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8일 수봉공원(숭의동 8-183)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숲 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봉공원에서 운영 중인 유아 숲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한 방문객들은 곤충 풀피리 만들기, 단풍잎 사자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함께, 유아들의 관찰력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가을 숲 놀이 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들이 제안한 114개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개의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민관협의회 위원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및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기획홍보보건분과, ▲자치안전행정분과, ▲복지환경분과, ▲건설교통분과, ▲도시재생분과 총 5개 분과의 25개의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해 7억 2,83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싱크홀 안전 점검, 관내 공원 및 쉼터 정비, 횡단보도 엘이디(LED) 집중조명 설치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결정은 내달 미추홀구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내년도 사업들이 주민들을 위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5일 학익역(가칭) 신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수인선 송도~인하대역 구간 사이에 신규 역사를 설치하는 것으로, 용현·학익지구(1블록) 도시개발에 따라 인근에 대규모 주거, 상업시설이 밀접해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되고 있다. 늘어나는 입주민과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전체 사업비가 757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DCRE)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최종 협의하면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 구청장은 “철도는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교통수단인 만큼,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학익역 신설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편의가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자원봉사 알림의 날 – 온기나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환경캠페인(친환경 물품 나누기, 국화모종 나누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꽃 키링, 걱정인형 만들기 ▲바람개비, 제기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인 ‘다비치안경 하늘도시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 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전망이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자원봉사 알림의 날 온기나눔한마당은 자원봉사를 더욱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가족과 함께 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 앞 갯골유수지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 방제를 목표로, 인접 지자체, 관내 사업체 등 기관 간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훈련에는 중구청, 중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자발적 협의체(씨제이제일제당㈜ 인천1공장·인천2공장·인천냉동식품공장, 씨제이피드앤케어㈜, ㈜씨디에스인천에너지, 라이온코리아㈜) 관계자, 미추홀구청, 미추홀구 민간 환경감시단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국민체육센터 앞 도로(축항대로296번길)에서 유류를 싣고가던 탱크로리가 전복됨에 따라, 우수관로를 통해 유류 약 20kL가 유출돼 갯골유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사고 접수 ▲상황 전파 ▲유관기관 방제 협조 요청 ▲사고대응반 편성(상황반, 방제반, 오염조사반) ▲각종 장비(흡착포 등) 이용 방제 작업 ▲시료 채취 및 현장 오염도 검사 ▲폐기물 회수·처리 순으로 이뤄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오션포레베네스트 경로당(회장 김선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경로당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오션포레베네스트 경로당(자연대로 667)은 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돕고자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69명의 회원을 모집해 올해 7월 개소한 시설이다. 특히 구는 냉장고, 식탁 등 다양한 운영 물품을 지원했다. 김선익 회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매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경로당 차원에서도 노인들을 위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경로당 회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경로당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하고 안락한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로 노인복지 수요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당하거나 위법한 민원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 양승열 강사가 맡아 ▲특이 민원 개념 및 실태, ▲특이 민원 종합대책, ▲처리 시 유의 사항, ▲유형별 법적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특이 민원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특이 민원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10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 및 운영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이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예산 주요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조례안 심사 등 구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장은 “주민총회와 경로행사,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지역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는 지금, 구민의 참여와 관심이 미추홀구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의회 역시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종국제병원과 ‘의료‧복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세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복지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영종국제병원은 영종2동에서 추천한 복지 대상자에게 비급여 진료비의 20%를 감면하고,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동일한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병원은 진료 과정에서 복지 위기 의심 주민을 발견할 시,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상담과 대상자 발굴을 지속 추진하며, 협의체와 함께 주민에게 협약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복지 서비스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만들 방침이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경제적 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150주년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행사’에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영종의 새 역사를 성공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오후 영종진 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공무원, 영종·용유지역 초·중·고교 학교장과 학생, 스태츠칩팩코리아 노동조합원,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 후, 다 함께 묵념하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산화한 전몰 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종진 전투 150주년을 맞이해 영령들을 추념하기 위한 추모음악회가 열려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영종진에서 산화한 영령들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의 뜻을 표한다”라며 “영령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받아 과거를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대 개항기 치열했던 역사적 현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