농가 소통의 시간, ▲K팝 EDM 파티 등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마음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강행원 회장은, “이번 대회는 외국인 노동자와 지역 농가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농사에 쉴 틈이 없겠지만, 외국인 노동자와 공존하는 농촌의 미래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 MOU 체결과 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1,000여 명의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활동 중이며, 내년에는 MOU 체결 국가를 확대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장쑤성 상숙시와 함께 ‘제4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무안군과 무안군바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양 도시에서 각각 7명의 청소년 선수가 선발돼 팀 대항전 형식으로 맞붙었다. 무안군 대표팀은 ▲석현초 김두현(1단) ▲부주초 김익하(2단) ▲남악초 문시욱(4단) ▲오룡초 이진혁(4단) ▲옥암중 이승재(4단) ▲한국바둑고 임재현(7단) ▲마리아회고 서수영(5단)이 참가했다. 중국 상숙시 대표팀은 △금하초 장치(3단) △개문초 왕서부(1단) △금호초 유창(4단) △보자초 서유림(5단) △보자초 유흔신(3단) △석매초 장예(3단) △성성초 장함윤(3단) 선수가 나섰다. 열띤 대국은 현장 실시간 중계를 통해 생동감 있게 진행됐으며, 약 2시간에 걸친 접전 끝에 무안군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승부를 넘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이사로부터 지난 20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2023년에도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참여를 통해 100만원을 전달한 ㈜이룸바이오는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다수 지자체에 매년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후원금, 고향사랑 기부금 등 지역을 위한 나눔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조진형 대표이사는 “재충전을 위해 자주 찾는 무안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무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에 큰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 주신 조진형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정성은 취약계층 복지 등 관내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사업(총연장 31.7km, 6,521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실시한 본사업을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구간은 굴곡이 심한 왕복 2차선 도로로, 대형 장비 및 발사체 구조물 운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민간 발사장(2026년 완공 예정)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2030년 완공 예정)의 물류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4차로 확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전라남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약 7개월간의 노력 끝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고흥~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