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영종하늘도서관’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 총 2곳에 치매 관련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 시민은 물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를 기증받은 영종하늘도서관(하늘중앙로 132)과 인천시설공단 하늘문화센터(영종해안북로 1000-26)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인 ‘치매극복 선도단체’이다. 기증된 도서는 치매 증상, 치매 예방법, 돌봄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해당 도서는 두 기관을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증은 영종국제도시 내 공공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치매 극복 문화 조성’의 시작점으로, 향후 지역 주민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영화 상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연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세계평화의 숲 칡덩굴 제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녹색복지 공간인 ‘세계평화의 숲’의 경관개선과 생태계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칡덩굴’은 강한 번식력과 빠른 성장이 특징으로, 나무 등 주변 식물의 양분을 흡수하며 생육을 방해하곤 한다. 이날 활동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산림조합 관계자,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세계평화의숲사람들,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려 1시간 동안 칡덩굴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작업 구간에 서식하고 있던 칡덩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세계평화의 숲은 영종국제도시의 자랑이자,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숲”이라며 “세계평화의 숲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후원과 복권 기금, 시민들의 기금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과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24일, 용현금호2단지 옆 근린공원 내 조성 중인 생활체육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 진행 중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장에는 민원인과 미추홀구 관계 공무원, 시공사 디씨알이 관계자도 함께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공사 개요 및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주민들과 직접 만나 어린이·노약자 안전, 생활 불편 해소, 공사 일정 및 방식에 대한 개선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은 “공사 진행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통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규철 부의장은 “생활체육시설은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긍정적인 사업이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 또한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는 민생 중심 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6월 24일, 제326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량 명칭과 관련해 중구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영종하늘대교’가 공식 명칭으로 채택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 이날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률,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쟁점과 관련해 여러 가지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특히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공 시점의 변동 여부를 점검하고, 대규모 사업인 만큼 공사비 증액 가능성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량 이용과 관련한 안전 대책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자살방지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지, 지진이나 해저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구조적 대비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겨울철 제설 및 미끄럼 방지 계획에 대한 확인도 이루어졌다. 또한 제3연륙교가 단순한 교량을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 있는 만큼, 관련 전략과 진출입로 구상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구청장실에서 주민과 구청장이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인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 만남’은 주민 소통 강화 시책으로,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총 32건의 주민 불편 사항을 처리 및 완료하는 등 주민 참여형 소통 행정을 실현해 왔다. 이번 ‘미소 만남’에서는 ▲인천형 아이(i)+돌봄 맞춤 지원사업 추가 수당 지원 요청과 관련한 면담이 진행됐으며, 민원 당사자들이 직접 참석해 구청장과 함께 문제의 원인과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불편 사항은 직접 발로 뛰며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미소 만남’을 통해 접수된 의견 중 단순 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부서별 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4일 ‘차이 나는 V-클래스, 2025년 미추홀구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 단체장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 단체 리더들의 감정 관리와 조직 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감정 카드와 색깔 유전자 성향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이해하고, 리더로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실질적인 리더십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마련돼, 단체를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과 자원봉사 리더 배지가 수여됐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 리더 아카데미가 단체장들이 스스로 성찰하고, 조직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리더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경찰서 한마루터에서 ‘제2차 교통안전 실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정책 강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미추홀구청을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 대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행자 사고와 관련해 무단횡단 금지대 및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안전 캠페인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구 관계자는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는 관계기관 간 전문성과 정보를 공유해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 실무협의체는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협의 기구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주민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협치 소공론장’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 행복 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사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된 주요 의제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자원순환, 주차 문제, 노인 돌봄과 일자리 부재, 빈집 활용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노령 인구를 위한 공동체 주택(그룹 홈) 운영, 빈집 활용 박람회 개최,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 등 총 8건의 정책사업이 제안됐다. 도출된 제안들은 관계 부서에서 이해관계 충돌 여부,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사업 효과성 등을 세심히 검토한 뒤, 오는 9월 다양한 관계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치 대공론장’에서 정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심층 논의를 거쳐 실질적인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우수 사례로 선정된 제안은 내년도 구정 운영에 실제 반영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수봉공원 내 신성빌라 일원 구간의 노후 공원시설 등을 정비하는 ‘수봉공원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수봉공원에서도 상대적으로 외지고 노후화된 구간으로, 낡은 산책로와 시설물로 인해 공원 미관이 저해되고, 녹지대에는 무단 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의 민원이 반복된 장소였다. 이에 구는 인근 주민들의 공원 환경 개선 요청을 반영해, 지난해 말 시비 보조금과 특별조정교부금 등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을 통해 구는 산책로와 무단 경작지를 정비하고, 야외운동기구와 퍼걸러, 의자 등 휴게시설을 추가 설치했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비상벨도 함께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통해 공원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6월부터 개항희망문화상권(신포국제시장, 개항장,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통합형 문화 체험 사업인 ‘신나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나장 체험프로그램’은 △신포국제시장 경제 체험 및 에코백 만들기, △차이나타운 짜장면 만들기, △개항장 감성 푸딩 만들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누들플랫폼과 내리마루문화쉼터 등 개항희망문화상권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당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여 가능 대상은 인천 시민 또는 개항희망문화상권을 찾은 관광객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나장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중구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