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대규모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으로, 인구 13만 명을 넘어선 대규모 도시로 성장한 스마트 복합도시이다. 그러나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할 때, 즉각 대응할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특히 하루 평균 이용객 20만 명 이상이 오가는 국제공항의 특성상 감염병 대응은 물론, 만성질환에 취약한 항공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의료체계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참사 등 크고 작은 항공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이 부재한 국제공항 배후도시는 영종국제도시가 유일하다.중구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이러한 현실은 영종국제도시가 명백한 의료 사각지대임을 보여주는 방증”이며 “타 지역과 동등하게 생명과 건강을 보장받을 권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제기했다.따라서 ▲정부는 응급의료 및 필수 의료 인프라를 강화,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할 것 ▲정부와 인천시는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7월 4일 오후 3시,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존의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라는 새 이름으로 공식 개관하며 열린 이번 행사는,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 등 주요 내빈 및 구민들이 함께 했으며, 기념식,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어 지역 복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종호 의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중구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같이빚다’는 4일 공동체 활동 공간인 ‘멜리오라’에서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의 예술적 갈증을 해소하고, 마을공동체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카리나 앙상블, 바이올린, 우쿨렐레, 합창단 등 총 5개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사전 홍보를 통해 참여한 30여 명의 주민들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고, 합창과 악기 연주를 함께 만들어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미경 대표는 “이번 클래식 콘서트는 주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연결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이빚다’는 지난 2022년부터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 역량 강화 아카데미, 인문학 투어, 원예 테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34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일상 속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으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상위법령과 현장 간의 괴리, 국민 불편 사항 등을 개선 건의하는 ‘중앙규제 개선 과제’와, 고용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사례’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규제 개선에 중점을 두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제 발굴과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된 과제들은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될 예정이며, 구는 주민과 기업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후속 조치를 통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주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미래를 여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7월 3일, '중구여성회관 영종국제도시 분관 이전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과 김정헌 중구청장 등 주요 내빈 및 구민들이 함께하며 중구여성회관의 분관 이전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 의원들은 직접 상담실, 교육 공간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주민 편의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전식에서 이종호 의장은 “중구 여성회관이 평생학습과 커뮤니티, 지역사회 봉사로 이어지는 여성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고, 여성 권익 증진 및 도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 만큼, 보다 쾌적하고 편의성 높은 환경을 갖춘 영종국제도시 분관 여성회관에서 더욱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구민들에게 “앞으로도 여성, 아동,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뜻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 주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제40대(회장 강재호)·41대(회장 황대호) 이·취임식을 개최한 인천주안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쌀화환 1,000kg을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인천주안 로타리클럽이 이·취임식 축하 화환을 쌀로 대체하고, 쌀을 이웃에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의전용 화환 문화를 실질적인 나눔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실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부된 쌀은 주안1동 마을복지사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및 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전달 시 안부 확인 및 복지상담도 병행하여, 주안1동의 실질적인 돌봄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주안1동장 하금희는 “쌀 한 포대마다 담긴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나눔이 확산되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인천주안 로타리클럽 신임 회장 황대호는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슬로건처럼, 클럽이 받은 축하를 지역 사회와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 건강관리 지원 2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검진은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5월 13일(127명), 6월 24일(70명), 7월 4일(133명) 세 차례에 걸쳐 총 330명을 대상으로 1단계 치매선별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기 치매발견과 예방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참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현실 속에서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보건기관이 협력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소무의도 스토리움에서 '제2회 소무의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소무의도에서의 즐거웠던 기억과 자연풍경’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그리기 대회는 무의도 지역 내·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소무의도 현장에서 작품을 그려 제출하거나, 완성된 작품을 접수처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중 현장 참여자는 대회 기간 내 소무의도 스토리움(인천 중구 떼무리길 15)을 방문하면 되고, 방문·우편 제출자는 영종역사관(인천 중구 구읍로 63)으로 작품을 내면 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 참가자가 소무의도 스토리움에서 작품을 직접 그리고 제출할 수 있도록 내부에 전용 공간을 조성하고, 도화지, 크레파스, 색연필, 연필, 지우개 등 미술 재료와 제출 서류를 현장에 비치해 편의를 높였다. 대회는 ▲유치원·초등부 ▲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항운아파트 일대인 28통~30통 행정구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약 6주간 ‘신흥동 통·반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신흥동 관내 40개 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통의 통반장과 동 행정업무 추진 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역별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통·반장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지역 현안과 주민 동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주민 여론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통·반장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를 유도해 구정·동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빠짐없이 동정 업무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각 관련 부서에 전달함으로써 원활한 구정 행정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테일러)는 지난 2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매 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괴산읍의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여 명과 만나 우호 협력 강화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양측은 상호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도·농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감자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접 재배한 감자 20박스를 신포동 주민자치회에 전달했다. 김테일러 신포동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간 상호 발전과 우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더운 날씨에 먼 길을 와주신 괴산읍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계기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