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1만 건, 995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50%)과 토지에 대해 부과가 이뤄진다. 납부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앱·간편 결제 앱·금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구는 현수막, 전광판, 납부 안내문(게시판 부착) 등을 활용해 기한 내 납부가 이뤄지도록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납기 3일 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중구 제1청(세무1과)·제2청(세무2과)을 방문하거나, 은행 창구, 자동화기기(CD/ATM), 인터넷 위택스, 가상계좌, 전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앱·간편 결제 앱·금융 앱)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30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위택스 접속 오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운북동 영종아레나스 북쪽에 소재한 정부기관단지 일대를 대상으로 ‘운북6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는 것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사업 구역 93필지(600,218.5㎡)에 대한 경계와 면적을 정확하게 재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기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지적공부가 과거 공항지원업무시설 계획에 따라 구획돼 여러 기관 간 경계가 모호했던 만큼, 이를 바로 잡아 지적 불부합을 해소함으로써 기관들의 효율적인 재산 관리에 이바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중구 관계자는 “여러 기관의 협조 덕에 운북6지구 지적 재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적 불부합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거나 공익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정 역점 정책 중 하나인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9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길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종국제도시 300리 자전거 이음길’ 구간 중 포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침하·파손된 자전거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10억 원(시비 5억 원, 구비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정비 대상은 영종·용유 지역을 외곽으로 일주하는 자전거도로 약 50km 중 ▲영종지역(공항신도시, 하늘도시) 1.4km 구간과 ▲용유지역(을왕동, 남북동) 6km 구간이다. 이중 공항신도시 자전거도로 1km 구간은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자전거도로의 포장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의 단절, 보도 턱 낮춤, 자전거 표지판 등에 대한 정비도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지난 5월에도 ‘300리 자전거 이음길’ 구간 이외 정비가 시급했던 운서지구 주변 자전거도로 약 90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아침 공항신도시 지역 초등학교와 영종중학교, 중산고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더욱 안전한 등교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별 교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8일 삼목초에서는 횡단보도 앞 어린이 보행 지도를, 9일 공항초에서는 중구보건소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운서초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며, 아이들의 등교를 돕는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11일에는 영종초 금산분교를 방문해 학교 통학환경과 함께, 인근 영종역 교통상황까지 살피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12일 영종중에서는 학부모, 교직원들과 청소년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15일에는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 실시 후 처음으로 중산고등학교를 방문해 고등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챙겼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9월 10일, 저녁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린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마당' 행사에 참석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DJ로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인천시장과 국회의원, 전 탁구 국가대표 현정화 감독 등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주민의 직접 참여가 어우러지며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중·동구 주민들의 단합과 제물포구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종호 의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은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소통마당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마당'은 평소 구정 현안에 대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영종국제도시 도로·보행 환경 제공을 위해 대대적 ‘예·제초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도로·보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이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더욱이 일부 사유지(LH 부지, 개인부지 등)의 경우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 보행 환경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영종국제도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대적 제초 공사를 진행한다. 1구간은 공항신도시·운남동 일원 도로 50km, 2구간은 미단시티·중산동 일원 도로 22km, 3구간은 영종 하늘도시 일원 도로 43km다. 구간별로 2개 팀(팀당 8명)을 투입해 도로·보도 위 제초 작업을 시행함은 물론, 통행 불편의 원인이 되는 덩굴류나 칡뿌리, 아까시나무 등을 제거해 차량·보행자의 시야 확보 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 주변 지역을 비롯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성이 큰 사유지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굴삭기 등의 장비를 동원해 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는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30가정에 수제 청귤청(총 500g씩)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미추홀구 관내 음식점이자 센터 할인가맹점인 쿡대디(대표 임희섭)의 따뜻한 후원으로 진행됐다. 임 대표는 평소 매월 인천보육원 및 아동들에게 직접 식사를 제공하고, 매년 수제 청을 만들어 소방서,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 다양한 기관에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임희섭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과 가정에 작은 기쁨이 되고,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 힘을 모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목공예센터는 오는 15일부터 연중 상시로 인천시 3개 구(미추홀구, 동구, 중구)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목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자가 센터에 방문하는 ‘찾아오는 체험학습’과 유치원이나 학교 등 현장으로 강사가 방문하는 ‘찾아가는 체험학습’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내방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도 목공예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안전교육과 나무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망치질, 톱질, 사포질, 색칠, 오일칠 등 다양한 목공 작업과 반조립 제품을 직접 조립해 보는 실기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날짜와 시간 조율을 통해 평일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목공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차남희)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7일간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챌린지 2가지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한 ‘2025 미추홀구 치매 극복, 가치 함께 걷기 챌린지’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일 동안 5만 보를 걸어 목표 걸음 수를 채우면 된다. 단, 무리한 운동을 막기 위해 하루 최대 1만 보씩만 인정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 설치, ▲미추홀구 치매 극복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참여하기 클릭, ▲워크온 앱 켜고 걷기 순이다.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챌린지’로, 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후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치매와 센터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출제되며, 문제에 대한 정답을 네이버 폼을 통해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1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도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봉마을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 만들기’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수봉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유휴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과 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방향과 정원 조성을 비롯한 기본 계획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는 이를 향후 실시설계와 시공 과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수봉마을 정원은 단순한 꽃밭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마음을 담아내는 마을공동체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아름다운 마을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