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암군이 추석을 앞두고 이상저온 과수 피해, 7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717곳에 재해대책비 16억6,000만원 지급을 1일 마쳤다. 올해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과수 꽃눈 동해, 착과 불량 피해가 발생했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벼 침수 피해도 발생함에 따라 영암군이 예비비를 긴급 투입,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 영암군은 재해대책비 지급에 피해조사, 중앙정부 심의를 거쳐 지원 농가를 확정했다. 피해 농가들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영농 재기에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재해대책비 지원은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고, 피해 극복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예상치 못한 이상저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재해예방 시설 확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기상정보 조기 전파 등으로 농업인 피해 최소화,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해 나선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시행계획을 1일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총 635명(공립 33개 과목 550명, 사립 19개 과목 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 중등학교 선발 인원은 전년도 28개 과목 460명(최종선발)에 비해 90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장애교사의 경우 장애구분 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해 최대 61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을 통해 이뤄진다. 1차 시험 일자는 11월 22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에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중등교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 학교업무경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업무지원센터, 학교업무경감 담당자 연수’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개최했다. 이 연수는 학교업무지원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를 경감하여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례 강의 △지역별 학교업무지원센터 지원 사례 발표 △학교업무지원 분과별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읍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체육기구 정비 지원과 교육공무직원 채용 지원 △남원교육지원청의 소규모학교 예초작업 지원 등 각 지역의 특색사업 사례를 토대로 학교 지원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층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 1일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업무지원센터를 설치해 기간제교원 채용 지원, 교과서 업무 지원 및 교실 재배치 등 학교 업무 22가지를 지원하고 있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업무지원센터가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헌법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민주시민․인성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지난 8월부터 헌법교육 자료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초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는 헌법교육 자료는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구분해 교사용 자료는 △교수-학습과정안 △수업 PPT △시나리오 3종, 학생용은 학습지(활동지) 1종으로 제작된다. 개발이 완료된 자료는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하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헌법교육도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오는 10~12월까지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초등 저학년은 ‘인권과 법’을 주제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기본권과 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현직 변호사와 연구원, 초중등 교원 등 헌법교육 전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내년 공립학교 선발인원은 △중등학교교사 282명(장애 27명 포함) △보건교사 11명(장애 1명 포함) △영양교사 10명(장애 1명 포함)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9명(장애 1명 포함) △특수증등교사 11명(장애 1명 포함) 총 326명(장애 31명 포함)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중등학교교사는 2명 증가했지만, 보건교사 21명, 영양교사 4명,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12명, 특수중등교사 8명이 줄어 총 46명 감소했다. 사립학교는 전년도보다 1개 법인, 15명이 증가한 50개 법인, 222명을 제1차 시험에 한해 도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5일간‘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2일 실시하며, 합격자는 12월 26일 오전 10시 발표 예정이다. 이어 제2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은행은 전국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광주화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작품심사 ▲3차 심층 면접의 3단계를 거쳐 대상 1명(상금 3천만원), 최우수상 1명(상금 2천만원), 우수상 3명(상금 각 1천만원), 입상 5명(상금 각 2백만원)을 선정하여, 총 10명에게 9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열리는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전시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화루’는 매년 역량 있는 한국화 작가를 발굴해 상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온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특히, 신진 작가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지역민에게는 한국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문화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광주북구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구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재)광주북구장학회(이사장 허정)이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총 185명에게 3억 7백여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형별 선발인원은 ▲종합대학생 122명 ▲전문대학생 24명 ▲고등학생 31명 ▲학교밖청소년 8명 등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성적 우수·저소득·특기·동행 등 4개로 구분되고 분야별 세부 신청요건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 절차는 신청자 접수 후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른 내부 심사 및 (재)광주북구장학회 의결 순으로 진행되고 다음 달 최종 선발자가 결정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종합대학생 200만 원 ▲전문대학생 150만 원 ▲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70만 원의 장학금이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환경책임보험사업단과 ‘2025년 환경오염사고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오염사고 방재장비함 구축 사업은 환경책임보험사업단이 주관해 지역 화학사고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밀집 지역 등 방재 장비함의 활용성 및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동119안전센터, 광산구 민방위교육장 총 2곳에 방재 장비함을 마련한다.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은 사고 초기 대응과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흡착포, 내화학복, 모래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기존 2개소를 포함해 권역별 총 4개소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 소방서, 인근 지자체가 장비함을 요청 시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장비함 설치는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방재물품과 측정장비 확보는 물론,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풍영정천에서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자전거길 개선을 완료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광산’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부터 풍영정천 골옷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약 6km 구간을 대상으로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진행, 올해 8월 풍영정천 하남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1.9km 자전거도로의 사고 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폭이 좁고, 보행자와 자전거 길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산구는 도로 폭을 3.9m~5m로 대폭 넓혀 자전거가 달리는 길과 산책길을 분리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광산구는 안전 개선 사업 완료로 풍영정천에서 영산강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이 구축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산구는 극락교부터 두물머리 합류 구간 영산강 우안 자전거도로(국토종주 자전거길) 약 4km에 대해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개선하는 사업도 지난 7월 마쳤다. 낡아 훼손된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교행 시 불편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8일,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한 국제철인3종경기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2025 IRONMAN GURYE KORE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1개국 1,000명의 철인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대회의 안전을 위하여 1,400여 명의 자원봉사자,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등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새벽 7시 지리산호수 수영 코스를 시작으로 ▲수영(3.8km) ▲사이클(180km) ▲마라톤(42.2km) 총 226km 코스를 자정까지 17시간 내에 완주하는 풀코스 경기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장시간 이어진 극한의 도전을 묵묵히 견디며 놀라운 투지와 체력을 선보였다. 남자부는 중국의 Junyu Cao 선수가 8시간 38분, 여자부는 한국의 이지현 선수가 9시간 50분으로 가장 먼저 완주했다. 78세 김병두 선수(한국)가 최고령 완주자로 주목을 받았으며, 21세 이태영 선수(미국)는 최연소 완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