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2025년 8월 14일 기준 인구가 총 24,192명으로 집계되어 지난 7월 말(24,171명) 대비 2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간 내 인구가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그 배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은 백운면 행복주택 조성과 부귀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성과이다. 먼저, 백운면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행복주택에 12세대 46명이 전입하면서 전월 대비 28명이 늘었다. 특히 신혼부부와 청년 그리고 아이를 둔 가족단위 입주가 많아, 백운면의 인구 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증가뿐만 아니라 유치원 3명, 초등학생 7명이 늘어나면서 교육현장은 물론 마을 공동체에도 새로운 활력이 불어 넣어지고 있다. 부귀면은 지난 8월,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을 통해 도시 학생과 가족을 맞이하면서 인구가 크게 늘었다. 18세대 36명이 전입하면서 7월 말 대비 19명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치원 6명, 초등학생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하나JOB 매칭 페스타 in 광주’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40~60대 중장년 세대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 인재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아교통, 호남샤니, KTC 등 5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 4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취업정보 제공, 구직자 메이크업, 창업컨설팅, AI직업탐색 미니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지난 6월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서울까지 5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광주는 세 번째 개최지다. 이번 광주 행사에는 빛고을50+센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센터 및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신중년 일자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인시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정과 대기업이 손잡고 중장년들의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20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 등 의료기관 5곳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의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병원 퇴원 환자에게 안정적인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급성기 퇴원환자 등으로 보건의료지원(방문진료·방문맞춤운동·병원동행 등), 주거지원(주택개보수·돌봄 임시거처 제공·안전바 설치 등), 일상생활지원(식사·가사·요양·돌봄 등)을 비롯해 AI복지사, 스마트 주거돌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광주한국·미래로21·상무·서광·선한병원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퇴원(예정) 환자의 사회·경제적 형편과 신체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자 발굴·의뢰를 ▲서구는 통합서비스 제공, 모니터링 등 예산·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여수시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다만 “여수 시민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9일, 고용노동부는 김영훈 장관 주재로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여수와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6개월간 지정하기로 했다. 주종섭 의원은 고용노동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석유화학산업의 고용(인력)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주 의원은 “자동차·조선 등 대부분의 제조업이 노동 집약적 산업인 것에 반해, 석유화학산업은 자본·장치 집약적 산업이기에 소규모 인력 감소에도 그 피해 강도 자체가 다르다”며, “실제 여수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 6월에만 162명이 감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상황인데, 지역의 고용 추이 등이 정책 결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급한 대응이라도 할 수 있는 약간의 시간을 번 만큼 정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쉼기일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과중과 심리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1일 지역 문화유산인 보성 대원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역 특색을 강화했다. 또한, 득량면 초루 일원 등 지역 내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의 체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내면 성찰과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템플스테이(2회),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유도하는 숲 치유 명상 프로그램(3회)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태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봇재(봇재홀)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품평 전문가인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오감(五感) 관능 평가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보성군 차 제조가공업체 24개소에서 출품한 25개 제품 중 21개 업체 22개 제품이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획득해 군수품질인증을 교부받았다. ‘군수품질인증제’는 올해로 시행 17년째를 맞이했으며,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군수 품질 인증 상표가 부착되며, 이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명품 보성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신뢰의 기준이 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보성녹차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형빈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0월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경관 조성용 화훼류를 지원한다. 함평군은 치유농업 연구회·정보화 농업인 연구회 와 협력해,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군의 농특산물과 국향대전, 빛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알리는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함평의 농업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함평군은 박람회 개막 시기에 맞춰 꽃이 활짝 피도록, 5월부터 국화와 아스타 육묘 식재를 추진해 왔다. 현재 생육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함평군의 우수한 아스타와 국화는 박람회 기간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 기술원(나주시 산포면)에서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5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박람회에서는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점 ▲힐링치유전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기후변화 대응 AI농업기술과 학술행사,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19일 담양에코센터에서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치유농업 전문 인력 22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자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길라잡이’를 바탕으로 기초와 심화과정을 통합해 총 21회, 1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담빛농업관을 비롯해 지역 내 복지시설 등 관계기관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치유농업의 이해, 대상자별 프로그램 접근법, 치유시설 운영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자들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대상자별 접근 방법, 관계기관과의 협업 방안 등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기초과정에는 28명이 참여했고, 이 중 23명이 심화과정에 진입해 최종적으로 22명이 수료하면서 심화 수료율 96%를 기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청계면은 폭염과 전기 사용량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노후주택 화재 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계면 내 화재에 취약한 20가구를 대상으로 청계면 맞춤형복지팀, 119안전센터, 남녀의용소방대, 복지기동대가 함께 참여했다. 합동 점검단은 각 가정에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소화패치 부착 ▲화재 감지기 설치 배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기 노후화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주택을 중심으로 점검하며 이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과 함께 생활 속 화재위험 요소가 있을 때는 즉시 보수 조치했다. 강미간 청계면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노후주택의 화재 발생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겠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지역 임신부(16주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실습 중심의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들의 출산 준비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임산부 산전관리, 산후관리 ▲신생아건강관리 및 산후 우울증 관리 ▲감성태교와 정서적 교감 증진을 위한 체험(튼살오일, 수면조끼 만들기 등)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이론 교육까지 포함되어 실용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참여자들은 “출산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됐다”고 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해피마미 줄산준비 교실을 통해 임신부들이 육체적‧정서적으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