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18~19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5 씬나 페스타 in 차이나타운’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축제는 차이나타운의 역사성과 상권의 특색을 살린 문화축제로, ‘문화와 상권이 함께 살아 숨 쉬는 거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중국 현지 공연단을 초청해 용춤·사자춤·변검 등 수준 높은 전통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중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먹거리 중심 거리에서도 다양한 중국 전통 체험과 퍼레이드가 함께 펼쳐져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행사 기간에 시민들이 식사 영수증을 인증하면 중국 전통 공예·종이등·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중국 전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소비와 문화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퍼레이드는 차이나타운 주요 거리와 상점가를 따라 이어졌으며, 퍼레이드 팀이 점포 안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28일 저녁 퇴근길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행사 ‘2025 영종 퇴근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영종 퇴근길 콘서트’는 구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퇴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될 이번 공연은 주민과 직장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후 5시부터 5시 40분까지 인천 중구 제2청사(운남서로 100)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7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앞 광장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퇴근길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감동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프로그램 콘텐츠 다양화와 예술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 성장과 구민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난 9월 26일과 10월 15일 2회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마을클래스 영종신협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금융사기와 보이스피싱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영종신협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실제 피해 사례, 의심 전화·문자에 대한 대응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실질적인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보이스피싱 등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한 주민은 “요즘 보이스피싱 때문에 불안했는데, 실질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영종신협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금융사기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영종하늘도시에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운남동 1740-19)’이 조성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통안전교육’ 운영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골 어린이 교통공원’ 현장에서 공원 내 여러 각종 교통안전 관련 시설을 활용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상·프레젠테이션(PPT) 자료 등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키오스크·횡단보도 체험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지식을 실습 활동을 통해 배워보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보행 3원칙(선다, 본다, 건넌다), 교통안전표지 보는 법, 긴급전화 신고 요령 등 다양한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된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3학년 이하) 등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1회 최대 20명이다. 교육 도입 첫해인 올해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5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2026년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신설 ‘영종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물(CI, 캐릭터)이 오는 2026년 2월에 나올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간부 공무원, 직급별 직원 대표, 도시 브랜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구 상징물(CI, 캐릭터) 개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구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문 도시이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종구’의 잠재력과 가치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지난 9월부터 ‘영종구 상징물 개발 용역’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작업 차원을 넘어, 영종구의 고유한 정체성과 대표성, 미래 지향점 등이 담긴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략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 국민 대상 사전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징물 개발 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데 주력했다. 구는 이번 전략보고회를 바탕으로 상징물 디자인 개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제4회 정신건강 문화축제-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관심을 환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부에서는 총 20여 개의 주제별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마음건강 챙김존, ▲신체건강 챙김존, ▲복지서비스 챙김존, ▲추억 챙김존, ▲인식 개선존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추연옥)은 지난 21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고구마 3kg 150상자(약 22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고구마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이웃사랑 실천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추연옥 회장은 “미추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사모의 따뜻한 나눔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되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모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및 자선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직접 담근 오이지를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이며, 조사 항목은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달 중순 미추홀구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약 4만 2천 가구에 조사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22일부터 ‘인터넷 조사’(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전화 조사’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지난 17일 ‘2025 미디어 테이블-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시대적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를 비롯해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인천 기독교청년회(YMCA)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 이해력과 지역 미디어센터의 전략적 역할, ▲지역 미디어센터 운영 지속성 강화를 위한 과제 등 두 가지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는 미추홀구의원, 미디어 정책, 현장 운영, 미디어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미디어센터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인공지능이 가져온 제작 환경의 변화와 시민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청운대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인천 시민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누리도서관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 지갑’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요술 지갑을 갖게 된 재크가 신비한 머니랜드로 떠나는 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형식의 경제교육 공연으로, 미추홀구립 경제 특화 숭의누리도서관과 하나은행이 함께 마련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익히고 경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훈과 재미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큰 호응을 끌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7월 개관한 이후, 하나은행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나눔에 앞장서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숭의누리도서관은 인천 유일의 경제 특화 도서관으로, 지역 내 여러 금융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경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